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주간여론조사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 왔던 문재인 정부 국정 지지율이 1% 상승 소폭 반등했다. 반면, 부정평가도 1% 상승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7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24%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이는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지난주 대비 1%포인트씩 상승한 결과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시험발사 직후 NSC를 열어(29일) 사드 발사대 4기 임시 배치를 지시한 것과 관련 국민 72%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반면 정부가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신고리 원전 5·6호기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야 한다’가 40%, ‘중단해야 한다’가 42%로 팽팽하게 맞섰다. 한국갤럽이 2017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