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최근 자동차 전장 제품의 고도화와 더불어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차량사고의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리콜센터에 신고자가 “급발진”의견으로 신고한 내역은 2011년 34건을 비롯해 2023년 현재까지 756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소비자와 제작사 의뢰로 접수된 급발진 의심사고 사례는 연평균 약 430건으로 일평균 1.7건의 급발진 의심 차량사고가 접수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차량결함에 의한 급발
[고양일보] "상황논리란, '어떤 행위의 기준이나 원칙이 없이 상황에 따라 생각 또는 판단과 선택이 좌우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상황논리를 보충하기 위해 반드시 따라오는 논리가 바로 '감정 논리'이다. 감정논리란,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정에 따라서 생각이나 판단이 좌우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허물이나 실수가 없는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막상 상황에 부닥치면 인간이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해야만 하는 사실과 진실의 행위나 문제를 인간의 감정에 호소하는 전형적인 논리적 오류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지난 20일 진행된 ‘2023년도 청소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탁공모사업의 관리가 부실하다’며 감사를 요청했다.천 의원은 “최근 5년간 진행된 위탁공모사업이 선정부터 평가까지 수많은 문제점이 많다”며 “실제로 단체가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오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등급을 받았다”며 평가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2021년도에 특별과제로 선정돼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드론 관련 사업은 사업추진 성과, 사업 평가 등이 기재되지 않았으나, 이 단체는 80점대
“이런 꼴을 보려고 정권교체 했나?” “뭔가 달라질 거라 기대했는데 변화가 없다!”라는 말이 시중에 넘친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능력 지지율이 24%로 떨어진 이유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의 난마처럼 얽힌 수많은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기를 원했던 국민의 실망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일어난 권력형 비리와 범죄행위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더구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국민이 알 수가 없다. 대장동 비리 사건과 백현동 의혹, 성남FC 후원금 논란 등 수많은 비리 혐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행정복지센터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어르신의 안전과 고독사 발생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고양시 최초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 돌봄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기로, 기기를 멀티탭에 꽂은 뒤 TV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연결하면 작동된다.행신4동은 가라뫼 지역 등에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밀집해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및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지난 4월 21일부터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2일 제2차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3월 본청 51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본청 외 98개 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청백-e 시스템은 지방행정과 연관되는 정보시스템으로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5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비리·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부서에 경보를 발령하여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고양일보] “어플이 먹통이면 밥도 못 먹나요?”, “저 백신 맞았다니까요?” 이런 식당 앞 진풍경이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13일부터 식당·카페 등 방문 시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 제시가 의무화됐지만,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과부하로 오류가 발생하면서 점심식사를 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양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안심 방역패스’를 개발, 출입등록부터 접종확인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안심 방역패스’는
요즘 각종 언론매체나 SNS, 유투브채널 등을 보다보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메타버스(‘meta'와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영화로만 보던 디지털세상이 실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현장에 가지 않아도 구경과 구매가 가능하고, 우리들의 호기심 욕구를 충족해 주기 충분할 정도로 편리하고 신속하다.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로 이루어진 세상은 더욱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한 것은 미래의 상황에 부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진행방향을 살펴본다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인식오류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야 한다.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인구통계는 유용하다. 인구의 증감이나 연령대의 변화는 산업구조, 노후준비, 청년실업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소비도 위축되고 세대간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미래는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의 일산전통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의 비대면 상품 구매의 폭을 늘리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일산전통시장의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1981년 시장 개장 이래 체감지수 IMF 시절 이상의 최대 국면을 맞이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2020년도 11월 말 2단계 정국의 일산전통시장의 모습은 오가는 고객의 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침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전통시장이 전통시장상품 판매를 위한 활로 모색과 비대면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소비자가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판매방식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마치고 얼마 지났을 무렵, 타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거소투표에 대하여 통화할 일이 있었다. 이야기 도중 장애인 거주 기관·시설에 있어 거소투표신고인수가 10명 이상인 기관·시설의 장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표소 설치·운영 신고를 해야 하고, 10명 미만일 경우라도 후보자 측에서 요구할 경우 기표소를 설치하게 된다고 안내드리니, 거소투표신고인이 있는 곳에는 모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표소를 설치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현행법 상 기관·시설에 거주하지 않고 가정에 있는 등록된 장애인에게도 지방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생존성 유지와 더불어 조직과 개인의 목표달성을 위한 기본적 전략이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의사소통과 함께 지속적인 추진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의사소통에는 2가지 요소를 명심해야 한다. 사람과의 소통에는 정보의 오류와 왜곡이 빈번하게 일어난다.첫째, 정보의 오류는 정보가 누락 되서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부터 9까지의 과정을 알려줘야 현재가 몇 정도의 단계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수로 1345789만 알려주는 경우가 있다. 듣는 사람은 2와 6을 알 수 없다. 현재가 몇
[고양일보] 지난 22일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의 이번 대책발표는 나머지 택배사 정책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리나라 택배산업 방향타를 잡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날 CJ대한통운이 발표한 종합대책에는 △상품분류업무에 4천명 인력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전체 택배기사들의 산재보험 가입 의무화 및 자동화시설 확대로 작업강도를 낮추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택배기사들의 복지확대를 추진한다는 것 등이 주요 대책으로 포함됐다.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상품 분류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한 가치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생존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조직의 승패는 위기관리 능력이다. 조직에 문제가 발생할 때 적절한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하면 올바른 대안제시에 도움이 된다.첫째, 가장 큰 문제는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인식능력을 통해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는 것은 조직을 운에 맡기는 것이다. 성공한 기업일수록 조직의 성장에 따라 생기는 단계별 문제를 미리 대처한 결과
[고양일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현장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키코사태와 관련한 2013년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재조명하는 질의가 이용우 의원으로부터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고양시정, 일산서구)은 13일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키코사태 관련 일부 불완전판매만 인정한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며 키코거래는 완전한 사기거래이며 피해기업들에 대한 100% 손해배상을 비롯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피해구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용우 의원은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변
[고양일보]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대해 경기도 조사 결과 경기도민 60%가 찬성(반대 35%), 고양일보 실시 결과는 고양시민 4%만 찬성(반대 9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경기도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도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경기도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됐다.이에 고양일보는 1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지난 7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부총리에게 질의 도중 ‘정책 수단이 절름발이’라는 발언으로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6일 “소수자를 살펴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지적을 받기 전에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발언 후 9일만이다.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월 28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부총리께 질의하던 과정에서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교육에 필요한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시험* 축약어 : 수능* 관련 검색어 : 표준점수, 등급, 백분위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교육 수학에 필요한 학업적성을 측정하기 위한 일종의 ‘발전된 학력고사’라 고 할 수 있다. 암기위주의 평가로 혹평 받던 학력고사의 대안으로 1994년부터 실시됐다.평가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탐구영역은 두 영역까지 응시 할 수 있고, 제2외국어/한문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영역이다. 시기 및 횟수는 고등학교 3학년 말에 1회 실시가 원칙이다. 점수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