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반지하, 쪽방,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더 안전한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중이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60가구의 이주과정을 통합지원하고 공공‧민간 임대주택 이주 550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한다. 노후주택 수리를 돕고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든든한 주거복지를 실현한다.주거취약계층 이주‧정착과정 통합 지원…이주비, 희망주택 제공도고양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비정상거처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통합
[고양일보] 지난달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고양특례시’는 대도시 수준의 사회복지 급여 혜택을 적용받게 됐다. 특히 급여대상자 선정 시 적용되는 지원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대상자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 출범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부양의무자 있어도 생계급여 지급고양시는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구자현 발행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코로나가 발생한 지 3년 차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 많은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가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특히 노년층의 빈곤은 더욱 심각합니다. 아직도 밥 한 끼로 삶을 연명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오랜 기간 빈곤층에 대한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특히 사진전을 통해 거리의 사람들의 아픔을 표현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2004년 ‘화엄의 바다’ 2010년 ‘우주의 소리’ 2016년 ‘홈그라운드’ 201
2014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송파 세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정부는 체납 공과금 같은 고지서에 표기된 개인정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만들었다.K자형 소득 양극화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긴급복지 지원 요건을 낮추고 제도를 보완했지만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다.이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로서, 사회적 환경과 특성을 지역별로 진단하고 협력하는 복지 시스템, 저소득과 장애인의 특성, 주거환경 구조의 변화 등을 고려하고, 공적보호제도의 신청시 높은 문턱, 사회복지지원 인력의
[미디어고양파주]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7~8월 두 달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가 시행중인 가운데, 한시적 완화가 아닌 전기요금 전면 개편, 에너지 빈곤층을 배려한 정책 시행 등 근본적 개편방안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가 저소득 빈곤층에 미치는 영향 등 제도 시행에 따른 득과 실을 살펴봤다.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 두 달간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확대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1단계 구간
[미디어고양파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현재 누적 관람객 50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기생충’의 주요 배경인 기택(송강호 분)의 반지하 집 동네가 고양시의 ‘고양아쿠아스튜디오’ 세트장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11일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촬영·홍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소담씨가 함께 했으며, 핸드프린팅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며 “반지하 장면을 찍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고양아쿠아스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과 재기를 위한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노란우산공제’은 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보장받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사업’이다.도는 도내 자영업의 낮은 생존율(창업 3년 이내 폐업률 60.3%)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대상은 연매출액 3억
한국당 유일(고양시) 20대 청년 후보“평등 강조 지나쳐, 나는 젊은 보수”“턱없는 마을, 청년 문화공간 만들 것” 정연우 고양시의원 후보(중산·풍산·고봉, 자유한국당)는 88년생 만29세 청년후보다. 정의당의 신지현(27), 백상진(29) 후보와 함께 청년후보 20대 출마자 그룹에 속한다. 3인 선거구에 출마했으니 당선가능성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정 후보는 최근까지 화정동 척추·관절 전문병원에서 물리치료실장으로 일했다. 체계적인 복지정책설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역에 전문가가 안 보였다. 그래서 출마
모 대선 후보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수십만 개 늘이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 시민단체 인사는 “국민 세금이 더 들 수는 있겠지만 일자리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놀고먹는 것이 아닌 만큼 국민에 대한 서비스도 더 좋아지게 된다”라는 논리로 공공부문 일자리 증대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현실을 모르는 소리다. 공무원이 늘면 대국민 서비스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규제가 늘어난다. 일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차라리 놀고먹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모 전직 장관은 강연에서 “무식하면서 부지런한 공무
조부모 세대는 60세 전후, 부모 세대는 85세 전후로 돌아가시는 것이 대부분이었다.우리는 100세 시대 더 나가가 120세 시대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55세 전후로 퇴직하고도 45년 내지는 65년을 더 살아야 한다.누구나 평안한 노후를 꿈꾸지만 그 누구의 노후도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지금의 장년층에게 현실적으로 도래한 두려움이다. 한 순간에 우리의 노후 생활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기 사방에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황혼 이혼, 성인 자녀, 중대 질병, 창업 실패,
23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은 5060세대의 절반은 ‘노후자금 마련을 더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1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지역의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은퇴시기를 전후로 한 5060세대 중에서도 특히 현재 직장에 다니거나 과거 직장인이었던 사람만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런 의미에서 은퇴에 직면한 50대 직장인과 이제 막 직장에서 퇴직한 60대가 은퇴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1. 임신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① 임신기간 외래 본인부담율 : 의료기관 종별 각각 20% 인하 - 상급종합: 60→40%, 종합병원: 50→30%, 병원: 40→20%, 의원: 30→10% - 임신기간 임신부 1인당 평균 외래 본인부담비용: 44만원→24만원 ② 다태아 임산부 : 국민행복카드 지원액 인상 (70만원→90만원) ③ 조산아 및 저체중아 :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10%로 인하 - 종별 의료기관 본인부담률의 70% → 출생일로
신자유주의는 서구 세계를 거덜 냈고이제 전 세계를 거덜 나게 할 것이다!이 책의 저자 폴 크레이그 로버츠는 공급중심 경제학을 중심으로 한 ‘레이거노믹스’를 입안하여 197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경제의 고질적 병폐였던 스태그플레이션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독립언론인이다.《자유방임 자본주의의 실패와 서구 경제의 해체》가 원제인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되기 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제1세계라고 불리는 선진 경제권에 왜 빈곤이 번져가고 있는지, 피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