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의료접근성을 확대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와 일상 속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로 든든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권역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접근성 확대…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고양시는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내 보건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덕양구 화정동에는 화정, 능곡, 행신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반기 개소한다. 생활SOC 복합건
[고양일보]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 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에 달하고 평균 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다.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는 뜻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고양특
[고양일보]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한 꽃박람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개최된다.올해는 25개국 1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한다.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포럼, 국제어워드쇼, 생태정원, 마을정원, 어린이정원, 플라워마켓, 수변 놀이시설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핫스팟에 대해 소개한다.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이 지난 2일 고양시 신청사를 백석동 업무빌딩에 이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은 신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에 찬성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 "우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신속하고 간단한 방법이고, 백석동에는 이미 건물이 있어, 시청 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본회의장까지 구성할 수 있는 넓고 층고가 높은 공간도 확보있다"며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자칫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고, 건축비 절감을 통해 수천억원의 유동성 확보와 백석동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몰아친 한파를 앞두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 12월 방문간호 전문인력 100명을 투입해 방문등록 대상자 5,500명 전원의 동절기 건강 상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덕양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면바지, 담요 등 방한용품을 배부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여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유행성 독감, 동절기
[고양일보] 최근 해외영화제 수상, 드라마 흥행 등 대한민국 콘텐츠의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시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영상산업 제작사들의 스튜디오 확보 의지도 높은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주요 방송사, 제작사의 종합촬영 스튜디오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와 함께 명실상부한 K-콘텐츠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양 영상문화단지 조성…수중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원스톱 가능고양시는 촬영부터 특수효과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한 종합촬영 스튜디오인 고양영상문화단지를 덕양구 오금동에 조성한다. 영상
[고양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마음을 길러주는 습관을 마음습관 프로그램 하프(HALF) 2차 이벤트 ‘하프캘린다이어리 드림’을 개최한다.마음습관 관리 프로그램 하프(HALF)는 자신에게 필요한 마음습관을 기르고 목표 기간만큼 유지할 수 있도록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온라인 무료 서비스이다.2차 이벤트는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마음습관 프로그램 하프(HALF)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하프캘린다이어리를 무료로 배포한다. 하프캘린다이어리는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를 지원한다.발달장애인 실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을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밴드형 배회감지기를 총 100대 지원한다.올해 지원하는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는 ▲안심존 이탈시 알림 기능 ▲긴급 호출 ▲실내외 제약 없는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 ▲심박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수), 수면검강상태(수면혈중 산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목이 과하게 굴곡 되는 것을 막아주는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을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 한다.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 어깨, 팔, 등 특정부위에만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신경을 광범위하게 눌러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후종인대골화증은 어떤 질환인가?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척추의 앞쪽을 연결하는 ‘전종인대’,
의료혁신의 시대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외부 환경에 의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촉매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의해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을 하면 국민의 건강증진 외에 건강보험 시스템을 개선시키고, 산업 연관 효과도 더욱 커지게 된다.디지털 헬스케어의 범위는 질병의 진단, 치료, 관리 외에 운동, 식사 습관, 체중 관리와 같은 일상 생활 속의 건강관리를 포함한다. 즉 건강관리 중에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는 것으로 모바일기기, 사물인터넷, AI, 3D 프린터, ARㆍVR 등이 해당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이명’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명환자는 3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완치가 가능한 병이기에 관련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루빨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말하는 ‘이명’에 대해 알아보자Q. 이명은 어떤 질환인가?이명이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 없이 신체 내 대사 중에 일어나는 소리를 귓속 또는 머리 속에서 감각하는 이상
[고양일보] 고양시는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관련 주민 간담회를 지난 7일 서울문산고속도로 설문영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사후환경영향평가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민경선, 김경희 도의원, 정연우 시의원 및 고봉동 통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역민들의 관심이 많아 당초 계획된 20명을 넘어 4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음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고봉동 피해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조용하게 살았던 동네 한가
구자현 발행인: 한의학이란 것이 동양 의술인데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몇 년 전부터 청혈해독 한약을 연구하여 보급하고 있는 길호식 한의사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의학을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길호식 원장: 한의학은 질병의 지엽적인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보는 의학, 증상의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한 의학이라고 봅니다.한의학에서 보는 우리 몸은 소우주이며,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자체로 완전·완벽한 존재이지만, 일시적으로 우리의 마음이나 몸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던가, 음식
생활 건강 실천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즐거운 오늘을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하나로 동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속에서 반려동·식물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도 동물을 통해 옮겨지기 시작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간과 문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괴질, 중동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코로나19 시대에 다음과 같은 생활 건강관리 방안이 있다.첫째, 개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면역력의 강화이다. 손씻기·마스크 착용·몸의 청결 등
[고양일보] 생명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일상생활을 망칠 수 도 있는‘가려움증’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기준 44만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려움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렇다면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가 말하는 가려움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가려움증은 질환인가 증상인가?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편한 감각을 말하며,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Q.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인가가
수면을 단순히 쉬는 아닌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위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63만 7천명으로 2016년 49만 4천명 대비 28.7%나 증가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혜리 교수가 말하는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자Q. 수면장애는 어떤 질환인가?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라는 것이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과 회의가 생기면서 스마트폰과 PC는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 하였다. 전자기기의 도움으로 우리의 삶은 편해졌지만 우리의 ‘목’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경추통 환자수는 2011년 92만3906명에서 2019년 143만704명으로 54%가 증가 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지용 교수가 말하는 올바른 목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Q. 일상생활에서 좋지 못한 목 자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컴
[고양일보] 고양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농림어가 약 10,532가구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 5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조사 실시 후,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면접조사하게 된다.고양시는 이장이 응답하는 지역조사표를 제외한 3종 조사표(농가·임가 조사표, 해수면어가 조사표, 내수면어가 조사표)의 109개 항목을 조사하며 각 부문별로 농림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최근 대한수면의학회에서 주최한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면의학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수면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영민 교수는 ‘Relationship between Auditory Evoked Potentials and Circadian Preference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Episodes(우울증 환자에서 청각 유발 전위와 일주기 선호도의 관련성)’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연
30대 여자 회사원 A씨는 지속적인 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뇌MRI를 포함하여 검사를 받았지만 뇌에는 이상이 없다며 별다른 치료 없이 두통약만 처방받은 채 집으로 돌아 왔다. 그렇다면 A씨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A씨처럼 지속적인 두통과 함께 머리가 띵하거나, 체한 거 같거나 집중이 잘 안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편두통은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참기만 한다면 삶의 질을 심하게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편두통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와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