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 및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월 21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사지가(안)을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다.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 토지와 관련된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열람대상은 총 167,920필지(국·공유지 52,127필지, 사유지 115
[고양일보] “개딸이 됐든, 대깨문이 됐든, 깨시민이 됐든, 팬덤정치는 이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됐습니다. 팬덤정치 상황에서는 정치인 본인 보다 언론인과 시민들이 올바른 지적을 하고 정치인이 올바르게 균형을 잡아가도록 이끌어 가야 합니다.”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60)은 지난 6월 15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노사모에서 개딸까지 팬덤정치의 명암’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6차 조찬강연에서 ”정치인들은 팬덤을 만들어 롱런하기를 바라지만, 정치인들을 바로 잡을 사람은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사시46기(2016년) 동기 5명이 각자의 특화된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고양 시에 변호사 개원을 했는데요. 2020년 코로나 발생시기와 맞물려 개원을 했지만 젊은 열정과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승소로 보답하는 더엘 이래훈 변호사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더엘의 대표변호사입니다. 더엘의 가장 강점은 무엇인가요?이래훈 대표: 더엘의 강점은 각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법연수원 46기 동기가 뭉쳤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협업이 잘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각 개인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판사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었다. 한 국가의 국력은 경제력에 의해 결정된다. 더욱이 한국은 36년간의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단시간에 민주화와 경제 기적을 이룬 유일한 나라다. 경제 기적은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다. 1960년 한국의 1인당 GNP는 82달러로 세계 최빈국 수준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의 새마을 정신과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국민에게 심어 주었다. 박정희는 1962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전자 및 중화학 공업 육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165,366필지에 대한 ‘2021년도 1. 1.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개별공시지가’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소재지 관할구청 시민봉사과 내방,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부동산 공시가격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생명체는 생존성(生存性)을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 역시 생존성(生存性)을 유지 연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특히 동서양을 불문하고 인간의 핏줄의 확장인 한가문의 생존의 역사는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한가문의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의 최고점은 상속이다. 장자든 서자든 부모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줌으로써 가문을 영속적으로 유지할려고 한다. 심지어 물려줄 재산이 거의 없었던 서양 소작농민들은 가급적 여러 명의 지
안녕하세요? 서진성 세무사입니다.저번 편에 이어서 오늘은 2편으로 부동산이 수용되었을 때 양도소득세 편으로서, 수용되는 자산이 토지인 경우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습니다.창릉신도시 수용면적은 총 812만6948㎡로서 평수로는 약 246만평 정도 되는데요, 현재 수용되는 자산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토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논, 밭이 가장 많네요.자, 이제 잠시 복잡한 세무 얘기를 잠시 미루고, 토지소유주인 내가 팔고 싶어서 판 것도 아니고 정부 시책에 의해서 부동산을 넘기는 건데 왜 세금을 내야 하는지? 그 세금은 과중한 건지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6일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이라는 슬로건으로 금촌 금릉역 일대에서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와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진행되는 것으로 여성폭력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자료 전시 운영과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디지털 성
[고양일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슬기로운 집콕운동’ 및 홈트레이닝 영상 등 여러 가지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해왔다.요즘 운동의 핫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과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유형별로 프로그램을 개발, 영상으로 제작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고양일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이 업무상 횡령・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14일 재판에 넘겨졌다.회계 부정 등 의혹으로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을 개인 계좌로 모금한 기부금 및 단체 자금을 유용한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정대협 이사 A씨(45)도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6개 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 문화체육관광부(‘13~’20년, 10개 사업)에서 1억 5860만원을 △ 서울시(‘15~20년, 8개 사업
언젠가 지인들과 식사도중 일이었다.지인이 딸아이한테 전화를 받고, 당황한 목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자리가 숙연해졌다. 전화를 끊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무슨 일인가를 물었다.“작은 애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다리를 접질렸는지 디디지를 못 한다네”“작은 애가 몇 살이야?”“10살, 아니 우리 집 강아지 말이야, 작은 강아지”“헐...”나도 12년째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어느 순간은 애들 이름과 강아지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같이 살지 말지를 수도 없이 고민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가족 같은 존재, 아니 가족이다. 하지
[고양일보] ‘1855년 서울 출생, 8대에 걸쳐 정승을 배출한 명문가 자제, 30세가 되던 1885년 양부로부터 막대한 재산(1만여 석)을 상속 받음, 과거 급제,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관직에서 물러남, 55세 되는 1910년 독립운동을 위해 60여명의 일가권속을 이끌고 서간도로 망명,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전 재산을 쏟아 부으며 독립운동을 펼침, 1934년 상하이 빈민가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위 기록은 ‘이시영’ 초대 부통령의 형제 ‘이석영’ 애국지사의 일생을 요약한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의 공
[고양일보] 파주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14년 만에 시행되는 이번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경우, 소유권보존등기가 안된 부동산에 적용된다.읍·면지역은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등이 대상이다. 단, 소유권 귀속에 대해 계속 소송 중인 부동산과 수복지역(군내‧장단‧진동‧진서면)은 제외된다.또한, 시장 또는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변호사
[고양일보] 파주시는 26일 시민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김병록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김병록 씨는 평생 구두를 닦아 모은 돈으로 장만한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임야(33,142㎡)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파주시에 조건 없이 기부 채납했다.김병록 씨가 기부한 임야는 수목이 울창한 보전산지며 공시지가는 2억 4천여만 원 상당으로 파주시는 이 임야를 공유관리재산으로 편입해 산림보전자원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김병록 씨는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할
[고양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재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으로 나뉘어 입주 자격이 제각각인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수요자를 위해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먼저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정의 규정을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다양한 이름의 공공임대주택을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명칭과 입주 자격을 통일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새로 정의하고, 임대의무기간을 국민·행복주택과 동일한 30년
[고양일보] 이경환 자유한국당 고양갑 당협위원장이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게 “계급장 떼고 토론하자”며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지난 9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 총선 1호 공약으로 만 20세 청년에 3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기초자산제’를 발표했다. 위 공략에 대해 표퓰리즘 논란이 거세지자 심 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으며, 이에 이 위원장도 심 대표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이 위원장은 ‘청소년 기초자산제’ 도입에 대해 “심대표는 우선 현사회가 구조화된 세습자본주의라고 규정하면서 부모찬스가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의회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장기 임대주택 보급과 한국형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분양정책 도입을 촉구했다.원용희 의원은 28일 열린 제338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주택투기 악순환과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공공성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이 같은 정책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원 의원은 한국의 주택시장은 집값 상승 → 주택 공급 확대 → 집값 일시 안정 → 지방인구 유입 → 인프라 구축 →집값 상승 형태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또한 현행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경우 공공이
[미디어고양파주]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다. 그러나 이러한 거시경제지표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한다. 국부의 대부분을 대기업과 상류층이 차지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3만 달러’는 무의미하다. 대기업과 상류층을 떠받치고 있는 소득 중하위가구의 삶은 늘 팍팍하다. 이러한 거시경제지표의 맹점과 정부의 경제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는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원용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시장중심에서 분배중심으로, 대기업중심에서 가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득 중하위가구의 삶이
[미디어고양파주] 원용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8일 열린 제334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득 중하위가구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정책 및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싱가포르의 경우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환매조건부 분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민간으로부터 토지를 강제 수용해 확보한 택지는 공공성을 유지하고, 환매조건부 분양 정책과 함께 고급화된 2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보급으로 투기이익 발생 차단과 공공성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재명 도지사에게 공공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가 주관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주최한 'DMZ Docs 문화포럼'이 19일 일산 엠블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문화포럼에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 비경쟁부분에 출품된 '알레포에서의 하루'를 지켜본 참석자들은 전쟁의 참상속에서도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다큐 장르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는 차승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차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