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가 결국 대법원에서도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은 민사2부는 31일 이 소송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은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은 더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대법원의 이번 ‘심리불속행’ 판결은 지난 6월 고양시가 청구한 동일한 소송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에 내린 데 이은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을 내린 직후, 고양시의회와 고양
[미디어고양파주] 제13회 태풍 ‘링링’이 7일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고양시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 받아야 할 것 중에 하나인 ‘업무용 빌딩’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개발이익 환수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1민사부는 27일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벌이는 소송인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 2심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이번 2심 판결은 2017년 12월에 진행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1심 판결을 뒤집는 내용이어서 파장이 예고된다.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벌이는 소송인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는 업무용 빌딩 기부채납 규모를 놓고 벌이는 법정 분쟁이다.
[미디어고양]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가 일산 와이시티 건축 인허가 과정에 관련된 고양시 고위 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고철용 본부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와이시티 개발과정에서 현 시가 6,2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기부채납)가 현재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일부 공무원들의 책임이 있다"면서, "고위 공무원 2명에 대한 감사신청서를 감사담당관실에 접수했다"고 밝혔다.고 본부장이 감사를 요구한 고위 공무원 B씨와 K씨는 일산 와이시티 개발이 진행중이던 2014년 도시주택국에 근무하며 관련
요진특위 말말말...송곳 질의 있었지만 핵심 비껴간 말들도김완규 “요진측 행정소송은 사업승인 지체 복수 하는 것"김경희 "최준명, 최은상 불출석 시의회 무시하는 처사"김필례 "사업승인 후 지역구 시의원 찾아오지 않아 섭섭" 요진특위가 막바지 일정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증인으로 출석한 요진개발측 임원들과 특위 위원들 사이에 일부 설전이 벌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백석동 와이시티(Y-CITY) 종합개발과 관련 요진개발측이 고양시에 약속한 공공기여 이행을 하지 않는 이유를 따져 물었는데, 요진개발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과정에서 고양시가 요진개발측에 요구한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기부채납 요구가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14일 오전 9시 30분 제19호법정에서 진행한 요진개발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부관 무효확인 청구' 1심선고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것.요진개발측의 항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지만, 고양시는 이번 판결로 와이시티 부지내 기부채납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재판부(이효두 부장판사)는 “부관을 중점적으로 보면 출판관련 유통업무시설단지
고양시의회 요진와이시티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요진특위, 이규열 위원장)가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완료한 가운데, 어떤 이들이 심문대상이 될지 여부가 관심사다.요진특위가 확정한 증인·참고인 명단에는 고양시 전현직 공직자들과 요진건설개발측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특위는 오는 13일 회의를 통해 확정한 증인과 참고인들에게 출석일자를 통보할 예정이다.다음은 고양시의회가 확정한 증인 및 참고인 명단과 예정된 조사사안을 정리한 것이다. 괄호안 내용이 조사사안이다.[증인명단]고양시 : 최성 고양시장(추가협약서 및 공공기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사업, 고양시의 ‘적폐’요진개발 대표이사, 고양시장 등 20여명 고소국세청에는 요진과 휘경재단 탈세의심 신고“지난해 작성 공공기여 이행 합의서가 문제”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과 관련한 일련의 행정을 고양시의 ‘적폐’로 지목하고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하고 나선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 비리척결운동본부는 그 자신이 주도적으로 만든 시민단체다.고 씨의 주장이 담긴 고소장과 신고서 등을 살펴보면 핵심은 간단하다.고양시가 합리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