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창섭(국민의힘, 고양시 갑) 후보는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주최한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고양시민 간담회’에 참석,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지난 2월 7일, 고양시 등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경기 분도를 논의할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가동했다.이는 수도권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창섭 예비후보 역시 TF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고양시의 서울 편입 필요성
[고양일보] 지금은 케케묵은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정보가 통제되고 단절된 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이 사람을 붙잡아 가두어 놓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세뇌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외부와 모든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홀로 지하 독방에 감금시킨 뒤 먹을 것은 불편하지 않게 주었지만, 읽을거리나 들을 거리 그 어느 것 하나도 주지 않았다. 그런 상태로 인간은 외부 상황과 그 소식에 굶주린다. 그리고 듣고 싶어하고 읽을거리를 찾게 된다. 이때 공산주의 이론에 관한 책을 하나씩 집어넣어 주고,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산당에 관한 소식들을 조금씩 알려
[고양일보] 병원에서 의사가 사라졌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하얀 가운을 벗어 던지고 병원을 떠났다. 수술할 환자가 수술을 못 받고, 응급 환자는 병원을 찾아 헤맨다.2035년이면 의사가 15,000명이나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던지고 무책임하게 병원을 떠났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할 일이 아니고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의사들은 증원 반대 이유로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 후에 줄이기는 불가능하고, 의사 수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주지 각심 스님)에서 동안거 해제 일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5,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양산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 길상사 주지 보산 스님 등을 비롯하여 150명의 불자들이 함께 했다.불자들이 모금한 자비 나눔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동안거 해제일 전후로
[고양일보] 출판계에는 쇼펜하우어 열풍이 대단하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와 플라톤뿐만 아니라 동양 철학의 영향을 받은 독일의 철학자다. 나 역시 흠모하는 철학자라 몇 자 적어본다.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은,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 간 일이다. 2004년 늦가을의 14박 15일 유럽 여행이다. 벌써 20년 전 일이다. 지금은 어머니가 연로해서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꿈꾸기가 어렵다.가장 뚜렷한 기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쇼펜하우어가 말년에 살았던 집에 간 것이다. 당시 박물관은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쇼펜하우어의 많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서 전시 프로그램 「멈춤이 있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시민들은 삼송도서관 내 2·3층 복도를 활용해 마련한 전시 공간에서 연중 다른 시민들의 재능기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삼송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오가는 도서관 내 공간을 전시공간으로 꾸밈으로써, 시민들에게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현재 전시 중인 ▲이계진(고양시민, 재능기부자)의‘책 친구’(2~3월)를 시작으로 향후 ▲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전국적으로 맑고 깨끗한 물로 명성이 높은 일산호수공원의 수질 관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호수공원의 수질관리는 호수물이 녹는 2월 하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시는 2024년도 수질관리를 위해 ▲유입원수 관리 ▲호수 저면침전물 제거 용역 ▲원수처리시설 성능개선 ▲나노버블발생장치 관리 ▲정기적 수질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환경신기술공법을 이용한 호수 저면퇴적물 제거는 수질관리의 핵심으로 호수의 물을 빼지 않고도 호수 바닥의 수초와 침전물 등 오염물질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질관리 방식이다.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이영기, 이하 기술원)이 여성 인재 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사업 도모 △기타 두 기관의 발전과 지역 일자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기술원 이영기 원장은“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출산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3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대상단지 선정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동법 시행령(안) 입법예고에 따라 고양시 내 노후계획도시에 해당하는 일산신도시, 택지개발지구(화정·능곡·행신·성사·중산·탄현1,2)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에서 사전컨설팅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신청대상은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내 재건축 추진을 준비 중인 공동주택 단지며 접수기간은 2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지난해 재건축 사전컨설팅 사업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법무부에서 신설·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대해 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청 유치 본격 추진 선언과 함께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 2199만원이다.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주요
[고양일보] 김현아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시(정) 지역구 단수 공천을 받았으나, 22일 다시 단수 공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김 예비후보에 대한 공관위의 단수 공천 안건 의결을 보류하고 공관위 차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국힘 관계자는 "당원권 정지 사유 발생 건에 대해서 '정리가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 '검찰이 수사 중이고 사법적 판단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공관위에서 후보자 소명과 검토를 더 해달라'는 재논의 요구가 있었다"고 했다.한편,
[고양일보]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지난 20일 기호일보에서 주관한 제4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우수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오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도정 주요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오 의원은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 조례」와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제정했으며, 일산대교 통행료를 지원하기 위해 입법공청회를 개최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월 3일 고양특례시의회에 제출했던 ‘2024년도 예산안’과 ‘도시계획조례(용도용적제)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를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고양시 관계자는 “2024년 예산안 재의요구는 시의회 의결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보완이 필요하니 재고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재의요구를 철회했다”라며 “향후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 필수예산 확보 등 조속히 시정이 정상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오전
[고양일보] 고양시민들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CJ라이브시티 공사 중단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이날 경기도의회에서는 이상원 도의원(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사에 대한 시정질의를 통해 “경기도와 사업 주체인 CJ가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고양시민들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신세가 됐다”면서 “국토부가 중재안을 제시했고 CJ가 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힌 만큼 경기도는 조속히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경기북부 K-컬처밸리 사업인 CJ라이브시티가 개장되면 향후 10년간 30조원의 부가가치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배달음식점과 무인 형태로 운영하는 카페 등 총 92개소를 대상으로 23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은 물론 최근 유행하는 무인 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이물(쥐․해충 등)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과 무인카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20일 밝혔다.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www.wetax.go.kr) 와 구청 세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가액으로, 건축물의 구조, 용도, 경과연수별 잔가율 등 개별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시가표준액 의견제출은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지상권자,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이 산정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2023년 8월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수소 버스 300대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다.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비 70억원,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40억원 등 총 110억 원이
[고양일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클린스만 감독이 마침내 경질됐다. 클린스만의 무능으로 한국은 세계 축구계의 웃음거리가 됐고, 이강인이라는 아까운 선수를 잃게 됐다. 클린스만 사태는 지도자의 무능이 어떻게 최고의 팀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세계적인 선수를 오합지졸로 만드는지 보여줬다.한국은 히딩크와 벤투가 어떻게 선수를 관리하고 팀을 만들어 나갔는지 알고 있다.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한국인의 눈에 클린스만의 무능은 일찍부터 예견됐다.클린스만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교활한 미소는 자신의 무능을 숨기는 가면에 불과했다. 전
[고양일보]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9시, 공천 확정 후 첫 일정으로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덕이동 고양현충원을 방문했다.지난 15일 국민의힘에서는 고양병 김 예비후보를 포함, 경기·인천지역 25명을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고양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에서 가장 먼저 공천이 확정됐다.이날 헌화와 묵념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위협이 계속될수록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어렵게 이룩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