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민의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 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14명에 대해 2차 고발을 진행했다.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 진단검사 거부자 7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같은 혐의로 7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소모임, 기타 관련 모임이나 행사·업무에 참석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를 거부한 12명, 8월 8일과 15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고양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0대 교인 A씨가 도주 25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파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19일 새벽 1시쯤 서울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검거됐으며, 파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당시 커피숍에는 손님 40여명이 있었으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추가 전파 등을 우려해 커피숍 손님 등을 상대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A씨는 18일 0시쯤 파란색 환자복 바지와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고양일보] 고양시가 18일 14시 기준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총 152명(국내감염 120명, 해외감염 32명)으로 늘어났다. 150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토당동 30대 거주자로 15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17일 오후 2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검사받아 18일 오전 10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중인 가족 3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될 예정으로, A씨는 현재 격리병상 병원에 배정됐다. A씨는 동작구 85번 확진자의 회사 내 접촉자였던 것으로 파악됐
[고양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0대 교인 A씨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했다.파주시는 18일 오전 8시 50분 파주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A씨(평택시 177번째 확진자)가 탈출했다는 통보를 파주병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파주병원은 오전 8시경 환자 배식을 위해 병실에 들어가 환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CCTV를 확인한 결과 18일 0시 18분 병원 정문을 통해 환자가 탈출한 것을 확인했다.이후 파주병원은 오전 8시10분 경찰서에
[고양일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은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구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19 추가조치와 공동 대응 방안을 밝혔다.
[고양일보] 존경하는 1,37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오늘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님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대응방안을 말씀드리고 도민 여러분의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한동안 주춤하던 확진자가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만에 경기도에서만 3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확진자 수는 874명에 달하고 있습니다.지난 상반기 큰 위기를 힘겹게 넘긴 이후 두 번째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