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지난 14일 1928년생 이하 고령의 국가유공자 총 10분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보훈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본초강목(명나라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엮은 약학서)에도 중풍을 예방해주고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귀한 지팡이로 여겨지고 있다.보훈 청려장을 받은 한 어르신(의정부, 95세)께서는 “나이가 들어 거동하기 불편했는데 청려장 지팡이를 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