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 관내 27개소 사회복지생활시설 814명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지급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박애원, 새희망둥지, 홀트일산요양원, 홀트일산복지타운 등을 위문했다.고양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입소자 현원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2,500만원을 27개소에 지급했다.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의견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년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요양원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LED조명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형광등 조명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약 50%의 전력사용 절감이 가능하고 제품수명도 5배 이상 길다.시는 올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총 1,171개의 LED 조명 교체공사를 실시해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 곳곳을 문화 예술로 채운다.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양대 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고, 생활문화 활동을 펼치는 거점 공간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에서 예술을 꽃피우고, 시민들은 문화의 주체로 성장해 나간다. 시는 누구나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활문화센터, 음악창작소… 문화 예술을 누리는 시민들의 아지트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이 새롭게 달라졌다. 지난해 6월, 광장에서 미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화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선)는 7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화정1동에 소재한 소풍 주간보호센터에서 요양시설 위문공연을 개최했다.이날 위문공연은 2022년 화정1동 주민자치 사업‘문화가 숨 쉬는 희망화정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했다.먼저 사회와 마술쇼 진행을 맡은 지역 주민 이정백 씨가 화려한 마술쇼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화정1동 주민자치회 위원이자 작곡가 겸 가수 김상명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화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선)가 지난 23일 오후 3시 성라공원 숲속 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2년 화정1동 주민자치 사업인 ‘문화가 숨 쉬는 희망 화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했다.이번 ‘숲속 작은 음악회’에서는 7080 통기타와 환상의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출연자로는 ‘고양통기타tv’회장 김응렬
[고양일보] “우와 할아버지 진짜 마법사에요?”지난 9일 일산역에서는 아이들의 감탄사가 연신 쏟아졌다. 이날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전파문화공연단은 일산역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마술, 핸드벨, 손인형극 공연을 선보이고,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했다.고양시는 노인 일자리, 봉사활동, 교육 등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올해 노인일자리 6천5백여 개…노인빈곤 줄이고 노후생활 건강하게고양시는 올해 약 228억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대비 약 8%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최근 방역수칙 완화에 대비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산동구 내 노인요양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감염취약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요양원(시설) 대면면회 허용 등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방역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요양시설 내 감염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일산동구청은 고양시청 노인복지과와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접촉면회에 필요한 별도 공간 마련여부 ▲면
요양병원 간병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화로 간병 지원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어르신의 평균 투병기간은 6.1년, 치료와 간병비는 평균 3,228만원으로 조사되었다.간병인은 민간보험처럼 실손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간병비는 환자와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 이에 간병비 부담의 완화 측면에서 간병비 부담을 지원하고, 급성기 환자의 경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로 간병인을 대체하여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새 정부에서는 장기요양보험 대상 요양시설 서비스 수준 선진화를 위해 품질인증제 신설을 검토하고
구자현 발행인: 2030년에는 65세 인구가 100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국가적으로 노년층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치유농업’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귀국하여 바흐닝언케어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혜원 대표님과 만났습니다. 연구소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조예원 대표: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13년 정도 일했습니다. 어느 날 종일 책상에 앉아 일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 거죠. 결국 방안을 찾기 위해 퇴직하고 네덜란드 바흐닝언
[고양일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유아나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장애아동 보육시설 등이 집단감염과 확산에 취약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영유아나 장애아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이 약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능력이 부족, 이러한 단체 보육시설에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예방적 대응이 요구된다.이런 취약계층은 코로나19 이외에도 매년 유행성 질병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질병의 대부분 초기증상은 발열 증상을 동반하며 매년 약 5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있다. 어린이집 감염병 문제는 2003년 사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당나라 시인 두보(杜甫)가 읊은 시 ‘곡강(曲江)’의 한 구절이다. 그때는 인생 70이 결코 흔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 틀림없다. 당시에 백수를 넘긴다면 천하제일의 축복이라고 회자되었을 것이다. 104살의 어머니, 그 어머니와 봄날이 절정일 때 이별하신 손일등 어르신. 백수를 넘긴 어머니지만 떠나보내는 마음은 어떤 위로로도 달랠 수 없다. 여한 없이 모셨다고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더 잘해드리지 못한 마음의 빚을 탕감받기에는 아쉬움이 켜켜이 쌓여 먼 하늘을 올려다보셨다. 눈물고인 눈동자 한가운데 분명 어
민간보험인 실손의료보험은 암, 간, 치아 등에서 치매와 간병보험까지 취급하는 전 국민의 가입률이 75%다. 하지만 진료 금액이 적어 실제 청구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의료비를 모두 보장받지 못하므로 이에 대해 보충적으로 생명보험, 손해보험의 가입을 통해 질병, 사망 시 보험료를 자부담에 의해 보장을 더 받고자하는 것이다.실손의료보험은 보험회사별로 보장내용은 표준화되어있지만, 보험료는 보험회사의 사업비 구조, 매년 손해율, 사망률, 이자율 등 과학적 통계를 바탕으로 적용위험률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실손의료보험
사람들은 아름답고 건강한 인생을 꿈꾸며 well-being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well-dying임을 강조한다. 그런데 말이 그렇지, 막상 과연 어떻게 죽는 것이 '잘 죽는' 것인지를 설명하라면 애매모호한 말로서 끝을 흐릴 뿐이다. 인생을 아름답게 표현함에 있어 죽는 것이 최상이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가 뭐래도 죽음은 최악이다. 내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죽을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나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이다. 내 인생이 아무리 화려한 삶이었다 할지라도 말년에 비참하게 되
행복은 멀리가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 ‘가까이’의 실제적 거리는 얼마나 되는 걸까요? 그 거리는 눈으로 측정되는 것이 아닌 마음의 거리를 말하기에 수치로 표현키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겠지요. 행복이나 마음은 추상명사로서 수치로 말하기보다 느낌으로 말해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행복을 추상적인 것으로만 말하기보다 실제의 현실로 우리 피부에 와 닿게 표현한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내 행복은 20분 거리 안에 있습니다. 머리에서 가슴에 이르는 마음의 행복에 비한다면 먼 것 같지만 또 이만큼 가까운 것도
[고양일보] 고양시의 노인요양원에서 실시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일상 향해 내딛는 희망찬 첫 걸음.고양시 백신1호 접종자는 고양시의 한 노인요양원 40대 요양보호사.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막상 “따끔~ 합니다” 란 간호사의 말과 함께 접종이 시작되자 희망담긴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고양시의 1분기 접종 대상 인원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노인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65세 미만 입소자 등 총 9,960명이다.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500명분이 입고됐으며, 27일 5600명분이 입고될 예정이다.
5년 전, 요맘때 앞차와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다. 그날이 하필이면 보훈섬김이 면접을 보러가는 날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혹시라도 면접시간에 늦을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 벌써 보훈섬김이로 근무하게 된지 만 5년이 되어간다.보훈섬김이는 고령이거나 질환이 있으신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 국가유공자의 댁을 주 1~3회 방문하여 가사, 편의지원, 치매예방활동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는데, 나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1분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처음에는 어르신들 성향을 몰라서 난감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10주 동안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지난달부터 경기도 내 시설 종사자는 주 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 중이며,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즉, 신속항원검사는 PCR 진단검사 사이 이루어진다.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1193곳에서 3만 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고양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중인 가운데 지난 일주일간(12.04~12.11) 고양시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51명이 발생했다.지난 4일 성석동에 위치한 F요양원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되면서 총 7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일 20명, 6일 3명, 8일 1명, 9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어 5일 중산동에 위치한 A요양원 입소자 1명의 확진으로 총 13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6일 17명, 8일 2명, 9일 1명, 1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동양의 복지는 자식들이 부모를 모시는 것이 풍습인데, 지금은 맞벌이 부부도 많고, 부모를 모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서양처럼 요양보호센터가 많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하의순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방요양센터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하의순 대표: 일산에서 어린이집을 3곳을 운영하던 중 오빠 집에서 조카를 돌보시던 친정 어머님께서 파킨슨병으로 쓰러진 후, 어머님께서 막내인 저와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200
[고양일보] 보건복지부는 11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 증진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314명에 대해 훈·포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만 62세), 기초생활보장 유공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현주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강병권 관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직능단체에서 민관 사회복지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특히 아동학대예방, 실종아동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