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파주시(시장 김경일),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산업현장의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지난해 전국적으로 61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4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사건사고사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의 협력과 담당자의 법령 숙지 및 업무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3개 시는 협업 회의를 열었다.
[고양일보]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은 6월 25일 미화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2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의거하여 시행하였고, 고양시 소재 학교의 미화 직종 근로자 7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주관으로 전문강사 및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하여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안전 기초 법률 상식 등을 실시간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했다.서동연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 근무하는 미화 직종 근로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해하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를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 원칙하에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한다. 각 층 바닥 면적의 합이 1,000제곱미터 이상이면서 개인소유 지분면적이 160제곱미터 이상인 시설물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에 해당한다.매년 10월에 부과되며 거둬진 재원은 교통시설의 확충 및 교통수단 서비스 운영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일산서구는
[고양일보] 고양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은 종사자의 안전․보건 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고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설치, 관리상의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등의 생명, 신체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이에 따라 고양시는 경기도,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정버스터미널, 고양종합터미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고양일보] 고양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월 28일 중대산업재해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고양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포스코건설 구권호 자문위원(前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대구광역본부장)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의무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이에 앞서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전담조
감염관리는 바이러스 오염, 공기, 비말 등이 인체에 위협이 되므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일선 작업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집단시설이나 밀폐공간에서 공기가 떠돌아다녀 전파하고 에어콘 가동시에도 전파하기도 한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적, 행정적 지도가 요구된다.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실시한 결과, 국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하거나 비필수 서비스 사업장을 강제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콜센터,
[고양일보]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권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로 지난해 7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이다.공사는 지난 6월 경영관리본부 내 재난안전팀을 신설하고 안전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절차서·지침서 개발과 안전보건 관리규정 전부개정 등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노력해왔다.김홍종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양시민과
추락사고가 전체 사망자수의 60% 이상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매년 평균 500여명에 달하는데, 2020년 6월말 현재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자수는 전체 산업재해 대비 54%인 254명이며, 특히 사망사고 유형 중 작업발판 부실, 불안전한 비계, 추락단부 안전난간 미조치 등 가설된 시설물에 의한 추락사고가 전체 사망자수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는 건설현장에서의 비중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열악한 공사 환경 때문이다.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이유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로 현장대리인 등 작업지휘자와 비계공 등 설치
[고양일보]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이 장애인근로자 산재 예방을 위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하 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광주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던 26살 지적장애인 김재순씨가 지난 5월 22일 홀로 폐기물 파쇄기 청소작업을 하던 중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다발성 분쇄손상’으로 숨진 사건 후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 씨는 당시 ‘2인 1조’ 작업이 지켜지지 않는 작업환경에서 보호장비나 비상 버튼 하나 없이 혼자 작업을 했고, 파쇄
[고양일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 오경석)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권리구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정접수 시스템’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 비대면(Untact) 온라인 원격상담 방식을 도입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접수 페이지 작성, 번역, 서버 증설 등의 작업을 추진해 이번 ‘온라인 진정접수 시스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2020년 인쇄소공인 작업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인쇄소공인 작업환경개선사업은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제거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인쇄소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평가를 통해 25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업체 자부담 비용은 총 공사비의 20%이다. 총 공사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전액 소공인이 부담한다.지원품목은 작업장 바닥 기초·도
[미디어고양파주]000■ 최저임금 10.9%(171,380원) 인상 : 7530원 → 8350원2019년 최저임금은 전년도 7530원에서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다. 한 달 209시간(주휴수당 인정 경우) 근무 시 월 급여는 올해 1,573,770원에서 1,745,150원으로 인상되었다.이는 171,380원이 오른 것이다.여기서 209시간은 주휴수당을 인정한 경우로, [40시간(1주)+8시간(주휴시간)×4.34주]을 근거로 계산한 것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정 비율 포함매월 1회 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고용노동지청(이하 고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지난 9일 파주문산행복센터에서 ‘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74개 건설현장과 자율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고양·파주 대규모 건설현장의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안전 업무협약 체결,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2019년 무재해 결의대회 및 자율점검단 발대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2013년 이후 고양·파주에서 작업 중 사망한 근로자
[미디어고양파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4일 파주지역 건설현장 안전담당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50여 명과 대림산업(주) 파주-포천간 고속도록 건설공사 1공구 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양지청은 이번 간담회를 끝으로 고양, 파주 지역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안전관리자·현장소장 협의체와 협력하여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양·파주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26명이며, 이중 건설현장 사망자가 1
[미디어고양파주] 고용노동부고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19일 덕양구 건설현장 안전담당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7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8일 일산지역 간담회에 이어 2번째이며, 파주지역 간담회는 10월 4일 대림산업 파주포천고속도로 1공구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지난해 고양·파주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26명으로, 이중 건설현장 사망자가 16명으로 전체사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현장의
[미디어고양파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8월 28일 일산지역 안전담당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4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고양·파주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26명이며, 이중 건설현장 사망자가 16명으로 전체사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건설현장의 사고를 줄이지 않고서는 사망재해 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아 건설현장 밀집지역, 신설 건설현장 등에 대해서는 재해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고양고용노동지청(청장 김영규)은 지난 2일 고양삼송 스파필드 고양 복합쇼핑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복합쇼핑몰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공사중지)를 명령했다고 4일 밝혔다.사고는 2일 오후 5시경 신축현장 4층 천당 덕트(공조기) 연결작업중이던 근로자 서씨가 4미터 가량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발생했다.노동지청은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강도 높은 현장 정밀감독을 실시하고, 공사현장 전반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 명령에도 나섰다.고양노동지청은 사고 직후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장소장 등 관계자
지금까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1호 다목(이하 ‘심판대상조항’)은 근로자가 통근버스와 같이 사업주의 지배관리 아래 출퇴근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부상 등이 발생한 경우만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고 있다.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던 A씨는 2011년 11월 11일, 자전거로 퇴근 중 넘어지면서 버스에 손이 깔려 손가락이 부러졌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가 입은 부상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