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파주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사랑의 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사랑의 봄 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한 ‘1m 1원 자선걷기(22,850명 참가)’ 행사에서 모금한 기금으로 진행됐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통(4,600kg)을 고양·파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하판순 송파지구협의회원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지회장 이세화)는 지난 1월 30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법곳2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들과 지니어스어린이집 어린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효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세배하는 법을 알려주고 떡 만들기 체험을 함께 하면서는 사랑을 베푸는 정과 나눔의 예정교육 효과도 상당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석한 안병수(83) 어르신은 “아이들이 경로당에 와서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추진중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 사업 선정지인 고양시 일산동 주민들이 우수사례 탐방에 나섰다. 지난 17일 일산동 지역 주민과 시민경찰대, 어머니 방범대, 마을환경디자인 전문가(매스씨엔지)가 참가한 가운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중인 의정부시 가능동,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로 동작구 흑석동, 고양시 토당동을 둘러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셉테드 사업은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거환경을 재조성해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일산동은 올해 셉테드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기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29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에서 29일까지 5일동안 범죄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호신술 그리고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견학과 지구대 현장근무체험 등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지역주민으로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고미숙(여·58)씨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생활 범죄에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휠체어를 타고 호수공원을 둘러보는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대한적십자사 고양지구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참여하는 '호수공원 휠체어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올해 16회로 접어든 휠체어 나들이 행사는 자원봉사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호수공원 나들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박정례(79세, 법곳동)씨는 “자원봉사자들이 산책을 도와주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면서, "늘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호수와 나
김영환 경기도의원(고양7,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심리 상담사들과 아동폭력예방 상담사를 찾아 고민을 전해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일 대화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2018고양미술심리학회 김영환 도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문제점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고양시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하하고 있는 미술심리 상담사들은 12회로 한정된 상담회기가 너무 짧다는 문제를 전달했다.아동들의 심리를 검사하고 문제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필
공부방으로 변신한 동네 카페 대화동에 위치한 JJ갤러리 심리카페. 일반적인 동네카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JJ갤러리에서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십여명의 주부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진지하게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페는 보통 만남의 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특히 동네에 위치한 소규모 카페의 오전시간은 주부들의 수다떠는 장소로 인식된다. 반면에 JJ갤러리 심리카페는 인근 공부모임에게 카페를 빌려주면서 마을의 공부방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카
꽃차는 향기가 좋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꽃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최근에는 꽃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플라워 카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 누구나 꽃차를 쉽게 경험하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댄싱플라워'를 찾아 팬지 꽃차에 대해 알아봤다. 댕싱플라워 윤윤희 원장에 따르면 삼색 제비 꽃이라고 불리우는 팬시는 오렌지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고 한다. 임파선염, 황달, 간염 등에 효능이 있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희망나눔명패 5000호점이 고양시에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고양시 대화동 일신건영아파트에 위치한 지니어스어린이집.희망나눔명패는 매달 3만 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명패를 전달하는 인증사업이다.지니어스어린이집 고미숙 원장은 적십자와 함께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더하고 싶어 사업에 참여했다.고미숙 원장은 22일 기자와 만나 "우리가 낸 후원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이면 정발산동 고양시니어센터 교육장에서는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 소리가 들려온다. 교육장 안을 들여다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 삼십명 정도가 열정적으로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다. 그 중심에서 오카리나 강습을 하는 강사 채경자 씨는(76) 교육생들에게 인기스타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에 팬들도 여럿 생겼다.채 씨는 오카리나 교육생들과 함께 복지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찾고 있다. 그를 인터뷰했다. 시민기자 : 오카리나 교육이 인기가 참
24일 오후 3시 백석동 강의실. 9월부터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예비기자 4명이 모였다. 지난 3달간 고양실버인력뱅크 ‘실버기자 양성교육’에 참여하고, 시민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교육생들이다.이들은 지난 12주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기사작성의 기초부터 실전 인터뷰 기사작성까지 교육에 성실히 참여했다.“신문기자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덥썩 교육에 응했단 교육생부터 막연하게 기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한 교육생까지 지원이유는 천차만별이지만, 지역소식을 재미있는 기사로 전달해 보겠다는 생각은 동일
고양시 주요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여성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임명된 고양시여성친화서포터즈. 지역 내 주민 51명이 위촉을 받아 활동 하고 있다. 향후 2년간 고양시의 양성평등 정책을 점검할 여성친화서포터즈의 이은주 단장을 인터뷰했다. 서란희 시민기자(이하 시민기자) : 단장님! 여성친화서포터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이은주 단장(이하 이 단장) :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소개하려면 먼저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노인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7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박람회‘가 지난 6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주제는 ‘일하는 60+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 행사장에서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는 고양시 참여 전담기관 고양실버인력뱅크 김새롬 팀장(사회복지사)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란희 시민기자(이하 시민기자) :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소개해 주신다면.김새롬 팀장(이하 김 팀장) : 민간업체의 시니어 고용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