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신도시 개발의 뒤안길에 남겨진 50년 된 일산농협창고가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6월 초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209번지에 위치한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창고는 근대문화재인 옛 일산역 인근에 위치해있고 일산 원도심이라는 지역 전통성을 가진 건물이지만 최근까지 방치되어 우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창고를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
[고양일보] 고양시가 신도심 발전에 따라 쇠퇴한 경의선 축을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경의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화전역 – 능곡역 – 백마역 – 일산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재생 사업을 통해 경의선 라인은 드론산업단지, 복합문화공간 등 각각의 테마를 품고 진행 중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마을에 담긴 가치를 보존하고 창조하며 도시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해 서로 상생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고양드론앵커센터’ 착공으로 날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7일 제2회 추경예산안 확정으로 60억 2천만원을 확보, 다음 달 일산농협창고를 매입해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당초 해당 건물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농협 측과 협의했으나 ‘일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매입을 추진해 왔다.토지 1,322㎡와 건물 690.69㎡ 규모에 해당하는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건립돼 50살을 맞이한 역사적 건물이다. 과거 양곡·소금 창고로 활용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장소다.앞으로 이곳은 ‘복합문화예술창작소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