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원시는 지난 6일 문화재청이 보물 지정을 예고한 수원향교 대성전이 예고 기간인 30일이 지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수원향교는 수원시가 12번째로 보물로 지정한 문화재로 13세기 말 당시 수원의 읍치(邑治, 지방 고을의 중심 공간)였던 화산 앞에 건립됐는데, 1789년 수원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이전하면서 수원향교도 현재 위치로 이건(移建)했다. 1795년(정조 19년) 정조대왕의 명으로 중건(重建)했다.보물로 지정 예고된 수원향교 대성전은 정조의 어명을 받아 17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