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고양시 지축 신혼희망타운에서 공급되는 총 750호 중 공공분양주택 500세대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행복주택 250호는 입주 1년 전인 2021년 9월경 입주자를 모집한다)분양가는 다음과 같으며, 모든 타입은 분양가가 294백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으로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전매제한 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청약 신청은 11.13~11.14일 이틀간 받으며 11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0년 2월에 계약, 2022년 9월에 입주할 예정이다.이번에 공
[미디어고양파주] 킨텍스 지원부지인 ‘C4부지’를 30년 동안 개발하지 않고 보전하는 이른바 ‘미래용지’ 관련 수정안이 20일 재상정되어 통과됐다. 수정되기 전 조례안이었던 ‘고양시 미래용지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17일 상정되었지만 계류된 조례였다. 17일 상정됐을 때는 해당상임위인 기획행정위 의원 8명 중에 이규열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조례안 통과에 제동을 걸었다. 계류된 이유는 C4부지 처분 제한기간으로 정한 ‘30년’에 대한 합당성, 다음에 선출된 시장의 선택권 제한한다는 등의 이유였다.20일 다시 상정된 수
[미디어고양파주]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투기과열지구에 적용되며 전매제한기간도 최대 10년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의 보완책을 함께 발표했다.분양가 상한제는 땅값에 정부가 정한 기본 건축비를 더해 아파트 분양가를 정하는 제도로, 현재 공공택지 아파트에는 모두 적용되고 있지만 민간택지에는 적용이 까다로웠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적용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위축이나 아파트
[미디어고양파주]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다. 그러나 이러한 거시경제지표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한다. 국부의 대부분을 대기업과 상류층이 차지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3만 달러’는 무의미하다. 대기업과 상류층을 떠받치고 있는 소득 중하위가구의 삶은 늘 팍팍하다. 이러한 거시경제지표의 맹점과 정부의 경제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는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원용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시장중심에서 분배중심으로, 대기업중심에서 가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득 중하위가구의 삶이
[미디어고양파주] 갭투자(GAP 投資)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주택의 매매 가격과 전세금 간의 차이(gap)가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방식이다.이는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간의 차이가 적을 때 그 차이만큼의 돈만 가지고 주택을 매입한 후, 매입자가 직접 살지는 않고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다가 주택 가격이 오르면 매도해 차액만큼 이익을 보는 투자방법이다.예를 들어 매매 가격이 3억 원인 주택의 전세금 시세가 2억 6,000만 원이라면 전세를 끼고 4,000만 원으로 주택을 사는 방식이다.전세 계약이 종료되면 전세금을 올리거나
[미디어고양파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달 진행한 ‘직장인과 부동산’ 설문조사 결과, 보유 중인 부동산은 주로 아파트(56.9%)로 1억원 이상 대출하여 평균 59% 수익률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부동산을 보유 중인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47.7%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 중인 부동산 형태는 ▲아파트(56.9%)가 1위에, 이어서 ▲토지(12.8%), ▲빌라(9.7%), ▲주택(6.9%), ▲상가(5.2%), ▲오피스텔(4.5%), ▲주상복합(3.1%) 순으로 집계됐다.응답자들이 밝힌(주관식 입력) 부동산 구매가 평균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
일부 시행사들이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원들을 중복으로 모집하고 있어 말썽이다.수백명의 조합원들이 수천만 원의 계약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특성 때문이다.일산동구 풍동 1183번지 일대 고양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지정된 이곳 주거지역에 지역주택조합추진위 두 군데가 나서 조합원을 중복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풍동 레아플라체’, ‘일산풍동 데이엔뷰’라는 이름으로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실은 조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금년 국내 배추가격의 상승으로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세차익을 노린 배추김치(양념류 포함)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1,322개소를 적발하였음을 12일 밝혔다.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로 판매하다가 적발된 업소가 1,156개소이며, 양념류 중 마늘 86개소, 당근 34개소, 양파 26개소, 고춧가루 20개소 순이다.그중에서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장소는 음식점이 1,122개소(9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공업체 17개소, 유통업체 9개소, 기타 8개소이다.종전 위법수법은 단순히
내년부터 연리 2%대의 저렴한 고정금리를 부담하는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게 된다.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은 현행 6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보금자리론은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정책모기지 요건을 서민층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되, 내집마련 자금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급량은 확대한다. 내년에는 ’16년(41조 원)보다 확대된 규모로 충분히 공급(44조 원 / 디딤돌대출 7.6조, 보금자리론 15조, 적격대출 21조)될 수 있도록 하여 서민 실수요자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중도금대출보증강화를 앞세운 8.25대책 이후에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진정되지 않자 청약시장 규제를 본격화하고 수요를 조절하는 11·3대책을 내놓았다.이 청약규제 대책의 특징은 재건축입주권 전매규제 및 담보대출 규제까지 영향을 미칠 투기과열지구의 일괄도입보다는 과열양상을 보이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일부지역에 대한 선별적 조정으로 정책강도를 조절했다는 점이다.가장 큰 골자는 전매제한기간 강화, 재당첨 제한, 1순위 제한 등 청약규제가 종전보다 강화된다. 현재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도권 민간택지 입주자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