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2020년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 결핵병 발생 농가 중 파주·연천지역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55.6%(양성 18개 농가 중 10개 농가)로 발생농가의 상당수가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북부 파주·연천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 결핵병에 대해 농가의 방역관리를 당부했다.이는 2018년 기준 경기 북부지역의 결핵발생율이 0.3%이었으나, 2019년 2.06%, 2020년 현재 2.44%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소 결핵병은 소 결핵균(Mycobacte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16일 파주·김포·연천군의회와 공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건의문 전달에는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장 및 김포시의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축협 조합장과 한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시의원 등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등 관계공무원을 만나 파주·김포·연천 내 전체 돼지의 수매·살처분 추진과 관련, 현실적인 양돈 농가의 피해상황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를 막기 위해 고양·포천·양주·동두천·연천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에 '완충지대'를 설정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 반경 10㎞ 방역대 밖을 완충 지역으로 지정하고 완충지역과 발생지역, 완충지역과 경기 남부권역 주요도로로 축산차량이 이동하는 것을 차단했다. 이와함께 지역 내 모든 농가에 정밀검사와 농장 단위 방역강화조치를 시행한다.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매번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소독필증도 받아야 한다.이 밖에 완충지역 내 모든 양돈 농장은 돼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파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파주시 양돈농가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생계보장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며 “파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실적인 피해보상과 생계안정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의원들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생계유지를 위해 재입식을 보장하고 재입식 지연 및 폐업 시 현실화된 보상과 생계비를 지원하라”고 촉구
[고양일보] 현재 13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으로써 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관측 속에 고양지역 양돈 농가에서도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까지 확산된 가운데, 파주와 김포 사이에 위치한 고양시로서는 돼지열병 확산 위험에 최 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일에는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3일에는 파주시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 등 이틀 동안 무려 4차례에 걸쳐 고양시 접경 지자체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천 강화군 5곳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경기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4일 오전 4시경 추가 확진됐다. 장소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 있는 농가로 안락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23일 18시40분경 방역당국에 ASF 의심신고를 접수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모돈(새끼를 낳는 목적으로 사육되는 어미돼지) 200마리, 육성돈 2100마리 등 총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유산한 모돈 3마리 중 1마리가 23일 폐사했다.문제는 축산 방역 당국이 살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 지역 축산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돼지가 이 질병에 한번 감염되면 최대 100% 폐사하게 된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파주시 농축산과와 신고자에 따르면, 해당돼지 3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시점은 16일 오후 6시다.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6시30분 ASF 양성이 확정됐다. 감염된 돼지들은 2~3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북 익산 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5월 13일(토) 부로 전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에 166개 방역지역이 설정되었고, 추가 발생이 없는 지역부터 이동제한 조치가 순차적으로 해제되었다.‘16/’17년 겨울철 동안 닭·오리 등 3788만 2천수가 살처분되었고, 재정소요액(국비)는 살처분보상금 2485억원 등을 비롯하여 2682억원이 소요되었다.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AI 방
고양시는 지난 13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류 이동제한이 해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총 379농가 3,787만수에 이를 정도로 농가 피해가 컸으며, 전국적으로는 4월초에도 AI가 발생된 사례가 있었다.고양시는 지난 3월 3일 관산동 토종닭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로 한 달여 동안 관내 추가적인 발생이 없었다.시에 따르면 경기도북부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4일부터 고양시 AI 발생농가 및 반경 10Km 이내의 가금사육농가를 포함해 총 115개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일본영화가 4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끈다.영화 은 버려지고 상처받은 동물들과 그들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함께 살던 반려견 ‘나츠’를 병으로 떠나 보낸 방송국 PD 카나미(고바야시 사토미)가 비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한 반려동물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문득 반려동물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동물
2월 6일 백석동 요진 Y-시티 앞 도로 및 인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본지 2월 6일·7일자 기사 참조). 고양시에서는 이와 유사한 땅 꺼짐 현상이 이 전에도 3건 발생했다. 2005년에 이번 사고 지점과 멀지 않은 곳에서 한 번, 3년 전 일산서구 대화동, 지난해 7월에는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발생했다.총 4건 중 3건이 공사현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강과 밀접해 있어 원래 지반이 약한데다 이를 염두에 두지 않은 공사 진행이 불러온 사고가 아니냐는 지적이 설득력 있어 보인다.당시 고양시 관계 공무원은 “구
조류 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이던 고양시에서도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3일 고양시 덕양구 한 토종닭 농가에서 닭 6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경기도는 해당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H5형으로 확인됐다. 올겨울 AI(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고양시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전국적으로 AI가 맹위를 떨칠 때도 청정지역을 유지했지만, 이번엔 피해가지 못했다. 이어 검역검사본부에서 진행한 추가 검사 결과 AI 확진 판정이 나왔고 이 농
최성 고양시장(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은 지난 28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7차 정기회의에서 자치분권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에서 지방자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정기회의에 앞서 15개 대도시 시장들은 지방분권 개헌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주민으로서의 자치권’ 신설 ▲ 자치재정권을 통한 지방재정의 독자성과 자율성 보장 ▲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의 자치입법권 보장 ▲ 조직을 자주적으로 정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자치조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겸임교수(전 청와대 외교보좌관실 행정관) # 장면 1 - 목숨까지 걸어야 하나요?반기문 외무장관은 2005년 나이지리아 국빈만찬 헤드테이블에 나온 노란색 생선스프를 맛있게 먹으며, 쉴 새 없이 방문국 외교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한국 기업들의 에너지개발 사업진출권을 둘러싼 세일즈 외교의 현장이었다.사실 좀 전에 나왔던 정체불명의 야채 샐러드에도 손을 대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연출한 용감한 귀빈도 반기문 장관 한 사람뿐이었다. 당시 오바산조 대통령은 호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만찬 음식에 아예 손조차 대지 않고 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한 의심신고가 AI 차단방역에 매우 중요한 만큼, 조사 결과 신고 지연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농가로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또는 보상금 삭감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임을 6일 밝혔다.방역당국은 민관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일부 농가가 감염징후를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계란가격 급등, 오리고기 가격 상승으로 일부 농가가 지연신고나 미신고 행태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일례로 지자체가 1월 4일 육용오리 농가에서 AI를 확인함에
고병원성 AI는 야생조류에서 지난 해 10월 28일 이후 33건(야생조류 20, 분변 13)이 검출되었으며 2개 유형(H5N6, H5N8)이 검출되었다. 야생조류는원앙 3건, 큰고니 7건, 흰뺨검둥오리 3건, 수리부엉이2건, 청둥오리2건, 쇠오리 1건, 알락오리 1건, 흰뺨검둥오리 1건 등이다. 그 외 13건은 야생조류분변시료였다.지난해 11월 17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AI가 확진된 이후 경북,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발생하였다.고병원성 H5N6형 AI는 ’14년의 H5N8형에 비해 병원성이 강하고, 폐사율이 높은 특성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비상이다.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됐고, 닭·오리 등의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는 3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중국에서 AI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공포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국민이 감염된 사례는 없으나, 중국에선 16명이 걸려 10명이 숨졌다.2003년 태국 깐짜나부리 주 파트룩이란 마을에서 처음 발생한 H5N1형 조류독감은 삽시간에 퍼져 현재까지 동남아와 중동 등 16개국에서 856명의 환자와 45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홍콩, 대만, 말레이시
◇ 중앙 H5N6 AI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 인체감염 예방조치 적극 시행◇ 일반 국민은 축산농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가금류 농장 종사자는 개인위생 및 작업 시 전용작업복 착용 철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중앙 및 지자체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강화하고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히고, 일반 국민들에게 축산농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유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