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항고심에서 요진측의 기부채납 이행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10월 20일 서울고등법원 제22민사부는 “요진개발은 연면적 66,120.95㎡의 건축물 중 65,874.28㎡ 지분에 대해 고양시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요진개발은 백석 Y-CITY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하여 공공기여 토지 16,878.9㎡를 주상복합용지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업무빌딩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주택건설사업 준공 이후에도 업무빌딩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사시46기(2016년) 동기 5명이 각자의 특화된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고양 시에 변호사 개원을 했는데요. 2020년 코로나 발생시기와 맞물려 개원을 했지만 젊은 열정과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승소로 보답하는 더엘 이래훈 변호사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더엘의 대표변호사입니다. 더엘의 가장 강점은 무엇인가요?이래훈 대표: 더엘의 강점은 각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법연수원 46기 동기가 뭉쳤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협업이 잘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각 개인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판사의
[고양일보] 고양시와 ㈜포스콤 간의 오랜 갈등이 종결됐다고 고양시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정초 앞 방사선 장치 성능검사실(차폐시설)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포스콤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등록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포스콤이 최종 패소한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는 ㈜포스콤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등록취소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고, ㈜포스콤의 상고 포기로 지난 10월 15일자로 시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고양시 측 변호인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리고 원고가 상고를 포기
[고양일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시민 16만명의 서명과 함께 대법원에 원외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이날 안 시장은 “김명수 대법원장님께 부탁드린다”며,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중에서 고등법원 또는 원외재판부가 유일하게 없는 의정부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는 경기북부 시민 모두의 염원이며,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시민들이 원정 재판으로 인한 권리를 포기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꼭 대법원 규칙을 개정해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해 달라”고 간
[고양일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의정부시로 유치하기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지난 11일 현재 6만여명을 넘어섰다.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협회로 구성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는 9월 현재 서명에 참여한 경기북부 시민이 6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운동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난 7월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실시해 왔으나, 참여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8월 초에 오프라인 서명으로 전환했다.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서명 인원이 증가
[고양일보] 대법원이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를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전교조는 7년 만에 합법적 노조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통보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12명의 대법관 중 10명의 대법관이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이라는 의견을, 2명의 대법관이 반대의견을 냈다. 김선수 대법관은 과거 전교조 측의 대리를 맡은 적이 있어
[고양일보] 고양시가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가 결국 대법원에서도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은 민사2부는 31일 이 소송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은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은 더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대법원의 이번 ‘심리불속행’ 판결은 지난 6월 고양시가 청구한 동일한 소송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에 내린 데 이은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을 내린 직후, 고양시의회와 고양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6월 고양시가 청구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를 서울고등법원(2심)이 각하한 것과 관련해 비판여론이 일었다. 비판의 주된 내용은 고양시가 기부채납 대상인 업무빌딩의 연면적을 확정해 달라는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확인소송)를 제기할 것이 아니라, 고양시가 요구하는 업무빌딩 연면적 규모에 대한 기부채납을 강제할 수 있는 ‘기부채납 이행의 소’(이행소송)를 제기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향후 대법원 재판 결과 고양시가 원하는 기부채납 규모를 확정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요진개발의 행태에 비추어보면 기
[미디어고양파주] 요진개발로부터 고양시가 확보해야 할 기부채납을 위해 시가 지금까지 취한 전략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시의 법적대응 수준이 안이하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양시의 도시계획 조례를 바꾸면서까지 기부채납을 받기 위한 전략을 취했지만 이 과정에서 ‘근본적인 허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근본적인 허점’은 지난 27일 고양시가 청구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를 서울고등법원이 각하했는데, 그 사유가 담긴 판결문에 담겨있다. 판결문에는 ‘연면적을 제외한 이 사건 업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 받아야 할 것 중에 하나인 ‘업무용 빌딩’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개발이익 환수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1민사부는 27일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벌이는 소송인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 2심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이번 2심 판결은 2017년 12월에 진행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1심 판결을 뒤집는 내용이어서 파장이 예고된다.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벌이는 소송인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는 업무용 빌딩 기부채납 규모를 놓고 벌이는 법정 분쟁이다.
[미디어고양파주] 백석동 Y-CITY 용도변경과 관련해 고양시가 요진개발로부터 받을 기부채납에 대한 법적 정당성이 입증됐다. 고양시가 25일 요진개발과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부관 무효 확인청구 행정소송 상고심’에서도 최종 승소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고양시는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은데 힘을 받게 됐다. 요진개발은 지난 2012년 4월 Y-CITY 복합시설 주택건설 사업에 대해 ‘최초 및 추가협약서를 이행할 것’이라는 조건(부관)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9월 개발사업 준공 시까지 협약서에서 약속한 기부채납을 이행
최성 시장을 비판하면서 SNS에 '독재자' 등의 표현을 사용해 최 시장으로부터 고소당한 조대원 한국당 고양시정 위원장의 항소가 기각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부장 판사 정형식)는 3일 모욕죄로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조대원 위원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을 유지했다. 13형사부는 "(조대원 위원장이)SNS에 적시한 표현들이 사회상규에 반하고, 문장 전체를 보더라도 굳이 그런 내용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조대원 위원장은 2015년 시민단체 맑은고양만들기시민연대(맑고연)
휘경학원의 학교부지 반환여부 지켜봐야 일산 와이시티(Y-CITY)내 나대지로 방치된 학교부지 소유권과 관련한 중요한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지난 12일 휘경학원이 제기한 지구단위계획변경신청거부처분취소 상고(2017두 75460)를 기각한 것.앞서 고양시는 2012년 4월 요진개발과 일산 와이시티 종합개발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당시 자사고 설립이 검토되던 학교부지(백석동 1237-5번지, 1만2,626평방미터)의 소유권을 사학재단인 휘경학원측에 무상 이전하고 공동주택 사용승인일까지 학교설립 절차
백석동 요진 Y-CITY 관련 소송에서 고양시가 연이어 승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양시는 12월 22일 고양지원에서 심리 중이던 업무빌딩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최성 시장은 “이번 판결로 당초 요진개발이 제안한 2만평의 업무빌딩 규모에서 약 3천 평이 늘어난 2만 3천 평 규모의 업무빌딩을 기부채납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연이은 소송 승소로 추가협약서의 정당성 및 기부채납 불이행 사태의 원인이 전적으로 요진개발 측에 있음을 재차 확인했으며, 그동안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였던 요진 관련 여러
29일 고양축산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고양축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유완식 후보가 53.7%인 211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이날 보궐선거의 투표권자는 414명이었으나, 21명이 불참으로 기권하여 393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선거결과 기호 1번 남상길 후보가 74표, 기호 2번 유완식 후보가 211표, 기호 3번 박승대 후보가 107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이로써 전 조합장인 유완식 후보가 보궐선거에서도 53.7% 득표하여 당선되었다.유완식 당선자는 “도시화가 진행되고 고양시에 조합원이 줄어
휘경학원측 학교부지 반환 나설지 주목일부 와이시티 입주민들 실력행사 우려 고양시와 요진개발(휘경학원)간 기부채납 갈등에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고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휘경학원측의 사립초 용도변경 신청요구를 거부한 고양시의 처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는 17일 오전 10시, 휘경학원이 제기한 지구단위계획변경신청거부처분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 원고 기각 판결했다. 14일 요진개발측이 제기한 부관무효
「위법한 병원경영지원회사 길 터줄 수도 있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9월 23일에 서울고등법원 행정소송에서 동일한 당사자의 동일한 쟁점사항에 서로 다른 판결(서울고법 2014누69442)을 내림에 따라 복수의료기관 개설로 환수한 839억 원이 결정 취소될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서울고등법원 판결은 기존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2.1.27. 선고 2011두21669)에서 ‘의료법을 위반하여 적법하게 개설되지 아니한 의료기관에서 요양급여가 행하여졌다면 해당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