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원시는 지난 7일 캄보디아의 스포츠 영웅 스롱 피아비 선수를 ‘캄보디아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캄보디아 캄퐁참(Kampong Cham) 출신인 스롱 피아비(Sruong Pheavy, 30) 선수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 후 충북청주로 이주했다.스롱 피아비 선수는 2011년 남편을 따라 당구장에서 처음 큐를 잡았고 생각지도 못한 재능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당구를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 3년 동안 전국 아마추어대회를 휩쓸었다. 2017년 프로에 진출, 프로 입문 1년여 만에 국내외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