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성공이 뭐에요? 주머니에 돈 있는게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렸는데, ‘내가 행복하게 살면서 존경받는 인생’이 성공입니다.”열일곱살 때부터 구두를 만든 ‘구두장이’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62)은 28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힘들어도 괜찮아’란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10차 조찬강연에서 인생 성공을 ‘행복’과 ‘존경’이라는 두 단어로 정의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기업경영에 몰두하면서도 골프와 서핑, 요팅, 스노우보드, 요리 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취미활동
[고양일보] “술은 고부가 상품인 만큼 수출을 통해 국민경제를 살찌우고, 온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술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술을 못하는 술 전문가’로 잘 알려진 정무성 숭실대 교수(64)는 26일 ‘차와 술로 본 한•중•일’이라는 주제로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9차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정무성 교수는 시카고대 복지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장, 숭실사이버대 총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경기복지재단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9월 1일 목요일부터 12월 12일 월요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하반기에는 사진, 건축, 연극 등 신규 장르도 신설하여 수강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게 다가갈 예정이다.무심코라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 사진이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은 요즘 「보는 즐거움, 사진의 즐거움」(사진작가 김신중)은 각자 삶의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본다’는 행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는
[고양일보] “개딸이 됐든, 대깨문이 됐든, 깨시민이 됐든, 팬덤정치는 이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됐습니다. 팬덤정치 상황에서는 정치인 본인 보다 언론인과 시민들이 올바른 지적을 하고 정치인이 올바르게 균형을 잡아가도록 이끌어 가야 합니다.”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60)은 지난 6월 15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노사모에서 개딸까지 팬덤정치의 명암’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6차 조찬강연에서 ”정치인들은 팬덤을 만들어 롱런하기를 바라지만, 정치인들을 바로 잡을 사람은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오는 5월 26일부터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학창시절이 문학 수업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해 시험이라는 부담 없이 한국문학사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시즌 1인 1~6강에서는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상대적으로 덜 다뤄진 우리 고전 서사와 시가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소개한다.1강부터 3강까지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엄태웅 교수가 ‘
[고양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지원을 통해 양질의 인문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8개 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8천5백만 원을 확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한층 질 높은 인문학 여행…도서관 상주작가부터 심화프로그램까지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 국비 약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프로
대한민국 정치가 급변하고 있다. 기성 정치판이 30대 젊은 야당 당 대표 이준석의 출현 이전과 이후로 갈릴 것이 분명한 때, 광주에 또 다른 토네이도가 몰아쳤다. 전남대 86학번 운동권 전력의 자영업자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과 많은 잘못들을 조목조목 꼽으며 광주와 호남이 변해야 한다고 피맺힌 울분을 쏟아냈다. 그는 개·돼지로 살 수 없어 용기를 냈다고 했다. 6월 12일 광주광역시 4.19 혁명기념관에서 열린 ‘만민토론회’에서 광주에서 ‘커피루덴스’라는 까페를 운영하는 광주 토박이 배훈천 씨(53세)가 자신의 이름과 업소명을 밝
[고양일보] 155마일 디엠지(DMZ)의 가치와 매력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로드 다큐멘터리 2부작이 오는 11월 2일과 9일 밤 11시 총 2회에 걸쳐 제이티비씨(JTBC)에서 방송된다.는 경기도가 ‘2020 렛츠 디엠지(Let’s DMZ)’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디엠지(DMZ)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대부분 촬영지가 안보와 관련된 곳인 만큼,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SNS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쓰는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2020 가을 랜선독서’를 10월 12일(월)부터 11월 6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진행했던 온라인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하반기에는 미술, 여행, 가족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테마별 그림 작품을 감상하고 대화하는 모임인 ‘우리 각자의 미술관’은 작가의 가이드 글에 따라 서로 감상을 공유하고 추천 그림책을 소개하는 프로
[고양일보] 파주시는 유난히 긴 장마와 태풍 등 여러 기상재해를 이겨내고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달고 맛있는 파주배를 수확해 첫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파주시 문산읍, 탄현면,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 지역에서 49농가, 52ha에서 원황배, 황금배, 신고배, 추황배등 다양한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9월 초부터 ‘원황’ 품종을 수확하기 시작했다.다음으로 ‘신화’ 품종을 수확하고 많은 소비자가 잘 알고 있는 ‘신고’ 품종을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원황의 경우 당도가 높고 씹히는 맛이 좋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미디어시트그룹 대표 구자현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김서윤 작가: 저는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전시를 했고, 특히 올해 7월 한 달 동안은 셰크베라는 이집트 고양이 신을 캐릭터로 한 토이를 만들어 전시를 했습니다. 백석문화대학 외래교수를 했었고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컨텐츠스쿨 초빙교수로 있습니다.구 발행인: 일러스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김 작가: 일반적인 사진들은 기계적인 방법을 통해 객관의 세계를 재현한다면 일러스트 작가는 다양하게 그린 작은 그림 등을 집어넣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의 7번째 총선 영입 인재인 ‘이용우 예비후보’가 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용우 예비후보는 “일산은 지금 대형 베드타운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자족기능을 갖춘 번영과 기회의 땅으로 도약할 것인가 하는 길목에 놓여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일산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재정립하고 확실하게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도전과 창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일산은 CJ 라이브 시티, 방송영상 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0월 최종 보고를 목표로 하는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6일 열렸다.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연구를 총괄하는 고양시정연구원을 포함한 공동연구진, TF팀, 외부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리모델링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 하에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위해 연구총괄과 도시설계는 고양시정연구원, 공원설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설계는 신화컨설팅, 관광자문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각각 맡아 공동연구진에 참여했다. 또한 공원관리과와 문화
[미디어고양파주] 일본의 보복적인 2차 수출규제 조치가 나온 후 미국 언론은 한일분쟁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강화될 우려가 있으며 무역갈등이 안보동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즈는 1일(현지시간) ”한일간 분쟁이 글로벌 시장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한국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전자 부품들의 수급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두 동맹국간 갈등이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북한과의 협상력을 약할 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
[미디어고양파주]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상하이에서 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였으나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했다.양국은 9월 초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1일 양측이 주요 경제 및 무역 현안들에 대해 건설적이고 솔직하며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중국의 미국 농산물 수입 증대와 이를 위한 미국의 “유리한 여건”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백악관은 1일 양국이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서비스, 비관세 장벽, 농
[미디어고양파주] 국가보훈처는 도솔산 전투 승리의 신화인 ‘김문성’ 해병대 중위를 2019년 6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김 중위는 1930년 제주도 서귀포 출생으로 1951년 3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여 해병대 제1연대 3대대 9중대 2소대장으로, 동년 6월 4일 당시 중동부 전선의 핵심 요충지인 도솔산지구 전투에 참전했다.도솔산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에서 김문성 소대장은 24개 목표 중 가장 험준한 지점에 투입되었다. 적은 난공불락의 지형적 이점을 이용하여 자동화기로 집중 공격하였다.김 소대장은 선두에서 소대를 지휘하며
[미디어고양파주] 엠마 왓슨 주연의 영화 ‘콜로니아(2015)’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칠레의 군부 구데타의 만행과 사이비 종교단체 수용소의 참혹함을 고발한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다.이처럼 60년대 아르헨티나의 암울한 사회상을 고발한 영화 인생의 ‘페르난도 솔라나스와 아비 모그라비’ 감독이 지난 9월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초대되었다. 관객의 이목은 ‘다큐의 확장과 실험’의 공통점을 지닌 두 거장 감독에게 쏠렸다.아르헨티나 해방영화의 대표자인 페르난도 솔라나스(Fernando E.
[미디어고양파주] IMF의 직격탄을 맞은 40대의 악몽은 현재진행형이다. 통계청은 40대 취업자 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감소폭이라며 고용 없는 성장을 해 온 현재까지 청년실업 1세대의 발목을 잡는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도망치거나 맞서거나. 후자인 김태은 OK에듀·OK뮤즈 대표는 ‘청년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다.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어학의 재능을 살려 장보고의 꿈을 꾸었다. 하지만 출범한 배는 돛을 내려야했다. 언어분야 유·초등 유명 학습지 교사로 사회 첫발을 내딛였다. 잠깐의
[미디어고양파주] 2009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다. 13일 ‘안녕, 미누’를 상영하며 7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초기 미미했던 관객의 관심과는 대조적으로 영화제는 10년의 시간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 최대의 다큐영화제로 자리매김 했다. 항상 영화제의 ‘개막작’은 해당 연도 영화제의 주제를 함축한 필름으로 주목받아 왔다. 개막식 직전 만난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선정 이유에 대한 생각을 다소 긴박하게 물었다.지혜원 감독은 “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 기간 중인 17일 오후 6시 40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 6층 강당에서 서민원 감독의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상영회는 하나은행 임직원 및 인근 직장인들과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개최되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넘어 서울에서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서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