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16일 보건복지 위원회 2020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19로 진료업무가 위축되는 추세이나, 도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설립목적을 다시 새기며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방재율 위원장은“경기도의료원의 설립목적은 도민 건강을 위해 양질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중추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코로나 19로 지난해에 비해 의료원의 외래, 입원환자 및 진료수익이 많이 떨어져 있지
[고양일보] 보건복지부는 11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 증진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314명에 대해 훈·포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만 62세), 기초생활보장 유공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현주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강병권 관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직능단체에서 민관 사회복지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특히 아동학대예방, 실종아동찾
[고양일보] 학대를 받은 장애인들을 위한 피해장애인 쉼터가 전국 17개 시도 중, 12개 지역에만 설치되어 있고, 성별이나 연령 구분 없이 입소시켜 2차 인권침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쉼터 퇴소 후 자립 비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장애인 쉼터는 13개소로 경기도 지역 2곳을 포함한 12개 지자체에서 설치되어 있다. 경남, 세종, 인천, 광주는 올해 안에 문을 열고, 전북은 2021년까지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쉼터 수의
[고양일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돌봄·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부정하게 수급했다가 적발된 금액이 최근 4년 새 2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금액은 약 107억 3098만원이었다.연도별 적발 금액을 보면 2015년 1억 5406만원, 2016년 6억 8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우울증세)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젊은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진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우울증 진료비 현황’을 보면 젊은 층의 우울증 진료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10대는 지난 2016년 2만2540명에서 2019년 4만1626명, 20대는 같은 기
[고양일보] 장애인이 충치치료를 하려면 1년을 기다리고 전신마취비 40만원을 내야 한다. 장애인 치과병원 특성상 일반치과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운영도 어렵다는 이유로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가 제대로 안돼 있기 때문이다.장애인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에 취약하고, 일부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전문인력 및 전신마취 시설이 없는 치과에서는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
[고양일보] 코로나19 휴교로 급식 못 먹는 아동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올해 결식아동 예산이 작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식아동 예산은 2,286억원으로 작년 1,734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결식아동 예산은 증가하고 있는데,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소 중 3분의 2가 편의점 또는 제과점인 것으로 파악됐다.전국 47,887개 가맹점 중 편의점·제과점이 35,677개소로 66%를 차지했고 일반·휴게음식점 10,187개소(2
[고양일보] # 자폐성 장애를 지닌 10살 A군, 정신장애가 있는 엄마로부터 반복적으로 폭행을 당했지만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중증 자폐성 장애로 타인을 해칠 수 있어 입소를 거부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A양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라는 조치만 받았다.# 지적장애가 있는 14살의 B양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제대로 돌봄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이것도 모자라, 아버지로부터 수시로 폭행을 당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분리
[고양일보] 지적장애 3급인 20대 A씨의 지인은 A씨가 어머니의 남자친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을 알고 재작년 10월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권익옹호기관이 타인의 개입을 꺼리는 어머니를 설득하는 데 애를 먹었다. 결국 권익옹호기관이 피해자에게 연락을 시도한 것은 학대 신고 접수로부터 6개월이나 지나서였고 피해자는 이미 가출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였다.장애인 학대 의심 신고 접수 뒤 72시간 내 현장조사 원칙이 지켜지는 비율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고양일보] 최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생후 한 달 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임신 전·후로 발생하는 우울증 관련 안타까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최혜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난임 부부나 임산부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4곳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지난해 3,835명이 6,793건의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2019년 상담·관리 인원을 살펴보면, 총 3,835명의 상담자
[고양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장애인 의원의 대체 의사표결 방식을 인정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증인의 건강상태, 장애 등으로 인해 기립이 어려운 경우, 기립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현행 국회법은 표결 시,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표결로 가부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투표기기의 고장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기립표결로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기립이 어려운 일부 장애인 의원은 기립표결이
[고양일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지만 마취진료를 받기까지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시술환자 수는 5,574명으로 15년(2,577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부산센터의 경우 전신마취 시술환자 수가 15년 261명에서 19년 792명으로 3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입소문을 타고 구강진료센터를 찾는 장애인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보건복지부는 장애
[고양일보] 왕성옥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은 “고독사 예방은 사회적 책무”라며, 대표발의 한「경기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이는 최근 가족해체, 노후파산, 취업난 등으로 가족 ․ 친지 및 지역사회와 고립되어 살다가 홀로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제안됐다.조례안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 ․ 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도민
[고양일보] 보건복지부가 내년 장애인 활동지원 단가를 올해 1만3500원에서 1만4020원으로 올리고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가산급여 대상자를 3000명으로 확대하고, 단가도 1500원으로 50% 인상한다. 또 중증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액을 25만4000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중증장애인은 장애등급 1급과 2급, 3급 중복장애인을 말하며, 3급 중복장애란 3급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유형의 장애가 더 있는 경우를 말한다.보건복지부는 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대상자를 올해 4000명에서 9000명으로, 방과
[고양일보] 아동학대 행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매년 75%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교직원 등 대리양육자에 의한 아동학대 행위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발생 건수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발간해 8월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19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는 2018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2019년에 처음 발간하여 올해로 2년째다. 연차보고서에는 △아동학대 예방정책의 추진 실태 및 평가결과
[고양일보] ‘성인발달장애인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 29일 고양시 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고양발달장애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학업을 마친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발달장애 관계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가 ‘발달장애인 낮 활동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에 직면한 장애인 서비스 종사자들의 고민을 짚으며
[고양일보] 장애아동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장애아동들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6개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4,369명 중 장애아동은 16개소에서 27명(0.61%) 밖에 안된다. 다함께 돌봄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고양일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방재율(고양2) 의원이 선출됐다.13일 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재율 의원은 총 투표수 136표 중 128표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방재율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원님들의 고견과 집행부의 지혜를 모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2일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원 초청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경제노동위원회), 방재율(제1교육위원회), 소영환(농정해양위원회), 원용희(도시환경위원회), 남운선(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기획재정위원회), 왕성옥(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원과 지역경제계 대표로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을 비롯해 정문갑, 구성자, 강우람 부회장, 김옥희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김상욱 청년CEO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
[고양일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일 국회정론관에서 빈곤노인기초연금보장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줬다 뺏는 기초연금' 개선을 위한 예산 증액을 국회에 촉구했다.심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기초생활수급 노인 40만 명은 매달 기초연금 30만원이 입금되지만 같은 통장에 입금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상의 생계급여에서 30만원이 삭감돼 줬다 뺏는 기초연금이 되버렸다”고 지적하고 “빈곤 노인들이 ‘받았다 빼앗기니’ 기초연금 때문에 오히려 노인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형평성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보건복지위원회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