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1948년 제헌국회 이후 국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처럼 파렴치하고 비도덕적이고 비정상적인 후보를 마주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 더구나 실형을 받거나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서 치르는 선거는 지금껏 본 적이 없다.민주당 이재명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가 되어 방탄복을 겹겹이 껴입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하지만 온 집안이 입시 비리로 부인은 4년 형을 살고, 본인은 징역 2년의 실형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조국 혁신당’이라고 자기 이름을 넣어 당을 만들어 비례대표로 출마하
[고양일보]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비상이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총체적으로 위기다.여당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10여 개에 가까운 혐의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다. 양대 정당 모두 비정상 상태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전국적인 인물로 만들고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몸집을 키워줬다. 민주당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존재감이 돋보이게 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대통령
[고양일보] 영원한 재야(在野) 운동가로 알려진 장기표가 지난 11월22일 가칭 ‘특권폐지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1945년생으로 만 78세의 장기표는 그동안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을 폐지하자는 ‘특권폐지국민운동’을 벌여 왔다.하지만 아무리 길거리에서 외쳐도 법으로 만들지 않고선 해결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신당을 창당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 없었던 움직임이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따른 이합집산의 정치 회오리가 한바탕 몰아칠 것이다. 2024년 총선을 앞두
[고양일보] 우신구 전 고양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일 중앙선관위원회 결정에 따라 국회의원이 됐다. 이로써 고양시에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다.1950년생인 우신구 의원은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 위수령 반대 시위로 제적되기도 했다.우 의원은 지난 10월 7일 신원식 의원이 국방부장관에 임명, 관례(국회의원·국무위원 겸직은 가능하나, 비례대표 의원은 국무위원에 임명되면 관례상 의원직 사퇴)에 따라 10월 13일 사직서를 제출, 10월 31일 본회의에서 사직서가 처리되어, 제21대 국회의원직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지난 20일 진행된 ‘2023년도 청소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탁공모사업의 관리가 부실하다’며 감사를 요청했다.천 의원은 “최근 5년간 진행된 위탁공모사업이 선정부터 평가까지 수많은 문제점이 많다”며 “실제로 단체가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오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등급을 받았다”며 평가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2021년도에 특별과제로 선정돼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드론 관련 사업은 사업추진 성과, 사업 평가 등이 기재되지 않았으나, 이 단체는 80점대
[고양일보] 지난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6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몰려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고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엿새 뒤인 8일, 이번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 대한 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80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석했다.김기현 당 대표와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 그리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었다.지난 6개
[고양일보] 김종혁 전 중앙일보 국장(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거주)이 13일 국민의힘 '정진석 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됐다.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이하 ‘상임전국위’)는 이날 오후 제8차 회의를 열고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 6인 임명 건을 의결했다.앞서 정 위원장은 비대위원으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전주혜 의원(전남 광주, 비례대표)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경기, 원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서울, 원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서울,
[고양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난 8일 고양시에서 40여 명의 고양시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모임은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 초청으로 고양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이준석 사수다(사사로운 수다)”라는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정) 청년 당원들이 당 대표에게 묻고 싶었던 다양한 질문지 중 이 대표가 무작위로 뽑아 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양시(정) 당원협의회 당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김현아 위원장이 고생 많다고 해서 제가 오늘
[고양일보]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고양시병 조직위원장에 김영환 정 장관을 승인했다.그동안 고양시병은 김영환 전 장관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마한 이후 올 1월, 2월 조직위원장을 공모했으나, 선임하지 못하고 다시 7월에 3차 공모했다.지난 7월 23일 마감된 3차 공모에서는 김영환 전 장관(고양시병 전 조직위원장)과 현역 비례대표인 허은아 국회의원이 지원, 지역 및 중앙 정가에서도 그 결과에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국민의힘은 지난 8월 5일 지원자 면접을 통해, 김영환 전 장관, 허은아 의원, 홍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예비경선에서 36살의 이준석이 4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했다. 2위 나경원(29%)과 3위 주호영(15%)을 큰 표 차이로 이겼다. 가히 혁명적 사건이다. 과거의 패러다임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야 정치인도 놀라고 국민도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26살에 정치판에 들어와서 10년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3번이나 떨어진 하버드 출신의 젊은 피는 비례대표라는 편한 길 대신 지역구인 노원병에서만 3번 떨어져서 정치의 쓴맛부터 배웠다. 국회의원 경험이 전혀 없는 이준석의 당 대표 1위라
[고양일보] 17일 국회에 손실보상법이 상정되는 가운데, 당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리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삭발 결의식을 가졌다.이날 삭발 결의식에는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을 비롯해 윤영석·한무경·양금희·엄태영·윤주경·김형동·배현진 의원이 참석해 최 의원을 격려했다.삭발 결의식을 마친 최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국가의 차별로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죽어가고 있다고 선언한 뒤 정부·여당의 소급적용 반대는 소상공인들에게 큼직한 대못을 박았다고 단언했다.특히 최 의원은
[고양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22회를 맞은 장애인지도자대회는 매년 장애계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를 선정해 장애인단체의 과제와 역할을 제시해왔다.올해는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소리 질러! Shout!”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전문가의 정책적 제언과 장애인 비례대표와 함께 핵심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0년 장애계가 함께
[고양일보] 국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친환경 청정사업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친환경 청정사업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경우에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의결을 얻도록 하고,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구성을 현행 당연직 위원 외에 유역관리·수질보전·환경행정 등에 관한 전문가를 포함하도록 하여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심의에 전문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
[고양일보] 롯데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롯데쇼핑 57%, 롯데케미칼 85% 각각 줄었다. 지난달 26일 총 600여개 계열사 전체 임원 자리 중 20%(130개 안팎)를 줄였다.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하이마트)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1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위기인 롯데그룹에 시각장애인 안내견 문제가 터졌다. 지난달 29일 롯데마트 서울 잠실점에서 매니저가 교육 중인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퍼피 워커(puppy walker, 안내견 훈련 자원봉사자)’의 출입을
[고양일보] 현행법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정부・지자체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버스를 일정 대수 이상 운행하려는 자에게 우선적으로 운송사업 면허를 줄 수 있으며, 저상버스 등을 도입하는 운송사업자에게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하지만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전국 평균 도입 비율이 26.5% 수준(‘19년 기준)이고, 충남은 9.3%에 그치는 등 도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이에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시장·군수 또는 도지사가 교통약자
[고양일보] 국어 단어의 한자어 비중이 70%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한자를 병기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현재 초등학교 국어 교과용 도서의 55%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지만, 학생들이 한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이로 인해 문장력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단어에 대한 세대 간 이해도 차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 증대를 위해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용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이
[고양일보] 교통행정기관이 기준적합성심사를 하는 경우 미리 교통약자 관련 법인 또는 단체가 참여하는 심사제도를 마련하고, 연안항 등의 여객시설에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이 대안 반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 교통약자가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등을 이용할 때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
[고양일보] 저작권자에게 분배되지 못한 저작권보상금 누적액이 841억원, 저작권보상금 징수·분배 과정에서 보상금수령단체가 떼간 관리수수료는 478억원이나 된다.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말 기준, 총징수액 2608억원 가운데 67.7%인 1767억원은 저작권자에게 분배됐지만, 32.3%에 해당하는 841억원은 미분배된 것으로 집계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가 관리 중인 교과용도서·수업목적·수업지원목적·도서관보상금에 대한 보상금 누적징수액
[고양일보]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사업인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작년 예산 집행률이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동 사업의 저조한 실집행률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지원 대상을 만 12세에서 49세(작년에는 39세까지였음)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 위계층 장애인으로 확대했으나, 장애인 이용 가능 시설이 부족하고 이동차량 지원이 안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받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예산집행
[고양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년간 235개소 거점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지원된 국민 세금이 약 2조 1,14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원된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비가 약 7,500억 원, 지방비가 약 1조 3,645억 원 이상 지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1년에 평균 약 920억 원이라는 막대한 국가 예산이 23년간 꾸준히 지원된 사업이지만 이에 합당한 사후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김예지 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