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은 ‘기타범죄’로 6,182건이 발생했다. 이들 기타범죄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이스피싱과 같은 지능범죄(5,538건)나 절도(4,386건), 폭력(2,403건)도 빈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
[고양일보] 고양시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9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운영한다.교육은 이동과 낯선 환경의 변화를 힘들어 할 수 있는 발달장애 학생을 고려해 해당 학교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교육은 ▲사춘기 ▲사랑방식, 소통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의 내용 중 신청 주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춘기 시기의 변화하는 몸과 마음상태를 이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사시46기(2016년) 동기 5명이 각자의 특화된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고양 시에 변호사 개원을 했는데요. 2020년 코로나 발생시기와 맞물려 개원을 했지만 젊은 열정과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승소로 보답하는 더엘 이래훈 변호사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더엘의 대표변호사입니다. 더엘의 가장 강점은 무엇인가요?이래훈 대표: 더엘의 강점은 각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법연수원 46기 동기가 뭉쳤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협업이 잘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각 개인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판사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사서(四書) 중 대학에 나오는 말이다. 평범한 아홉 글자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여겨진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아도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천하는 차치하고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야 되고, 집안을 잘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이 성실히 갈고 닦아서 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이 간단한 명제가 유독 공직자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이유가 있다.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 바쳐
[고양일보] 지난 13일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연금을 삭감하는 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공직사회에서의 성 범죄는 잦아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홍정민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1091명에 달한다. 이 중 중징계인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전체 중 35.8%인 391명이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4일 ‘공직사회 성범죄(성희롱·성폭력) 근절 4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특별대책 발표는 최근 성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에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확실히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4대 특별대책으로는 ▲보라휘슬·보라스쿨·보라주간 운영 ▲성비위 공직자 및 처리사항 공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강력추진 ▲부서장 교육관리제 도입 운영 등이 있다.‘보라휘슬·보라스쿨 시스템’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시는 두 제도를 밀접하게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6일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이라는 슬로건으로 금촌 금릉역 일대에서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와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진행되는 것으로 여성폭력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자료 전시 운영과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디지털 성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실직 중에 우연히 지식(GSEEK)을 알게 되었는데 수많은 평생학습 명강의가 모두 무료여서 매우 놀랐다. 지식강좌가 구직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 장영희(의정부시)“경기도 지식(GSEEK)에서 수어강좌를 듣고 경기도 수어 경연대회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김옥분(안양시)“평범한 직장인(마케터)에서 필라테스 전문강사가 되기까지 지식(GSEEK)의 도움이 컸다. 도민 온라인강사 도전과 성공 경험은 제 삶의 변화에 큰 밑거름이 됐다” - 김민지(고양시)‘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이 가능한’
[고양일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8일 장애인학대에 해당하는 최근 3년(2017년~2019년)간의 형사 판결문을 분석한 ‘장애인학대 처벌실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 형사사건의 수는 775건이며, 해당하는 판결문의 수는 1,210개이다. 775건의 사건에서 피고인은 총 886명이며, 장애인 피해자는 923명이었다.사건을 장애인학대 유형으로 분류하면 성적 학대(59.0%), 경제적 착취(15.5%), 중복 학대(하나의 사건에서 2개 이상의 학대 유형이 나타나는 것)(14.5%), 신체적 학대(10.5%)
[고양일보] 정부, 낙태죄 관련 입법개선 절차 착수- 낙태 결정가능기간 ‘24주 이내’, 허용요건 차등 규정-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제적 조화 추구- ’19.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후속조치 차원 진행- 헌재 결정에 따라 연말까지 형법·모자보건법 등 개정 필요 정부는 작년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낙태 허용규정 신설과 함께 태아의 생명권과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
[고양일보]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연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연천여성연대와 함께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하며, 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합동 점검반은 전곡공영버스터미널, 근린공원, 유원지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변기 주변, 화장지통, 벽 나사 구멍,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27일 하계기간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고양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와 함께 불법카메라 설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성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성범죄 취약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올해부터 개정된 성폭력처벌법 홍보를 위한 스티커와 불법 카메라 설치 의심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Easy Finder(불법촬영 간이 탐지필름)’를 제작·배포하고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설주와 관리사무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간이형 불법 카메라 탐지 필름 ‘이지 파인더(Easy Finder)’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일산동부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이지 파인더(Easy Finder)’는 GS25 편의점과 협업하여 8월 한 달간 스타킹이나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또는 시민)에게 무료 증정하는 방식으로 배포될 예정이다.또한 고양시 일산동구 관내의 GS25 편의점을 중심으로 성폭력 신고 다발지역, 오피스텔, 빌라촌 등 독신 거주자 주거 지역 총 22개소를 선정하여 보급할
[고양일보] 백선엽 장군, 박원순 서울시장 두 사람의 장례가 겹쳤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분향소가 차려졌다. 백 장군은 군인의 길에서 백수를 다했고, 64세 박 시장은 정치인의 길을 가다 북한산 자락에서 자살했다. 백 장군은 대전 현충원에 묻히고, 박 시장은 화장장 후 재가 되었다. 백 장군의 장례가 비교적 조용한 반면, 권력의 실세인 탓에 박 시장 장례식이 더욱 떠들썩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두 사람의 공과(功過)를 두고 세간의 정치적인 입장이 갈리고 있다. 백 장군은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9년도 장애인 학대 신고사례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정리한 『2019년도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총 4,376건이고, 이중 학대 사례는 945건이었다. 피해장애인 장애 유형은 지적장애인이 65.9%, 지체장애인 7.1% 순이고 학대 행위자는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가 21.0%, 지인 18.3% 순으로 가장 많았다. 학대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33.0%, 경제적 착취 26.1% 순이고 학대 발생 장소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직장운동부 선수 인권침해 예방 관리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타 지자체 선수의 직장 내 괴롭힘 자살사건 직후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내 감독, 선수 면담을 통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어 유사한 사건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시가 내놓은 특별 조치로 1대1 심층 면담, 고충처리 상담창구 개설 등을 마련했다.선수단 1대1 심층 면담은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위착)에 의뢰해 7월 15일 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
[고양일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일 기차역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와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생활안전과의 합동점검으로 문산역 등 7개소 기차역 화장실에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감지 후, 이상 발견 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불법촬영장비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점검 결과 7개소 모두 불법촬영이 적발되지 않았으나 파주시는 앞으로도 불법촬영점검 전담인력의 상시점검과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파주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고양일보] 아직도 이 세상은 기아(飢餓)로 죽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또 한 편으로 이 세상은 아이러니칼하게도 굶어 죽는 사람보다 너무 많이 먹어 죽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의 특별한 빈곤 지역 말고는 대체로 세상은 먹고 마시고 입는 의식주 문제에서 벗어나 풍족한 삶을 사는 편입니다.물론 우리 아주 가까운 곳에 기초수급대상자로 살아가는 분들도 많고 미국 같이 잘사는 나라도 노숙자들이 무료 배식을 위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도 있습니다만, '풍족'의 기준을 일반화시키고자 할
[미디어고양파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 국민 절반 가까이가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018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안희정 1심 재판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26%는 '잘된 판결', 45%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고 29%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65%, 30·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