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홍역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홍역 예방접종 미실시 및 접종연기 영유아가 많은 지역인 동남아·중동·아프리카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 중이다.또 최근 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나며, 홍역에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인 를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매일 19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여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고양일보] 국민건강보험 고양일산지사는 가나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소속 실무자급 공무원 5명이 지난 30일 고양일산지사에 방문, 현장 실무 노하우 전수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하여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지사 방문은 그 일환으로 건강보험 정책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중 하나다.고양일산지사는 가나 건강보험청 사절단에게 지사 업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 「2022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전 세계 50개 도시 82명의 회원도시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웨비나는 고양특례시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공동 주최해, UNESCO GNLC 회원도시 76개국 294개 도시와 2022년 글로벌 학습도시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동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공동체·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가 교육과 학습”이라며, 평생학습을 확산하고 문화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중동의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손꼽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일정으로 꾸려졌다.아랍에미리트는 제조업·서비스업·물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리존(Free-zone, 자유무역지대)을 운영, 프리존의 무역규모는 1,690억 달러로 2019년 기준 아랍에미리트 총 무역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이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두바이를
[고양일보] “선생님! 저희가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 국어 시간 교과서를 통해 의 이야기를 접한 정발초(교장 김미정) 4학년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도울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이에 정발초 4학년 학생들은 단순한 기부 활동보다는 각 가정에서 들을 직접 모아 학급별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기로 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모아 어떤 기부단체에 보낼 것인지 직접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기부금을 보냈다.코로나로 여러 활동들
[고양일보]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 에 참여할 거리 예술가를 오는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는 해마다 가을 시즌에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인근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예술축제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연속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축제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한다.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열릴 고양호수예
원기소 만들던 서울제약의 또순이외갓집에 기거 하다가 서울로 올라가서 방직회사에 다녔다가 제약회사 채용 공고를 보았다. 서울 올라 갈 때는 촌티를 안내려고 핑크색 유똥 치마에 저고리 해 입고 서울행 기차에 올랐다. 우선 서울살이는 남의 집 일을 해주면서 시작되었다. 잘 사는 집도 석탄을 떼서 난방을 하느라 얼굴만 뽀얗고 다들 새카맸다. 방직공장에 다니면서 자취하고 마침 제약회사 공고가 났다. 당시는 유한양행, 서울제약 (서울 약품 공업사), 삼일제약등 제약회사가 세 곳 이었다. 나는 서울제약(서울 약품 공업사)에 입사를 했다.서울제약
[고양일보] 고양시는 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발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경우 특히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와 원숭이 두창 뿐 아니라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등 특정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는 감염병도 주요 경계 대상이라고 밝혔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이집트숲모기
[고양일보] 4월, 태권도의 뜨거운 함성이 고양시에 울려 퍼진다.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1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 환경, 경제,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62개국, 972명의 선수단(참가 신청 기준)이 고양시에 모여 품새 기량을 뽐낸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생활 건강 실천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즐거운 오늘을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하나로 동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속에서 반려동·식물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도 동물을 통해 옮겨지기 시작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간과 문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괴질, 중동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코로나19 시대에 다음과 같은 생활 건강관리 방안이 있다.첫째, 개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면역력의 강화이다. 손씻기·마스크 착용·몸의 청결 등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법무부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이하 센터) 김세영 센터장을 만났습니다. 센터의 주된 활동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세영 센터장: 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위탁기관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이나 국적취득, 체류자격 변경 등에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공교육 보장 및 진학지도 등을 위해 다문화대안학교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이민자 같은 경우 생계유지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필요해서 경기도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을 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5일 고양에서 편안히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설 연휴 민원을 해결을 위해 2월 1일부터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등 5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재난상황실의 경우,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종합상황실에는 300여명의 공무원이 대기하며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시설 및 택배시설 등에 방역수칙 준
[고양일보] 파주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성 잇는 토크콘서트-다시 희망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올해로 5년째다. 경기도와 파주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크콘서트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명진스님, 공단주재원 등이 참석해 개성공단의 의미와 재개를 위한 다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토론 중간에는 개성
존경하는 47만 파주시민 여러분!설레는 마음과 새로운 다짐으로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밝혀봅니다.‘신축년’의 신금은 ‘흰색’의 뜻과 동시에 ‘보석’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힘들고 어두웠던 경자년을 지나 2021년은 보석처럼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경청’과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인사로 2020년 7월, 제7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6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은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발생, 호우피해 등 생계의 막막함으로 한숨은 깊어지고 모
[고양일보]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 인터뷰동물질병진단 전문기업인 베트올의 김정미 대표는 이화여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대학원에서 약리독성학 박사를 취득하고 MIT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트닥)을 지낸 과학자 출신 여성CEO다.12월 23일 삼송테크노밸리에 있는 베트올 본사에서 김 대표를 인터뷰한 후 “고양시에 이런 훌륭한 기업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00년~200년 가는 장수기업을 지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베트올의 미래가 기대되었다.박공식 기자: 베트올이 동물질병 진단키트
구자현 발행인: 경기도청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에서 민주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고,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객원교수인 김해영 박사를 만나봤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김해영 박사: 네. 수원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고 있는 김해영이라 합니다. 수원시 소속의 공직자면서 노동운동, 연구소 운영,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 출강도 하는 한마디로 청년정신으로 살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설립취지와 주된 활동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김 박사: 공직자들의 기본권과 권익보장을 위해 조직된
[고양일보]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했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하여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이어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
[고양일보] 파주작은불꽃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MUSIC(음악)이 주는 힐링’을 주제로 ‘그라시아스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사진전으로 공연, 음악, 사진 등이 전시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비영리 합창단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0여국을 찾아가 200회 이상 자선공연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선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