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병원에서 의사가 사라졌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하얀 가운을 벗어 던지고 병원을 떠났다. 수술할 환자가 수술을 못 받고, 응급 환자는 병원을 찾아 헤맨다.2035년이면 의사가 15,000명이나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던지고 무책임하게 병원을 떠났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할 일이 아니고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의사들은 증원 반대 이유로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 후에 줄이기는 불가능하고, 의사 수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 기술원)이 여성 인재 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사업 도모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지역 일자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기술원 이영기 원장은“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2023년 12월 말 기준 60세 이상 주간 코로나19 양성자수가 다시금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특히 독감이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고양일보] 10일 남주헌 국민의힘 예비후보(화성시 [병])는 “인공지능 시대, 지구촌 시대에 대한민국이 국제경쟁력을 갖고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펼쳐가기 위해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교육분야 공약으로 ‘국제교류센터’ 설립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남주헌 후보는 “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해 초·중·고등학생들이 언어로부터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그 다양성을 통해 창의력을 증대시키고 넓은 세상으로 도전과
[고양일보] 인공지능 시대, 메타버스 시대의 생존과 성장 전략을 화두로 던진 남주헌 세명대학교 교수(산업디자인학과)의 『창의인간』 (도서출판 미학사) 출판기념회를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3시 30분 경기도 화성 동탄(어로프헤븐베이커리카페, 크리스찬 교회 1층)에서 개최한다.남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남주헌 교수 신작 『창의인간』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필요한 인간 유형을 ‘창의인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창의인간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인증 갱신 및 신규취득 농가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함으로써 건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신규·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손자·손녀 양육으로 경력단절을 겪거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시니어 메이커 리더 1기’ 양성 과정을 운영해 시니어 메이커 19명을 배출했다.메이커 교육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 공예, 수학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교육을 말한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했다.교육 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은 수료증과 고양어린이박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12월 1일(금)부터 12월 20일(수)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입문 과정’과 ‘독서토론 리더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입문을 고민하는 시민 그리고 독서 동아리 운영노하우를 얻고자하는 동아리 리더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서문화기획자이자 ‘우리의 대화’ 대표인 권인걸 강사가 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독서동아리 입문 과정’은 수강생이 직접 독서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16일 오전 11시에 고양인재개발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고양시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 용역은 고양시 산하연구기관인 고양시정연구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3달여에 걸쳐 진행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적합성 조사, 고양시민 정책 선호도 조사, 교육여건 분석 등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시정연구원 관계자는 “과학 인재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과학고 추가 지정·설립이 시급한 상황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
[고양일보] 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경력단절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력개발 특화 센터로 일산서구 본원과 일산동구, 덕양구 등 3개 구에 있다.센터는 고양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상담과 직업 교육 훈련, 직무 실습,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치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고양 아이리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고양교육지원청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고양 아이리더’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초록우산, 고양교육지원청은 재능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아동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 외에도 토크 콘서트와 서포터즈 서약식 등이 진행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8일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지난 2019년~2020년 민선7기에서 당초 확정했던 신청사 부지를 주교동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식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의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 관계자의 결정으로 당초와 다른 부지로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상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시는 2019년~2020년 당시 주교동 공영주자창 인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로 ▲고양시 신청사 선정부지 변경 조례 위반 ▲입지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선정 부적정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직 위
[고양일보] 지난 9일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시와의 협약을 통해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3주간의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34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버스운전사자격 취득지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
[고양일보] 남주헌 교수(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인공지능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창의인간』(도서출판 미학사) 책을 출판했다.남 교수는 저서에서 창의인간은 덕목으로 바른 사고와 판단 그리고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는 ‘정학(正學) 정신과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 공존과 공생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행하는 봉행(奉行)이 있어야 한다는 정학봉행(正學奉行) 정신을 주장하고 있다. 또 이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로 실천하는 사람이 미래를 선도한다고 강조한다.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하여, 저자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버스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버스 운전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에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개선을 제안했다.최근 운전자 부족으로 인한 버스 운행율 저조는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이어져, 운전자 근무 여건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악화되고 있다.고양시에는 25개의 시내·마을버스 업체가 있다. 운용 노선은 131개이고 버스 인가대수는 1,066대이다. 버스 1대당 인원 2.28명으로 계산하면 2,411명의 운전자가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 부족한 운전자가 939명이나 된다.자동차 운전경력 1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실버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여성회관은 5월부터 시작된 예비 책놀이 지도사 현장실습이 종료됐다고 31일 전했다.여성회관은 2021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특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사 체험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예비 책놀이 지도사들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책놀이 수업에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예비 지도사들은 교육 운영 환경 점검, 출석 확인, 활동 시연(박수, 노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창릉천 통합정비 사업으로 3200여역원을 들여 홍수대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깨긋하고 안전한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창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해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를 거쳐 행주산성 인근 한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이다.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8.42km 구간을 정비한다. 수해예방, 유량확보, 수질개선, 시민휴식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총사업비는 3,287억원이며 제방, 교량 등 하천정비를 위한 실사업비는 2,295억원
[고양일보] 지난 22일 킨텍스에서 프로당구협회(PBA)의 숙원사업인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 개관식이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9개 구단의 단장과 후원사 관계자, 주요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프로당구협회는 전담팀을 구성해 지난해 말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부지를 스타디움 부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했다.스타디움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 904.1㎡(약 274평) 규모로 건립됐다. 240여석의 관람석을 갖춘 스타디움에서는 향후 피비에이
[고양일보] “성공이 뭐에요? 주머니에 돈 있는게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렸는데, ‘내가 행복하게 살면서 존경받는 인생’이 성공입니다.”열일곱살 때부터 구두를 만든 ‘구두장이’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62)은 28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힘들어도 괜찮아’란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10차 조찬강연에서 인생 성공을 ‘행복’과 ‘존경’이라는 두 단어로 정의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기업경영에 몰두하면서도 골프와 서핑, 요팅, 스노우보드, 요리 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취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