[고양일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일 고양시를 찾아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삼송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는 장석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지지자들 수백여 명의 인파가 집결하여 열기를 더했다.유 전 원내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찬조 연설을 통해 “장석환 후보는 대한민국 도시전문가로 대한민국과 덕양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발탁한 인재”라고 장 후보를 소개한 후, “민주당의 횡포를 멈추고, 덕양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일꾼”이라며, “장석환을 꼭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과 덕양을 위해 일할 수 있
[고양일보] 지난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6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몰려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고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엿새 뒤인 8일, 이번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 대한 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80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석했다.김기현 당 대표와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 그리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었다.지난 6개
박종호 칼럼니스트3월 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50일도 남지 않았다. 이재명과 윤석열의 지지율은 30~40%대에서 시소같이 움직이고 안철수도 10%대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강고한 세력의 좌파와 윤석열을 지지하는 보수우파 사이에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중도 세력이 있다. 중도 좌파와 중도 우파로 형성된 중도는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에 지지율이 널뛰는 것이다. 전통적인 정치 프레임의 틀에서는 ‘보수는 부패하고 좌파는 분열한다’가 통념이다. 과거 좌파는 각자 추구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도 안 남았다. 여야후보의 발길이 호남으로 충청으로 분주하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은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비리 의혹과 살인자 조카 변론 등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모든 잘못은 “나의 잘못이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말로 간단하게 끝냈다. 싸움의 예봉을 피하는 고도의 전략이다. 고생한 경륜처럼 보이던 하얀 머리가 어느 날 갑자기 까맣게 변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을 쏟으며 서슴없이 무릎을 꿇는다. 과로로 혼절까지 했던 아내는 남편의 허리를
인간은 말로 소통하는 동물이다. 말은 그 사람의 성격과 인간성, 능력, 감정 등을 나타낸다. 사람을 평가할 때 말이 통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인지 여부로 판단한다. 말을 오래 해보면 그 사람의 밑천이 드러난다. 제대로 아는 사람인지 모르면서 말로만 아는 척하는 건지, 진실성은 있는지 등이다. 국민은 정치인을 말로 판단한다. 평소 정치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국민은 오직 정치인의 말만 듣고 판단해야 한다. 정치인의 말은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공인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의 말보다 더 진중해야 한다. 국민은 말만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뽑는 기준은 身, 言, 書, 判(신언서판)이다. 신(身)은 그 사람의 용모와 풍채를, 언(言)은 언변을, 서(書)는 공부한 정도를, 판(判)은 문리를 통해 사물을 분별하는 판단력을 본다.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후보의 경쟁이 뜨겁다. 여당은 이미 이재명이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은 네 사람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치열하게 하고 있다. 국민은 TV를 통해 후보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身), 말을 들어보며(言), 상대방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얼마만큼 정확히 알고 있
국민의힘이 불안하다. 지난 6월 11일 국회의원선거에서 3번이나 낙선한 0선의 36살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때만 해도 국민의힘 개혁과 무능한 문재인 정권 교체가 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무지개 같았던 기대는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나이 어린 당 대표는 기성 정치인 못지않게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행동을 보였다. 거기다가 가볍기까지 하다. 당 조직인 최고위원회의 결정도 없이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처리하는 것 같다. 결국 당 대표 선출 직전 국민이 가졌던 불안감과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기대했던 당의 개혁과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예비경선에서 36살의 이준석이 4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했다. 2위 나경원(29%)과 3위 주호영(15%)을 큰 표 차이로 이겼다. 가히 혁명적 사건이다. 과거의 패러다임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야 정치인도 놀라고 국민도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26살에 정치판에 들어와서 10년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3번이나 떨어진 하버드 출신의 젊은 피는 비례대표라는 편한 길 대신 지역구인 노원병에서만 3번 떨어져서 정치의 쓴맛부터 배웠다. 국회의원 경험이 전혀 없는 이준석의 당 대표 1위라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직장운동부 선수 인권침해 예방 관리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타 지자체 선수의 직장 내 괴롭힘 자살사건 직후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내 감독, 선수 면담을 통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어 유사한 사건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시가 내놓은 특별 조치로 1대1 심층 면담, 고충처리 상담창구 개설 등을 마련했다.선수단 1대1 심층 면담은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위착)에 의뢰해 7월 15일 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
[고양일보] 코로나19발 경제 위기의 해법으로 등장한 ‘기본소득’ 찬반 논쟁이 뜨겁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대선 잠룡을 포함한 중앙 정치인들 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논쟁의 한 가운데에 기본소득 예찬론자라 할 수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다수 정치권 인사들과 온라인 논쟁을 벌이며, 기본 소득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필요성과 재원을 고민한다면 김 위원장도 ‘기본소득을 개념 정도만 알
[고양일보] 김영환 미래통합당 고양시병 후보가 11일 일산 호수공원과 문화광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정병국 의원, 유승민 의원, 강현석 전 시장 등 김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미디어고양파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15명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하태경 의원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며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하태경 최고위원 징계(당직 직무정지 6개월)에 대해 “손학규 대표가 부당한 징계를 끝내 고수해 당을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상황으로 몰고 간다면 국회의원들은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바른미래당 모 당협위원장은 “중대한 결단의 의미는 ‘집단 탈당이라는 행동’도 내포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성명서에는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
[미디어고양파주] 바른미래당 고양시 지역위원장들이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양 지역의 박종기(고양갑), 이균철(고양을), 오준환(고양병), 길종성(고양정) 지역위원장, 진종설 장애인 수석부위원장 등을 포함한 바른미래당 전현직 중앙당 당직자와 원외위원장 등 89명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손학규 대표 체제가 8개월 가량 경과했지만 우리당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당이 총체적 위기상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고 있
안철수 "중도개혁세력 중심 대안야당 필요"유승민 "청년과 여성에게 활짝 문 열겠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13일 오후2시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출범대회를 열고 바른미래당으로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6.13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시점이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 체제도 확정했는데, 이번 합당으로 의석수 30석 원내교섭단체이자 제3당의 지위도 확보했다. 출범대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중도개혁세력 중심의 대안야당 필요성을 강조했다.안 대표는 "지난 한국정치는 양당제가
한국갤럽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종료 후인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투표자 1,008명을 조사했다. 이들이 투표한 후보는 '문재인' 36%, '홍준표' 21%, '안철수' 19%, '유승민' 6%, '심상정' 5% 순이다. 이번 조사 응답자 중 13%는 투표한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실제 후보별 득표율은 문재인 41.1%, 홍준표 24.0%, 안철수 21.4%, 유승민 6.8%, 심상정 6.2%다.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문재인: 적폐청산/개혁/쇄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일명 깜깜이 선거기간동안 유권자들의 표심은 여전히 문재인 후보의 ‘1강’ 구도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2강’구도가 자리 잡았던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천30명을 대상으로 투표 후보를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투표를 하루 남기고 유권자들은 문재인 38%, 홍준표 17%, 안철수 17%, 유승민 7%
고양시민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로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가운데, 고양시 표심도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제공하고 있는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개표결과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더블 스코어 이상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덕양구에서는 문재인 41.95%(120,063표), 홍준표 19.27%(55,157), 안철수 21.51%(61,581), 유승민 6.3%(18,038), 심상정 10.51%(3
궂은 날씨도 고양시 유권자들의 투표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종료 결과 고양시 투표율은 79.2%(잠정치)로 전국 평균인 77.2%와 경기도 평균인 77.1%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일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진데 이어, 오후에는 비가 이어졌지만 고양시민들은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적극적으로 행사했다.구체적으로 덕양구는 78.4%(선거인수 366,265명, 투표자수 287,097명, 이하 모두 잠정치)를 나타냈으며, 일산동구는 78
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9일 15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에선 문재인 후보 42.6%, 안철수 후보 20.9%, 홍준표 후보 16.7%, 심상정 후보 7.6%, 유승민 후보 5.2% 등이다. 이 조사에서 안철수·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격차(9.8%→4.2%포인트)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는 점이 큰 변화이다.이런 지지율 판세 변화는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계속적으로
한국갤럽이 2017년 4월 넷째 주(25~27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문재인 40%, 안철수 24%, 홍준표 12%, 심상정 7%, 유승민 4%, 조원진 1%, 없음/의견유보 11%로 나타났다.지난주와 비교하면 홍준표와 심상정이 각각 3%포인트, 유승민도 1%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는 지난주 7%포인트 하락, 이번 주에 6%포인트 추가 하락해 가장 변화가 컸다. 문재인도 1%포인트 하락했으나 최근 3주 평균 지지도 40%로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