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리마을배움터’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우리마을배움터’는 고양시의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당사자가 지역사회 근거리에 위치한 교육기관을 이용하며 비장애 학습자와 자연스럽게 만나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동등한 학습자가 되어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1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관인 ▲그랜드문화센터(사진촬영 교육) ▲일산한국문화센터(미술 프로그램) ▲동경제과제빵바리스타학원(제과제빵 프로그램) ▲보
[고양일보]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특수제작 차량이 제공되지 않아 기능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며 지체장애인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0일 인용 결정의 정족수 미달을 이유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장애인 A씨가 청구한 장애인시험용 이륜자동차 미비치 위헌 확인 헌법소원(사건번호 2016헌마86)을 재판관 5대 4의 의견으로 기각했다.이선애·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등 재판관은 도로교통공단이 장애인용 기능시험 이륜차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위헌 의견을 냈다.반면, 유남석·이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성인장애인 동아리 사랑의 작은 둥지 하모니카 교실 ‘높은음자리’팀이 지난 달 27일 진주혁신도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제1회 입주민 참여 공연 LH 슈퍼스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연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높은음자리’팀은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128개 단체 중 10개 팀이 참여하는 본선 공연에 참여하게 됐으며 1년이 되지 않는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