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18년 주요현안 조기추진을 위해 오는 3월 26일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3급 1명, 4급 2명, 6급이하 146명 등 총 14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3월 22일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구청장 1명에 대한 3~4급으로의 직급 상향 및 제2부시장 소속 실·국 세분화로 1국 신설 등 맞춤형복지사업·치매안심센터 설치·출산정책·도시재생사업·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95명의 정원이 늘어난다.또한 승진자 149명 중 여성공무원은 약 67%(101명)를 차지해 공공부문에 있어 시가 지향하고 있는 여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내부 실태조사 결과 판사에 의한 성추행과 성희롱이 있었다는 여성공무원들의 피해사례가 나온 가운데, 고양시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성폭력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지역 검찰 간부의 성폭력에 이어 법원도 권력형 성폭력에서는 예외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고양지원 법원 공무원 노동조합이 벌인 설문조사 결과 성폭력이 법원 내부에서 수시로 행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지적하고, 지난 수년간 일어난 고양시 공무원들의 성비위 문제와 더
일부 공무원 “가정폭력 가해자에 오히려 경제적 이득 줬다" 고양시가 지난 27일 5급 승진예정자 17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공직사회 일각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승진대상자가 18명이 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섞인 뒷말이다. 왜 이런 말이 나올까. A과장과 관련이 있다.고양시 등에 따르면 A과장은 올해 9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기소됐다.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법원의 판결까지 받았지만 구체적인 판결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양시 감사관실도 당시 경찰의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