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더위에 휴가철까지 겹쳐서 도심은 점점 한산해지고 있다.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며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소방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21년도 공동주택 화재는 총 1,123건으로, 원인은 부주의 545건(48.5%), 전기적 요인 383건(34.1%), 기계적 요인 86건(7.7%) 등이다. 이에, 휴가 떠나기 전 반드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할 소방안전관리 항목이 있다.공동주택 외부안전을 위해서는 소화기, 쐐기, 박스 등을 이용한 방화문 개방을 해서는 안 되며, 계단 및 복도에 자전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13일 오후 4시 40분경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고 밝혔다.거주자 A씨는 안방에 있던 중 밖에서 “탁탁”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 하부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집안에 비치되어 있던 분말소화기로 김치냉장고의 발화된 부위에 분사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119에 즉시 신고하였다고 진술하였다.고양소방서 화재조사관에 의하면 김치냉장고는 20년이 경과한 노후제품으로 김치냉장고 하부 전자제어부 전기배선 및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겨울철(2월말) 기간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중점 추진사항으로 고양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549개소(주거용비닐하우스 541, 컨테이너 8)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카드 변동사항 수정 및 정비, 소방차 진입여부, 기초소방시설 설치여부 등을 파악하고,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취약대상에 대해 간부(팀장 이상) 책임하에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인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 및 겨울철 화재위험 3
집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하루 동안 지친 피로를 해소하는 안식처다. 하지만 우리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해 한순간 보금자리와 행복한 추억을 화마에 빼앗기고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발생하는 전체 화재 중 주택에 화재 비율은 18%다.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46%가 주택에서 나온다.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지만, 적은 노력으로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게 화재다.만일 내 부모님과 가족이 잠들었을 때 화재가 발생한다면 누가 깨워줄까?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화재 관련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6%, 비주택 화재는 74%를 차지한다.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주택 화재 사망자가 62%에 달할 정도로 가장 높다.그래서 소방당국에서는 2016년 이래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층별로 1개이상 비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되는 의무사항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을 쏟아가면서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가까운 거리에 소방서가 버젓이 있는데 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독려하는걸까? 주택에 화재가 발생 시 화재
[고양일보] 119구조대에 근무할 당시 일산동의 어느 주택에 화재 출동을 했다. 다행히 큰 피해가 없는 화재였다. 음식물을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잠든 사이에 작은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거주자는 잠이 들어 화재를 인지하지 못했고 이웃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한 것이다. 만약에 이웃이 빨리 발견해서 신고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 거주자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작년 4월부터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너
[고양일보] 동두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장애인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 승용자동차 기준,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강화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화된 과태료는 동두천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1개소, 장애인보호구역·노인보호구역 5개소, 소방시설 279개소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된다.또한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대 불법주정차구역인 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지난해부터 지속
[고양일보] 지난 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일산밤가시초가에서 고양시는 일산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국가 및 도, 시 지정 등 총 150여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고양시는 전국 5위 수준으로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고양시에는 △영사정・흥국사・일산밤가시초가 등 건축문화재 △북한산성・행주산성과 같은 성곽 △불교 관련 문헌ㆍ불화(佛畫)・행주성당 등 종교 관련 유적 △천연기념물인 송포 백송 등 도시 곳곳에 문화재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밤가시초가는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어 인접지로부터 재산·인명 상의 피해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지난 25일 원당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시장상인회 등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량 양보 운전의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전 국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소방 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겨울철 화재 위험용품(전기히터, 장판,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회의실에서 ‘2020 소방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일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대응전략팀과 함께한 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에서도 부서 간 임무와 역할을 정확히 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했다.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이 우려되는 내과계 중환자실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기 진화에서부터 환자구조, 환자이송, 상황종료까지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했다. 종료 후 일산백병원의 구조와
[고양일보] 앞으로 전동 킥보드는 점자블록,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입구 및 진출입로 주변에 주차하는 것이 금지된다. 날로 그 수가 증가하는 공유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주차돼 보행자를 방해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3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8차혁신 해커톤’을 개최, 이 같은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가 비상구 통로 폐쇄,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훼손 등 위반행위를 목격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된다.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대형판매·운수·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이 포함된 경우),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신고 가능 행위는 방화문 폐쇄·상시 개방이나 비상구·피난 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다.신고는 소방서에 증빙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공사장과 창고시설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화재예방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와 안전교육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창고시설 화재발생(이천·용인) 사례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 ▲소방시설 폐쇄, 차단행위와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강구 ▲소방안전관리자의 책무, 초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2일 추석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대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안전 컨설팅에는 박용호 일산소방서장, 윤순갑 대화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석 연휴기간 다중 이용시설인 현대백화점에 대해 자율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대피공간 타 용도 사용, 소방시설 사용정지, 비상구 폐쇄 등 안전을 도외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건축물의 대형화, 고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1일 다가올 추석연휴를 맞아 관내 고양로지스틱스파크(쿠팡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방활동은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안전책임자 입회하에 최소인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고양소방서는 대상물에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이경이 서장은 "물류센터 특성상 가연물이 많아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및 감염병에 있어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작업공정별 안전·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일보]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하고 자율설치 환경조성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단독주택·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아파트, 기숙사 제외)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파주소방서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SNS, 버스정보시스템(B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는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제아무리 날고기는 거미라도 거미줄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생존을 할 수 없다.즉, 무슨 일이든지 거기에 필요한 준비나 도구가 있어야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데 요즘들어 그 거미줄이 “주택용 소방시설” 같다.화재가 났을 때 최소한의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과연 우리가 생존할 수 있을까?다시 거미로 돌아와서, 거미는 거미줄에 언제 걸릴지도 모르는 먹잇감을 위해 거미줄을 치고 기한 없는 기다림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만약 거미줄 치는 것과 기
[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20일 ‘2020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 ‘현대 고양 모터스튜디오 키친’을 방문하여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기록이 없고 전기·가스·수도·소방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내부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철저하고 영업주와 종업원의 소방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소방서 관계자는
[고양일보] 고양시는 행주산성 내 화재발생 시 소화전을 누구나 찾기 쉽도록 위치를 알려주는 소화전 표지판을 15개소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화재발생 시 소화전을 찾기 어려워 화재에 무방비한 상태가 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관람객 누구나 바로 찾아 사용하기 쉽게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동 진압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설치했다.행주산성 관계자는 “소방시설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재난발생 시 적극 활용이 가능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주민 자율적인 방화환경 조성과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고양일보]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13일 관내 공장시설 ㈜태건비에프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피난약자가 다수 근무하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태건비에프 공장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컬설팅 주요 내용으로 ▲공장 설비별 주요 화재발생요인 파악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소방안전업무 상태 확인 ▲관계인 자체 소방시설 활용방법 교육 ▲신체적 피난곤란 근무자 대피방안 논의 등이다.박용호 서장은 “금일 방문한 공장은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