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홍콩 자치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범죄인의 중국 인도 내용을 담은 송환조례의 공식적 철회를 4일 오후 발표할 것이라고 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홍콩 자치정부는 범죄인 중국 송환 반대 시위가 격화되자 지난 6월 15일 송환조례를 입법원에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공식적인 철회는 거부해왔다. 시위대들은 이 조례의 공식적 폐기를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걸었으나, 람 장관은 조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반응만을 보여왔다.홍콩 당국이 송환조례를 폐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