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물이 없어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관내 주요 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사물주소판이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하여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말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나타낸다.특히 시는 119긴급신고를 QR코드로 연계한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도입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시민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공동주택의 노후 기능을 개선·보강하고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의 단지 선정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양시는 2006년 이래로 약 1,200개단지에 약 263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약 49억원으로, 6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에 필수적인 다양한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항목은 △승강기 △옥외공용배관 △변압기 △소화설비 △저수조 △옥상방수 △경로당 △에
[고양일보] 고양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는 전기를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주는 장치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공동 전기료 절감이 기대된다.금년도 사업 규모는 15층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된 승강기 200대에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추가 설치가 필요할 경우 향후 반영할 예정이다.사업비는 고양시와 한국전력공사 고양시지부가 업무협약(M
[고양일보] 방경돈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일산동구청에서 추진 중인 공사현장을 방문·점검했다.「중대재해 처벌법」은 노동자가 숨지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법령으로 지난 27일부터 시행됐다.이에 일산동구청은 ▲일산동구 청사 거점주차장 조성공사 ▲풍산동 및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 공사 등 관내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현장을
[고양일보] 고양시는 2017년 12월, 덕양구의 원당·화전을 시작으로 2018년 덕양구 삼송·일산서구 일산, 2019년 덕양구 능곡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12월에는 덕양구 성사지역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며, 총 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기타 1기 신도시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엘리베이터를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총 553개 단지의 노후 승강기 중 2019년부터 최근까지 22개 단지를 교체했으며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시는 낡고 고치고 다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일부터 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주택의 장수명화(長壽命化)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보다 약 14억 4000만원이 증가한 총 57억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공사 지원에 26억 9500만원(도비 13억 4750만원 포함) ▲ 노
지난 1일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아직 화재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확실한 것은 사망자 중 2명이 옥상 출입문 위 계단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마 옥상으로 가는 출입문을 찾지 못했거나, 출입문이 잠겨있어 다른 곳으로 피난을 시도하다가 실패했을 것이다.2019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공동주택 사망자 총 67명 중 피난에 실패하여 사망한 사람은 23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눈여겨볼만한 것은 2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4일 1년 5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법원읍 사임당로907번길 21)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67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조성했다.설계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농업인상담실, 2층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열릴 문화교실과 체력단련실, 3층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다목적실과 읍대본부,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지하에는 주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고양시 삼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에서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관내 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해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됐다.훈련은 고층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피난 안전구역 활용 재난대응훈련, 고가사다리차량 배치·전개 및 방수를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 비상용 승강기 운용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초고층 및 고층 건물화재 특성상 화재진압과 인명대피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고양일보] 고양시는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편람 일제 정비를 추진해 총 598종의 민원 사무를 현행(現行, update)화했다고 12일 밝혔다.민원편람은 부서별 각종 민원 사무의 신청 서식, 구비서류, 처리 절차·기간, 수수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편람 일제 정비를 하고 있다.시는 상반기 2차 정비에 이어 법령 제·개정 등으로 인한 ▲ 민원 사무 55종 신규 등재 ▲ 내용 및 서식 변경 113종 수정 ▲ 폐지 및 중복 민원 17종 삭제 등 38
[고양일보] 문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동,관산동, 원신동, 흥도동)은 15일 제24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나는 공동주택 층간 소음에 대한 시의 대책이 무엇인지 질문했다.문 의원은 최근 고양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에 따른 사건·사고를 접하고 고양시가 느낀 점과 담당 부서에서 사후 조치한 사항, 고양시에 구성되어 있는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그리고 지금까지 위원회가 소집되어 회의가 열린 적이 한번도 없었던 이유를 물었다. 또 ‘포스트 코로나19’를
[고양일보]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해 승강기가 설치된 관내 360여개 아파트 단지에 엘리베이터 버튼용 항균필름을 배부한다고 27일밝혔다.시가 배부할 승강기 버튼용 항균필름은 ‘고양시충청향우회(회장 정세창)’와 항균필름을 제조‧판매하는 키스크린(대표 진현국)이 26일 기부한 것으로 총 1천매 약 500만원 상당이다.항균필름은 님(NEEM)나무 오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주민접촉이 빈번해 감염 우려가 높은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
[고양일보]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서 파주소방서 구조대원 33명은 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구조와 작동원리, 기종별 제동방법과 수동개폐 요령, 승강기 갇힘 발생 시 비상복구와 구출 요령, 구조장비를 활용한 훈련 등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특별훈련 과정을 진행했다.최근 3년간 파주 관내 승강기 구조건수는 2017년 192건, 2018년 224건, 2019년 242건으로 매년
[고양일보] 경기도가 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에 대한 폭언․폭행 등 갑질 행위 금지를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명시할 수 있도록 했다.도는 지난 6일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13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2000년 제정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공동주택 입주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경기도가 만든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일종의 기준 안이다. 각 아파트는 이 관리규약 준칙을 참조해 자체 관리규약을 만든다.심의위원
[고양일보]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아파트단지도 입주자 동의를 거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 관리돼 공동주택관리의 효율성 및 전문성이 강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이 24일 공포되어 공포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되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입주자(아파트 거주 소유자 및 임차인) 3분의 2 이상 동의로 의무관리대상으로 전환지금까지는 300세대 이상(승강기 등이 미설치된 경우),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 방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 선거대책위 홍보본부(이하 선대위)는 1일 성명문을 통해 ‘민주당 홍정민 후보는 김모 시의원의 폭언협박에 대해 사과, 고양시의회는 김모 시의원을 제명하고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선대위는 “고양시병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박수택 후보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했다”며, “박 후보는 지난달 23일 고양신문이 주최한 총선 토론회에도 참석하고 지난달 26일에는 정식 후보 등록을 하는 등 이번 총선에 열의를 보였기 때문에 느닷없는
[고양일보] [기자수첩]정의당의 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박수택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가 화제가 되었다.박 예비후보는 “고양시 의원 김○○ 씨, 앞으로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 참고가 될까 해서 생각 끝에 글 보냅니다”라고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박 후보는 먼저 “어제 3월12일(목) 오전 10시반쯤 각당 선거사무소가 입주한 르메이에르프라자 5층 승강기 앞에서 김○○ 시의원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수행하면서 정의당 출마자인 나에게 한 언사가 적절했다고 보시는지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라며 “웃으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공동주택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2020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이달 30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저수조 유지․보수, 노후 소화설비 교체공사 등 지원 항목을 추가하여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예산 약42억7천3백만원 중 공용노후급수관 교체에 13억3천3백만원,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지원에 15억, 일반보조금 지원에 12억, 작년도부터 지원대상에 포함된 15년 경과한 비의무관리단지에
[고양일보] 100세대 이상의 중소규모 공동주택도 관리비 등을 공개함으로써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세대분리형 공동주택으로의 변경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지금까지는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 방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물 만 관리비를 공개했으나 24일부터는 100세대로 대상이 확대된다.다만, 제도도입 초기인 점과 관리인의 업무부담 등을 고려하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47개 세항목 공개) 과는 달리 21개 항목만 공개하도록 하였다.21개 항목은 관리비(일반관리비·청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