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양주시가 구제역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한 우제류 예방접종에 팔을 걷어붙였다.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4일부터 6주간 관내 우제류 497호 57,879두에 대한 구제역 정기(21차) 예방접종과 북한 인접 돼지농가 대상 보강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이다.공기를 통해 퍼져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돼지가 감염될 시 공기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