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인공지능 시대, 메타버스 시대의 생존과 성장 전략을 화두로 던진 남주헌 세명대학교 교수(산업디자인학과)의 『창의인간』 (도서출판 미학사) 출판기념회를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3시 30분 경기도 화성 동탄(어로프헤븐베이커리카페, 크리스찬 교회 1층)에서 개최한다.남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남주헌 교수 신작 『창의인간』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필요한 인간 유형을 ‘창의인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창의인간이
[고양일보] 남주헌 교수(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인공지능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창의인간』(도서출판 미학사) 책을 출판했다.남 교수는 저서에서 창의인간은 덕목으로 바른 사고와 판단 그리고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는 ‘정학(正學) 정신과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 공존과 공생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행하는 봉행(奉行)이 있어야 한다는 정학봉행(正學奉行) 정신을 주장하고 있다. 또 이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로 실천하는 사람이 미래를 선도한다고 강조한다.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하여, 저자는
[고양일보] 경기도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14일 행주산성 충장사(忠壯祠)에서 열린 권율 장군 영정 봉안 고유제 및 제430주년 행주대첩제에서 초헌관으로 봉행했다.행주대첩제는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지 중 한 곳으로 충장공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의식이다.제430주년 행주대첩제 봉행에 앞서 진행된 영정 봉안 고유제는 정부표준영정 심의 기준 및 역사 고증을 거쳐 새롭게 제작된 권율 장군 영정을 봉안하고 알리는 의식으로, 김영식 의장이 두 제례 모두 초헌관을 맡았다.이날 행주대첩제는 안동권씨 종중, 권율사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 북한산 사기막골 골안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효자동 산신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이승기 통장협의회장, 양재관 효자동장, 조종철 위원, 윤형길 위원 및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등 마을주민 20여 명은 제수를 준비하고 사기막골 군부대 내에 위치한 골안으로 들어가 산신제를 진행했다.산신제는 커다란 바위 뒤쪽에 작은 상을 차려 산에 사는 정령들에게 올린 후 김귀영, 윤형길, 김한모, 양재관이 헌관을 맡아 제사를 지내는 형식으로 치러졌다.제관들과
구자현 발행인: 우리삶속에서 과거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너무 중요한데요 우리나라 마지막 황세손과의 추억 그리고 석전대제로 국가무형문화재를 받고 물질문명이 극에 달하는 시대에 YCN 유림방송에서 인간의 사람됨에 대해 방송을 하시는 이상명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이상명 대표: 교수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공부한 결과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이수자가 됐습니다. 유교 경전에 관심을 가지고 독학을 하면서 사람됨의 교육(인성교육) 등 다양한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제85호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 증자,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북한산 자락 사기막골 안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효자동 산신제’를 지냈다.이날 산신제에는 양재관 효자동장, 이승기 통장협의회장, 조종철 위원, 윤형길 위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제수 준비에 나섰다.커다란 바위 뒤쪽에 작은 상을 차려 산에 사는 정령들에게 올리고 이승기 통장협의회장, 윤형길 위원, 양재관 효자동장이 헌관을 맡아 제사 형식으로 산신제를 지냈다.제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소망지를 배부해 각자의 소망을
[고양일보]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재위 1389~1392년)을 추모하는 고릉제가 덕양구 원당동 고양왕 고릉묘역에서 20일 거행됐다.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회장 안재성)가 주최하고 공양왕릉제봉행위원회(회장 최경순)가 주관하는 공양왕 고릉제는 조선의 유교식 제례뿐만 아니라 고려의 불교식 제례인 영산제도 함께 거행하고 있다. 이날도 인도 영취산에서 열렸던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 모임을 재현하는 상징적인 의식인 ‘영산재(靈山齋)’부터 이뤄졌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는 홍고와 신중작법, 도량게, 법고무, 살
[고양일보] 파주 심학산 약천사가 13일 국태민안 남북통일 기원 및 호국영령·유주무주 고혼천도를 위한 ‘영산재’를 봉행했다.약천사의 영산재는 파주 심학산에 위치한 약천사 절터가 6.25 전쟁 당시 꽃다운 젊은이들이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이며, 그로인해 희생된 수많은 군·관·민들의 영혼이 어둠속에 묻힌 채 고이 잠들지 못하고 있어, 약천사의 회주이신 허정 큰 스님의 뜻을 받들어 군·관·민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뜻으로 영산재를 진행하고 있다.‘영산재’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석
[미디어고양파주] 파주 심학산 자락에 있는 조계종 지장기도 참회도량 심학산 약천사가 10월 13일 6.25 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들과 인연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영산대재를 열고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영산대제를 6월부터 준비해온 방용수 약천사영산재추진위원장을 만나 영산재를 봉행하게 된 배경과 행사 준비상황에 대해 물었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 심학산 약천사가 10월 13일 남북통일기원 및 호국영령 천도를 위한 영산재를 봉행한다.대한불교 조계종 지장기도 참회도량인 심학산 약천사는 개산대제를 맞이해 유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달래고 민족화합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들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인연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영산대재를 연다.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이다. 영산회상의 제불보살에게 공양을 올리는 의식으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의 경지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15일 엠블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의료기관 원내약국 개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고양시약사회는 차병원그룹의 국제여성병원 ‘글로벌라이프센터’ 복합건물 1층에 약국 임대를 추진한다는 논란과 4개 층을 근린상가시설로 확정하고 이 단지에 약국 입점 진행 중으로 관측하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이은 상급종합병원 원내 약국 개설 음직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김은진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회원들 앞에서 권익을 수호하고 봉사하겠다”면서 “‘당당한 약사, 함께하는 약사회’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가 낳은 대선현(大先賢)이신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의 유덕을 기리는 제31회 율곡문화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법원읍 동문리 파주이이유적지와 운정 호수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율곡문화제는 ‘어제를 만나, 더 빛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함께 향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사상의 큰 터, 파주’라는 주제의 기념강연회를 통해 율곡선생은 물론 벗이자 대학자였던 우계 성혼 선생, 구봉 송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민속문화협회와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단기4351년 개천절제천례봉행’이 10월 3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단기4351년 개천절제천례봉행에는 초헌관에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아헌관에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 종헌관에 이근종 법사랑 고양·파주보호관찰위원장이 참여했다.초헌관으로 참여한 유한우 일산동구청장은 “하늘이 열리고 홍익인간의 이념을 널리 알리는 단기 4351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제천례의 초헌관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개천절 제천례 의식을 통하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누리길(둘레길)은 모두 14개의 코스가 있다.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6.97km/소요시간 2시간 20분), 제2코스 한북누리길(6.5km/2시간 10분), 제3코스 서삼릉누리길(8.28km/2시간 15분), 제4코스 행주누리길(11.9km/3시간 20분), 제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3.7km/1시간 10분), 제6코스 평화누리길(11km/2시간 30분), 제7코스 호수누리길(6.24km/1시간 25분),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7.25km/1시간 50분), 제9코스 고봉누리길(6.72km, 2시간 30분), 제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8일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영릉에서 효장세자(영조의 맏아들) 제290주기 및 그 비 효순왕후 조씨의 제267주기 제향이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영릉봉향회 주관으로 봉행되었다.영릉은 불과 10살 나이에 요절한 효장세자의 왕릉과 그 세자비의 왕비릉이 함께 있는 쌍릉이다.쌍릉의 주인인 효장세자와 그 세자비 효순왕후는 사후에 두 차례에 걸쳐 추존됐다.영조가 사도세자를 폐위한 후 당시 세손인, 정조의 왕위계승 정통성을 위해 사도세자의 죽은 이복형인 효장세자의 양자로 정조를 입적시켰다. 이후 정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자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7일 화정동 중앙공원에서 ‘제16회 고양연등문화축제’가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난타공연, 경품 추첨 등 식전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인 봉축요법식과 제등행렬에는 30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도원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장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석가세존의 사바세계 강탄하심을 일심으로 축복 드린다. 바라옵건대 부처님의 혜광과 원력이 법계에 충만하여 일체중생 모두가 크고 작은 고통으로부터 벗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행주서원이 주관하는 행주서원 추향제가 4월 30일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서원에서 열렸다.행주서원 추향제는 권율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향제로 이날 초헌관에는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이 아헌관에는 이현옥 교육문화국장이 종헌관에는 김종옥 행주동장과 5명의 휘하 장수 후손들이 참여했다.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흰돌도당 민속보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백석동 흰돌도당제’가 4월 24일 백석동 흰돌보전지에서 열렸다.‘흰돌도당제’는 250여 년 전부터 백석동의 지명유래가 되고 있는 흰돌을 영구 보전하고 마을의 무해무탈, 풍년 등 주민의 대동평안을 기원하는 제례로써 굿을 하지 않는 동신제 성격을 띠고 있다.이번 제례 봉행은 ∆흰돌 닦기 ∆도당할머니 모시기 ∆제례 봉행 ∆헌작 ∆흰돌 만지기(소원빌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조선 제8대 임금인 예종대왕 549주기, 안순왕후 한씨 520주기를 맞이하여 4월 16일 서오릉 내 창릉에서 봉향제가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가 주최하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주관, 창공릉봉향회가 섭행하는 행사로 전주이씨 후손 및 고양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의 역사를 누군가에게 물어야 한다면? 이런 질문에 손에 꼽히는 이가 이은만 문봉서원장이다. 고양시향토문화회 회장, 고양신문 발행인, 초대 고양문화원장 그의 이력은 그자체로 고양시의 역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양 역사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은 고등학교 재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 수업 숙제로 지역 유물을 찾던 중 발견한 공양왕릉의 부서진 비석을 미군부대에서 시멘트를 얻어 고쳐 바로 세운 것이 계기가 됐다.이은만 원장은 군대를 제대한 이후 20대에 농협조합장을 시작으로 고양에서 자신의 일을 찾기 시작한다. 고양의 전통을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