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있는 유동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맞은 기분이거나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수백억의 돈을 벌어 놨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형량도 가늠할 수 없는 죄인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동규 눈에는 대한민국이 참으로 가소롭게 보였을 것이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고 성남시장 선거판에서 온몸을 바쳐 이재명 선거운동을 도왔더니 하루아침에 재건축조합장에서 성남 도시개발공사라는 공기업의 본부장으로 수직상승 했다. 게다가 대장동 돈벼락 작업에 도움이 안 되는 황무성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내보낼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났다. 대장동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에서 줄곧 앞서가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측근인 유동규가 구속되자 민심이 하루아침에 돌변했다. 10일 발표된 마지막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은 28%의 지지를 받아 62%를 얻은 이낙연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누적 득표 50.29%로 가까스로 결선투표는 피하게 됐다. 전날까지 누적 55.29%에서 하룻밤 사이에 5%가 빠진 것이다. 정치인의 인기는 풍선과 같다. 풍선을 크게 불기는 어려워도 바람이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투표가 한
화천대유가 점입가경이다. ‘성남 판교 대장 도시개발사업’ 비리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몇 년 전 영화로 만들어진 ‘아수라’의 현실판을 보는 것 같다. 아수라만큼 얄궂은 이름의 신설회사에서 전 국민이 아는 유명인사들이 고문으로 고액의 급여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 특별검사인 박영수 특검,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무죄로 만든 권순일 전 대법관과 김수남 전 검찰총장 및 원유철 전 국회의원 등이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에 약 6년 정도 근무하고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일로 최근 의원직을 사퇴했
[고양일보] 동두천시는 지난달 30일 동두천시청에서 경기관광공사, KT강원북본부와 ‘동두천 스마트시티 관광도시 조성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사장, 유창규 KT 원강북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기술 등의 공유를 통해 동두천시의 주요 산림휴양시설과 원도심 일대에 AR, VR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각종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정책, 트렌드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8월 5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성에서 파주까지 155마일 걷기 여정을 마친 100명의 대원들이 20일 오전 11시 30분경 태극기를 앞세우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도착했다.이들은 DMZ 동쪽 끝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경기도 파주시까지 15박 16일간 경기·강원 DMZ 일원 155마일 걷기 여정을 무사히 마친 전사들이다.이들은 30도를 넘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거친 폭우, 산악지형에도 굴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인제·양구·화천·철원을 거쳐 연천·파주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km를 꿋꿋하게 걸어
[미디어고양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걸으며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 100명 대원들이 14일 오전 강원도 철원 구간을 통과하여 경기도 연천에 입성했다.대원들은 지난 8월 5일 파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9일간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양구·화천·철원을 거쳐 무더위와 폭우에도 당당히 약 164㎞ 강원도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날 경기도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일부 구간을 대원들과 함께 걷는 ‘입성 환영행사’를 마련했다.이화영 부지사는 “
[미디어고양파주] ‘DMZ 155마일 걷기’ 행사가 5일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15박 16일의 기나긴 여정에 들어갔다.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하는 취지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정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DMZ 155마일 걷기’ 행사 출정식에는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민경선·박관열·유영호 도의원, 걷기대원 100명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