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 학부모회는 학교 후문 쪽 체육관 벽에 어린이들의 동심이 담긴 예쁜 벽화를 그려 학생들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등굣길을 선물했다.정발초등학교는 일산 신도시 건설과 함께 지어진 30여 년 된 학교이다 보니 지역의 명문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되어 낡은 곳이 있었다.특히 학생들이 등교하며 바로 마주하는 후문엔 체육관 건물이 바로 앞에 있어 등교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는 의견이었다.이에 정발초 학부모회는 학생들이 좀 더 밝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벽화 그리기 작업을 계획하게
[고양일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마을기록 사진 전시회 『일산동 마을이야기』를 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지하 1층 빛뜰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억으로 기록하다'란 부제로 △일산동의 하늘, △타임머신을 타고 벽화마을을 가다, △후미진 곳의 아름다움, △기록된 풍경, △50년 역사의 일산 농협창고, △과거와 현재의 중첩 등 6가지 소주제로 꾸며진다.앞서 복지관은 지역사회 재개발사업이 한창인 일산1·2동의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마을기록가 모임 '마을다미
[고양일보] 고양시 주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동 청사 2층 열린 회의실에서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주교동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별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2023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교동은 지역총회 개최 전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주교동 온라인 밴드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사전투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총회에서 ▲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약산마을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했다고 밝혔다.건강마을 만들기는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 5월에 1차 프로젝트로 약산마을경로당에 건강담은 벽화그리기를 실시했고,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약산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약해져 있는 약산마을 어르신 20여명에게 치매예방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치매의심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고양일보] 고양시 삼송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삼송마을 골목 환경정비를 위해 노후담장 벽화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마을의 오래된 벽화들이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채는 바래서 흉물스럽게 변한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삼송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문화경제분과회원 5명이 처음 제안했다.첫날은 오래된 벽화를 사포로 밀고 끌로 긁어내며 갈라진 벽은 퍼티로 메꾸는 사전작업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정리된 벽에 배경색을 칠하고, 셋째 날에는 삼송마을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스텐실 시공으로 마무리했다.임현숙 주민협의체 문화분과장은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 시설인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재능기부로 근대문화유산 고양 일산역 전시관 벽면 약 23미터(m)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활동동아리 유성 중·고등 청소년 13명과 동국대학교 벽화동아리 페인터즈 대학생 70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벽화 작업은 5월 7일(토)부터 5월 15일(일)까지 주말 4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디자인은 독립열사, 손기정 선수, 역무원, 증기기관차 등 옛 일산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표현됐다.옛 일산역은 19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기준)는 지난 11일(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약산마을경로당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 및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한 환경의 마을을 건강마을로 변화시키고 마을복지공동체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건강’을 주제로 하는 약산마을경로당 벽화그리기는 5월 2일(월) 벽 물세척과 밑색칠 작업, 5월 11일(수) 도안그리기 및 1차 채색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14일(토) 마무리작업
[고양일보] 고양시 관광정보센터 벽면에 지난 12일 조성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벽화가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일대를 한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M의 생일에 맞춰 지난 12일에 조성된 벽화는 완성되기 전부터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덤으로부터 주목받아 왔다.작가인 오예슬 벽화 전문 아티스트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시민들이 고생한다며 커피와 간식을 챙겨줬다. 시민들의 따뜻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이날 CM 벽화 외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여러 점이 함께 공개됐다.이재준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모한 ‘고양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고양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본 색다른 고양의 매력을 찾아내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총 329점의 사진과 영상작품이 접수됐다.시는 관광 전문가, 사진 및 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6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주제별로는 일반사진 45작품, 일반영상 10작품, 특별사진 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일반주제 사진 부문 대상은 고양시의 대표적 관광지 북한산의 만경대를 촬영한
구자현 발행인: 청소년 때부터 자신의 삶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쉽지 않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도 전과를 하는 경우도 많고요.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생각한 모습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나만의 독특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진 정다혜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감정을 그림 속에 넣으려고 노력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림에 생동감이 있습니다. 그림은 언제부터 그리기 시작했나요?정다혜 아티스트: 사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렸죠. 모래에다 그리기도 했죠. 집안 곳곳에 연필이나 색연필 자
[고양일보] 김광철 연천군수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희망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선정위원회는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1000명의 청소년 온라인 선정위원들이 직접 투표해 4명의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김광철 연천군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김광철 연천군수는 청소년의 활동, 복지, 보호 환경이
[고양일보] 의정부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백석천 대형 명품벽화사업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공공미술 프로젝트 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를 위해 지역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의정부시는 국비(80%) 및 시비(20%) 총 4억여원을 투자하고 백석천 일대[호동교 ∼ 무명교(광장빌딩 인근), 시민교 ∼ 호동교] 하천 옹벽 7
[고양일보] 아마존 열대우림 외진 곳에서 영국과 콜롬비아의 공동 고고학 연구팀이 약 1만2500년 된 선사시대 벽화를 발견했으며 벽화의 길이가 12.87km나 되며 발견 장소는 고대인들의 ‘시스티나 성당’으로도 불린다고 최근 외신들이 전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가 높이 20m의 천장에 그린 세계 최대 크기의 벽화로 유명하다.벽화에는 고대인들의 손바닥 자국이 남아 있고 그동안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볼 수 없었던 코끼리의 선사시대 조상뻘인 마스토톤 등 빙하기에 멸종한 동물들을 보여준다. 낙타과의 멸종 동물 팔래
[고양일보] TV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들의 한국여행기를 다루는 관찰예능이다. 최근 코로나로 여행객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그 대상이 바뀌기는 했어도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사회, 문화, 지역경제 등을 풀어내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는 익숙해서 그 가치를 몰랐던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도시환경, 역사, 문화 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이 대한외국인들의 공통된 의견 중 하나가 바로 도시의 안전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강도를 만날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고, 카페에서 가방을 놓고 화장실을 다녀와
[고양일보] 파주시 월롱면은 지역 주민과 군부대가 함께 진행한 월롱산 정상부 친환경 복원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월롱면은 지난달 26일부터 군부대와 함께 3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월롱산 정상부에 설치된 폐타이어 1만여개를 제거했으며, 월롱면 주민자치회 등 50명과 함께 철쭉을 추가 식재했다.월롱산 정상부에는 30여년간 군 작전용으로 설치한 폐타이어가 방치돼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문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2016년부터 철쭉 10만 주를 식재하는 등 친환경 복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군장병과 함께 향후 5년
[고양일보] 양주시 회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귀갓길에도 밝고 안전한 마을길’의 일환으로 덕정중학교 옆의 마을 담장에 LED 벽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진행한 벽화 그림이 어두운 밤에 시각성이 떨어지고 도시미관 개선을 통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회천1동은 이번 LED 벽화 설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과 덕정도서관 인근 밤거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나타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KT고양분기국사 담벼락에 그린 벽화가 훼손돼 지난 19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양동 벽화사업은 201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2019년에도 고양일고 학생들과 함께 한 바 있다.고양동은 현재 일반 벽화뿐만 아니라 타일 모자이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추진 중이다.2017년 조성한 현 벽화는 벽제관, 영조행차행렬, 중남미 문화원, 100년 역사 고양초등학교를 주제로 완성했지만, 시간이 4년 흐르는 동안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훼손이 심해 복구 작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벽화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창릉교 자전거도로 굴다리 벽화사업’을 완료했다.낡고 어두웠던 굴다리에 ‘흥도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벽화를 그리고, 굴다리 내부 천장에 LED조명을 설치해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특히, 백로 서식지와 농촌・도시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 흥도동의 특성을 표현했고 굴다리 외부 옹벽에는 자전거 서행을 알리는 문구를 표시해 안전을 강조했다.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벽화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지 주변에 무성했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고양일보]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유명한 파주시 광탄면은 미군 부대 이전 이후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젊은 세대가 도심지로 이탈하며 현재는 중·장년층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사업으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표적인 입영 노래 ‘이등병의 편지’ 원작자 김현성 씨의 고향이기도 한 광탄면에 ‘이등병의 편지’를 주제로 파주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앞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은
[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6일 조리읍 장곡1리, 월롱면 덕은1리의 마을정원 현장을 방문해 정원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마을정원 조성을 위해 힘쓴 주민들을 격려했다.공릉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조리읍 장곡1리 마을정원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잡풀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마을 유휴지를 장곡1리 마을회(대표 박성복) 주민들의 노력으로 꽃이 피고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정원으로 가꿔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 곳이다. 월롱면 덕은1리 마을정원은 2019년 처음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이후 2년째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