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리얼돌(사람 형상을 한 성인용품)` 수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국정감사장에까지 이어졌다.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리얼돌 규제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국민 정서를 고려해 통관 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며 수입을 계속 규제할 입장을 밝혀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유승희 의원은 이날 “리얼돌은 현재 국내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국내 제작·판매가 허용되는 등 부작용이 크다. 신속히 관련 부처 협의로 규제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관세청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