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비상이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총체적으로 위기다.여당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10여 개에 가까운 혐의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다. 양대 정당 모두 비정상 상태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전국적인 인물로 만들고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몸집을 키워줬다. 민주당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존재감이 돋보이게 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대통령
[고양일보] 고양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26일 관내 현충시설인 필리핀군 참전비 시설 주변에서 잡초 제거 및 주변 정화 활동을 했다.또한 이날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과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가 필리핀군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했다.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며 땀을 쏟았다.조광진 고양시 재향군인회 지회장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참전비를 찾는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이 정갈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달아드리고 있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탄현1동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박상원 탄현1동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분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2동행정복지센터는 화정2동 새마을지회(회장 황록연)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관내 화정초등학교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강사를 초빙하여 태극기의 유례, 보관 및 폐기방법을 소개하고 직접 조기게양 체험을 해보는 등 태극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태극기를 통해 역사를 전하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행주치마에 돌을 담아 왜군에게 던져 전쟁을 승리로 이끈 행주대첩,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제34회 고양행주문화제 투석전 ’의 참가팀 모집을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마을동호회, 학원, 회사, 운동모임 등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1팀당 15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총 64개 팀 신청 완료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주대첩 속 ‘행주치마’와 ‘돌’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돌을 던져 박을 터트려보는 재미와 교훈, 애국심을 경험해 볼
[고양일보] 아직은 선로 위를 달리는 ‘인생 열차’ 승객, 식당 칸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다.김 선생님에게는 노신사라는 낱말도 나이라는 숫자로 매겨지는 한정된 단어다. 패션 감각으로도 한 몫 하시는 김종철 선생님은 70년의 세월 속에서 때론 주연으로, 혹은 조연으로 자리매김하셨다.70년의 성상을 쌓으신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 속에 시골 동네에서 가장 먼저 도시 중학교로 진학하셨던 추억, 산업역군이었던 청년시절이야기, 그림과 서예, 인문학적 소양의 시간을 쌓으면서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잘 살아 오신 지난날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누구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었다. 한 국가의 국력은 경제력에 의해 결정된다. 더욱이 한국은 36년간의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단시간에 민주화와 경제 기적을 이룬 유일한 나라다. 경제 기적은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다. 1960년 한국의 1인당 GNP는 82달러로 세계 최빈국 수준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의 새마을 정신과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국민에게 심어 주었다. 박정희는 1962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전자 및 중화학 공업 육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이렇게 시작한 만세운동은 청양에서도 일어나고 공주로 확산 되었다고 한다. 온 국민의 뜨거운 절규였다. 만세운동이 끝난 후 일제 경찰이 할아버지 행방을 추적해 다녔다. 만세운동을 선동한 문제 인물로 지목 되어서 몸을 피해 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잔인하리만큼 가혹한 고문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체포 되었을 때는 이미 태형90대라는 선고가 내려진 상태였다. 아내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지금도 온몸을 떨면서 일제경찰 만행을 이야기
[고양일보] 파주시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경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경축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김평자(독립유공자 김승만 손자녀), 윤세훈(독립유공자 안영희의 자녀)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밖에 나라사랑 실천과 애국심 확립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2020년 8월부터 덕양구청에 방문해 혼인 신고하는 부부에게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의 혼인신고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한편 애국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덕양구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해 혼인 신고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400개의 태극기를 증정할 계획이다.한편 덕양구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등 5종의 가족관계등록 신고 사전 예약 시 2일 이내 처리하는 ‘가족관계등록사건 사전예약제’
[고양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일 "나라가 매우 어렵다"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달라.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 친필 서신은 유영하 변호사가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됐다.아래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서신의 전문이다.
[고양일보] ‘골목상권의 옥외광고물 등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사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11월 5일은 법이 정한 소상공인의날이다. 11월 28일에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양일보가 공동 주관하여 ‘변화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소상공인’을 주제어로 하는 ‘고양시 소상공인주간’ 선포식과 ‘고양시 소상공인 규제.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홍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신기식 목사 (신생교회/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미디어고양파주] 해방 후 74년, 그리고 6.25동란 후 66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온통 편가르기뿐이다. 정부와 여당은 북핵 해결을 위해 전례 없이 친북 화해 정책을 펼치면서도 광주 5.18을 왜곡한다는 야당 의원 제명을 주장하고 심지어 5.18을 비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한다고 한다. 사상과 사고의 맹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파쇼주의에 물들어 정치의 정도를 벗어난 것은 아닌가 싶다. 특히 일본에 대한 반일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주변 국가와 찬•반의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나라 국민은 태극기에 대한 느낌은 ‘좋다’고 생각하나, 가구 내 태극기 보유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18일~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 응답률 16%), 태극기에 대한 느낌은 '좋다' 91% vs '좋지 않다' 5%로, 가구 내 태극기 보유는 75%(‘83년 87%, ’92년 81%)가 '있다'고 답했다.지난 25일은 6.25전쟁 발발 69주년 되는 날이었다. 더구나 올해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지난 11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광복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3년부터 ‘고양독립운동사’ 발간하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고양 출신 독립운동가 74인의 업적을 재조명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물로 고양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왔다.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지난해 10월 디자인 공모심사를 통해 30m 높이의 독립운동기념탑 디자인을 확정한데 이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준공됐다. 소요예산은 15억 2천만원, 3.1운동을 기념해 31m
고양시의회 임형성 의원(자유한국당/대화동, 송포동, 송산동)은 지난 1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대표 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대표 공헌대상’은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에 공헌하고 사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수상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3선인 임형성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중심, 정책중심,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 시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문재인 정부 향후 5년간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택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는 국가보훈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취지에 맞춰 국가보훈처에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따뜻한 보훈"은 이러한 국가보훈처의 각오와 취지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다. 향후 보훈정책을 실시함에 있어서 제도가 아닌 사람 중심의 따뜻함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따뜻한 보
‘동원된 청소년들’은 행안부 봉사활동 인정 지침 ‘위배’최성 고양시장은 “노벨평화상 추진”, ‘뜬구름 시정’ 여전8월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고양시에서도 위안부 피해자 추모문화제가 열렸지만,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머물렀다는 지적이다. 최성 시장을 위한 이벤트에, 참가자들은 대부분 봉사활동을 미끼로 동원됐다는 지적이 나온 것. 고양시 등에 따르면 고양문화원 소속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는 지난 1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사업 ‘일본군 위안부 피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과 CJ 헬로비전 나라방송은 경기북부의 현충시설과 호국영웅,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호국영웅 나라사랑 UCC 공모전의 작품접수를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기북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호국영웅, 나라사랑 등 3개 부문의 주제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출품작은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접수받는다.작품의 접수는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경기북부보훈지청 웹하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경기북부보훈지청 방문을 통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6월이 되며 거리 곳곳에 익숙한 단어가 눈에 띈다. 바로 '호국보훈'이라는 말이다. 6월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호국보훈의 달인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의지를 한 달 내내 기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올해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삼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민 소통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호국보훈과 소통, 통합은 조금 거리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