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6일 킨텍스에서 2023학년도 대입수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입수시박람회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재단 주관, 경기도 교육청의 협조로 이루어졌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75개 대학이 상담부스를 개설했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방문한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입시전형과 관련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또한 박람회에서는 수시지원전략 등 4개 특강, 지역사회 인재로 구성된 고양시 대학생멘토단 등 수험생이 진로선택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강의와 멘토링이 제공되어 방
[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지난 13일(금) 오후 6시~10시 화정역 광장에서 ‘푸른달에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5월의 순우리말인 ‘푸른달’은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이라는 뜻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 모두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연합아웃리치에서는 지역의 10개의 유관기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고양경찰서,
[고양일보] 가히, 코로나19 시대라 할 만하지 않을까? 태풍은 육지에 도착하면 위력이 꺾이는데, 더위가 오면 꺽일 것이라던 코로나19는 아직이다. 우리들의 일상생활도 조금 느슨해지긴 했었다. 확진자 소식이 끊임이 없는 것도 걱정이고 백신이 언제 완성되어 일상이 복구될 것인가 경제활동은 다시 재궤도에 오를 것인가도 걱정이다.한창 공부에 집중해야할 입시생을 둔 학부모의 걱정은 또 하나 더 늘었다.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교사들은 생경한 온라인 수업 준비로 얼마나 많은 걱정을 가졌을까 알고도 남는다. 하지만 입학을 위해 내신 성
[고양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학생들의 등교 시기에 대해 “예정대로 할 것”이라며 “고3 학생들은 20일에 학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17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고3들은 입시 준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최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개학을 한다는 게 현재까지 입장”이라고 밝혔다.예정대로라면 고3은 20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등교하게 된다.정 총리는 “다행히 이태원 클
[고양일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일제히 치러졌다. 고양시에서도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430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제36지구 제16시험장인 주엽고등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수능일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8시가 넘어서자 뛰는 수험생, 자전거를 타고 온 수험생도 보였다. 한 학생은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이 다되어 경찰차의 도움을 얻어 시험
[고양일보] 수능을 앞둔 어느 날 1불과 하루 이틀 남은 날, 14일은 대한민국 수능일이다. 감히 ‘대한민국’을 붙이는 이유는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하거나, 소음 일으키는 공사를 중단시키기 때문만은 아니다. 직장인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는 은근히 기분 좋은 날이어도 아니다. 간혹 “빠라 빠라~” 괴성을 내는 택배 오토바이가 지각생을 싣고 달려도 되고 응시장을 착각한 학생을 경찰이 호송하는 날이어서도 아니다.우리나라의 입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쁘게 말하면 극성이고 좋게 말하면 열성이지만, 영재학교, 국제중학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