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뛰어난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을 11월 20일부터 처음으로 개방한다.‘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3일 목
[고양일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를 위해 민통선 도라전망대 내에 당초 평화부지사 집무실 설치하려 했던 경기도가 이를 허가하지 않은 유엔(UN)사령부의 부당한 개입을 비판했다.이재강 평화부지사는 10일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추진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경기도의 정당한 행정행위”라며 “비군사적인 경기도의 고유행정에 대한 유엔사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도는 당초 10일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적극 나서 줄
[고양일보]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8시 - 9시 2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간 경기북부 청사 앞에서 일주일간 시위, 2주간 경기북부의 시・군청 앞 1인시위를 해왔다. 그 시위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 주역 주민조차도 그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고 말했다.반응이 미미한 원인에 대해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사태 심각, 유래없는 50일간의 긴 장마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
[고양일보] 현재 13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으로써 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관측 속에 고양지역 양돈 농가에서도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까지 확산된 가운데, 파주와 김포 사이에 위치한 고양시로서는 돼지열병 확산 위험에 최 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일에는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3일에는 파주시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 등 이틀 동안 무려 4차례에 걸쳐 고양시 접경 지자체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천 강화군 5곳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경기도
[미디어고양파주]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시민주도의 평화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DMZ 평화인간띠 잇기’ 행사가 27일 고양시에서도 개최됐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고양본부(본부장 최태봉)에는 여러 시민단체와 종교인들이 참여했다. 고양본부의 상임 공동대표로는 강경민‧유재덕 목사(개신교), 서근수‧이인형 신부(천주교), 보산‧정각‧도원 스님(불교), 장석준‧김우정 교무(원불교), 윤주한 통일을 이루는 사람들 이사장, 조항원 고양파주 흥사단 지부장 등 11명이다.DMZ 평화 손잡기 고양본부 김훈래 홍
[미디어고양파주]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는 학술회의가 통일연구원(원장 김연철) 주최로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날 학술회의의 전체적인 주제는 ‘DMZ의 평화적 이용’이었다. 이날 학술회의는 ‘DMZ의 평화지대화 방안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 제1회의와 ‘DMZ의 평화적 이용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2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제1회의는 정근식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서재철 녹색연합 상근 전문위원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했다. ‘DMZ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2일 비무장지대(DMZ) 내 신축 도라전망대 개관식 행사가 열렸다. 파주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군 협의 및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7년 본격 사업에 착수해 올해 9월 공사를 완료했다. 23일부터 신축 도라전망대에서 관광이 가능하게 됐다.신축 도라전망대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9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기존 도라전망대에서 동북쪽으로 207m 떨어진 곳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143㎡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전망대에서 부족했던 휴게시설과 카페테리아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또한 신설
28일 저녁 6시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 로비에 40~60대의 남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본 행사는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다과회 시간을 6시부터 가지기로 한 것이다. 고양 ROTC 가족 비목 음악회는 ROTC 가치창조와 문화행사로 비목 작사가인 한명희 전)국립국악원장(2기)과 이기웅 열화당 대표(2기)를 초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박영호 사무총장(28기)의 사회로 진행되었다.정종기 고양 ROTC 총동문회장(22기)은 인사말을 통해 “50여 년 전 화천의 한 깊은 계곡에 이름 없는 비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