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1960년 4·19 이후 64년 만에 최초로 이승만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그동안 이승만은 독재자로 각인되어 언급조차 금기시됐다. 처음으로 이승만의 참모습을 본 국민은 놀라움과 미안함으로 울었다.1948년, 73살의 노인이 공산주의로부터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얼마나 어렵게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세웠는지 알고, 말년에는 너무나 불쌍하고 쓸쓸하게 돌아가신 것을 보고 또 울었다.영어 제목은 ‘한국의 탄생(The birth of Korea)’이지만, 굳이 감독은 ‘건국 전쟁’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이
[고양일보] 현재까지 삶을 돌아보면 가장 영향을 미친 정치학자 중에 1인은 송나라 시대의 구양수(歐陽脩,1007~1072)이다. 뛰어난 문인이었고 현란한 문체보다는 깊고 강건한 문체를 숭상했다. 나는 그의 문체를 사랑한다.특히 글쓰기에 관해서 구양수(歐陽脩)는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想量)을 강조했다.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 글쓰기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도 자신이 직접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 공부에서도 영어 작문이 중요한 것처럼, 직접 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안내 체계 개선 사업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 중, 일 외국어 사용자도 모집할 예정이다.시는 상반기에 1차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내 초등학생 43명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고양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행주산성 역사·생태 이야기는 행주산성 곳곳에 부착된 136개의 큐알코드 안내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들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과 관련된 역사·생태 이야기를 고양시 어린이의 목소리로 듣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 「2022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전 세계 50개 도시 82명의 회원도시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웨비나는 고양특례시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공동 주최해, UNESCO GNLC 회원도시 76개국 294개 도시와 2022년 글로벌 학습도시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동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공동체·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가 교육과 학습”이라며, 평생학습을 확산하고 문화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대표이사 박윤희)은 지난달 29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제안교육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2022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2022년 청소년 제안창작소에 선발된 고양시 청소년 11개 팀 32명이 참석, 지난 7월부터 제안창작소를 통해 완성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체계성·실현가능성·공감도·참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팀에 대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종 대상으로는 ‘교통 약자를 위한 WAIT벨과 HELP벨’을 제안한 LED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으로는
[고양일보] “바닷물 유입을 막는 신곡 수중보 설치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은 과거 바다의 도시였습니다. 한강하류에 위치한 고양특례시는 한강 및 임진강과 경인운하로 서해안을 연결할 수 있는 해상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31년간 공직과 대학강단에서 ‘바다 사나이’로 살았던 윤학배 한국해양대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는 24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8차 조찬강연에서 ‘바다’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에서 바다를 만나다 – 바다 인류 호모 씨피엔스(Homos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일대일 매칭 학습 멘토링을 펼치는 ‘청소년멘토링기획단 범블비’의 1학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1주까지 주도적 학습이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학습과 더불어 디폼블럭만들기 등 멘티 맞춤형 체험활동까지 운영하였으며, 오는 8월 2주차부터는 멘토링 운영 회차를 확대하여 돌봄 사각지대 초등 청소년의 주도적 학습 습관형성과 전인적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 사업에 필요한 노트북 30대를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보급했다고 29일 전했다.고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무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17개 지역아동센터가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지역아동센터가 노트북이 부족해 교육 진행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이에 고양시는 찾아가는복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했다. 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6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문명순 지역위원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 운영법인 한벗재단 최명숙 대표이사,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송미령 관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을 포함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을 축하한다. 복지관이 주민수요에
[고양일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
[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상하, 이하 고양시꿈드림)은 오는 8월 11일(목)에 실시되는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맞춤형 학습 지원은 ▲전문강사를 통한 학습반 ▲대학생 연계 학습 멘토링 ▲온라인 강의 및 교재 지원 ▲모의고사 ▲자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 제공이 있다. 학습반은 해당 과목의 현직 전문강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필수과목인 수학, 영어의 기초학습지도, 기출문제 풀이로 매주 화,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1동행정복지센터는 화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선)가 7월 4일 월요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주민자치센터 2022년 3분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만에 재개되는 문화강좌는 라인댄스, 요가, 줌바댄스, 주산·암산, 영어/일어/중국어, 노래교실, 수채화 등 19개 반이 개설되며, 수강신청은 6월 2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 옆 꽃우물 북카페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권영선 화정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하지 못했던 문화강좌를 다시 오픈하게
[고양일보]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2022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참빛교육과 ㈜소프트제국 2개 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6월 17일(금)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참여기업 및 고양시,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 내용 및 추진 계획,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참빛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영어독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으로, 사업 운영을 위해 고양시 경력 단절 인력을 독서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2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하면서, 화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진홍)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2년 3/4분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한다고 전했다.모집 프로그램은 ▲어린이강좌(브레인 보드게임, 어린이영어 등 6개 강좌), ▲외국어강좌(기초영어, 여행영어, 중국어 등 4개 강좌), ▲생활강좌(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3개 강좌), ▲취미강좌(어반스케치, 노래교실 등 15개 강좌) 등 총 28개 강좌이며, 수강 신청은 6월 20일부터 온라인(www.꽃우물마을화
[고양일보]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고민하는 가운데 고양시 ‘희망-내일 일자리’ 참여자들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희망-내일 일자리 사업’은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전문퇴직자등을 대상으로 전공과 경험을 살린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희망-내일 일자리 사업 참여자 4명이 다함께 돌봄센터 매니저로 고양시 관내 ▲중산 ▲대화 ▲원당 등 3곳의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활약하고 있다.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회장대행 나효성)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영어회화, 통기타, 우쿨렐레, 수채화, 데생, 캘리그라피, 홈헤어, 손뜨개, 사진 등 9개 분야 총 18개 강좌이고, 수강 신청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식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나효성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고양일보] 고양시가 ‘2022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2차 접수를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2차 수업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 되며 수강신청은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2022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1차에는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55개 반이 개설되었으며, 1,200여명의 수강생이 접수했다. 이번 2차는 기존 35개 동과 식사동, 탄현2동, 풍산동 등 10여개 반이 추가되어 운영 될 예정이다.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초급, 중급반이
구자현 발행인: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는 자식을 좋은 대학에 합격시키는 것이 가장 큰 소원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20년간 목동 Seo-June Language Institute 외고 입시 대표 강사였던 대치동 Ami-English 민아미(Min A-Mi) 원장과 만났습니다. 저서로는 고득점 수능듣기 B형 등 총 5권이 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민아미 원장: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 특히 영어교육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20년 동안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자현 발행인: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K- 팝, K-영화, K-드라마 등으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K-문학도 널리 퍼질 것입니다. K-드라마의 포문을 연 것은 역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놀이를 전목시킨 것인데요, K-문학이 세계화된다면 역시 우리의 전통의 문학에서 실마리를 찾지 않을까요.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이라는 작품으로 시조 부문에 당선된 최보윤 작가와의 인터뷰
[고양일보] 지난 3일 호주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대한민국 땅을 다시 밟은 ‘김유찬 씨’는 공항에서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대한민국을 구하러 왔다”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김 씨는 “지금은 제가 비록 무명의 선수이고, 대선 레이스도 늦게 출발해 힘도 미비하지만,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이 있어 결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는 대선 슬로건으로 ‘민족을 위해, 세계로, 미래로’를 내세우며, 민족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그의 정책 슬로건은 'Up grade Korea'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