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노후 주거밀집지역인 고양시 원당역 주변 재개발사업과 관련,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12일 제37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보고하자 ▲역세권 복합개발계획 반영 ▲조합 설립시 공동시행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보상조치 등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2021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2종 주거지역도 용적률 400% 이상 준주거지역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지난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고양시 기업지원과와 전략산업과의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기업 유치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지원과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일산테크노밸리 내 기업 유치 추진현황 및 투자유치기금 조성에 관한 보고를 하였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전략산업과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연면적 4천935㎡ 규모로 방송·영상·웹툰·K팝 등의 지적재산 콘텐츠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등 재건축 사업 시 단순히 노후아파트단지 개선을 넘어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베드타운으로 상실했던 도시기능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이동환 시장은 27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족한 자족시설과 기반시설의 확충 등이 전제된 정비구역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992년 조성된 일산 신도시는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
[고양일보] 덕양지역 권익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덕양연합회’ 발대식이 지난 18일 오후 4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많은 시도의원, 경제계 인사 등을 포함해 덕양지역의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발기인들은 개회사에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다가오는 인구절벽 시대에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고양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활동을 시민이 주체적으로 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고양시 관내에는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여 대부분 시민이 타 시도로 출퇴근하고 현실이다.
[고양일보] “경기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에 경기도의 86개 권한과 관련 예산을 최대한 이양하고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의 ‘선(先) 규제완화, 후(後) 경기북도 설치’ 요구 도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국립과학관 신청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임태희 교육감은 고양시에 하나뿐인 교육지원청이 주차난과 직원난, 사무실난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열린 제27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 한해를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의 시정으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2023년도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앞선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위한 분야별 시정의 전환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먼저 “전략적 기업 유치와 기업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동력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전환하여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이 지난 2일 고양시 신청사를 백석동 업무빌딩에 이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은 신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에 찬성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 "우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신속하고 간단한 방법이고, 백석동에는 이미 건물이 있어, 시청 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본회의장까지 구성할 수 있는 넓고 층고가 높은 공간도 확보있다"며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자칫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고, 건축비 절감을 통해 수천억원의 유동성 확보와 백석동의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이스라엘 기업유치 핵심기관을 방문,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인구 903만 명으로 서울보다 인구가 적지만 인구대비 스타트업 세계 1위, 미국과 중국에 이은 나스닥 상장기업 세계 3위의 명성을 지닌 나라로, 국가 자체가 하나의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이른바 ‘창업의 나라’다.이동환 시장은 이스라엘 혁신청, 와이즈만 연구소, 바이오하우스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3개 기관을 방문, 각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조
[고양일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고양특례시에서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준공 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24년에서 2027년으로 또다시 지연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시기 지연을 지적하면서 일산테크노밸리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고양시가 ‘집값 반값, 재정 바닥, 교통지옥’ 등의 대명사로 추락한 원인은 바로 ‘말로만 자족도시 건설’을 외쳤기 때문이며, 지난 30년간 인구는 3배, 일자리 창출은 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지난 14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로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고양시의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경제 산업 발전은 경기북부 인근 지역까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며, 경기도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반드시 고양시에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겠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
[고양일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
[고양일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난 8일 고양시에서 40여 명의 고양시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모임은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 초청으로 고양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이준석 사수다(사사로운 수다)”라는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정) 청년 당원들이 당 대표에게 묻고 싶었던 다양한 질문지 중 이 대표가 무작위로 뽑아 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양시(정) 당원협의회 당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김현아 위원장이 고생 많다고 해서 제가 오늘
[고양일보]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2022년, 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2022년은 고양에 참 특별한 해입니다.과거로부터는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이 되고,미래를 향해서는 특례시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30년은 한 사람 일생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긴 세월입니다.30년 전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는외모, 건강 등 거의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고양시도 마찬가지입니다. 30년 동안 참 많이 변했습니다.인구 24만 명에 불과했던 한적한 마을은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가 되었고, 전국 네 곳뿐인 특례시가 되었습니다.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시민여러분 모두의 삶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7월 1일 제8대 후반기 고양시의회는 시민이 꿈꾸는 세상,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지향하며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개원 이후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고양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화전동, 대덕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 회의 시정질문에서 행주나루터 관광활성화 방안, 행주나루 어업시설 조성공사에 대하여 묻고 행주어촌계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행주어촌계 마을축제, 행주어촌계에서 조업한 어류를 재료로 한 행주 어류식당가 조성 등 앞으로 행주나루터가 행주산성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이번 행주나루 어업시설 조성공사
[고양일보]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전문화(畿甸文化)제’를 도입하여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이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 해법 – 천년왕도의 기전문화제 도입으로 시작'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토대로 나왔다.최근 30년 동안 경기도 인구는 제1기 신도시(1990년대), 제2기 신도시 개발(2000년 초)에 의해 약 700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다. 1985년 479만 명에서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윤희정 의원(미래통합당)은 21일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운정 신도시 A35, 36, 37블록 난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윤희정 시의원은 “현재 운정 신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교통, 환경, 교육 다방면에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A35, 36, 37블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윤의원은 “이 구역은 2007년 당시 4층 연립주택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응찰자가 없자 두 번에 걸쳐 용도를 변경하고 층
[고양일보] '베드타운 일산'을 탈피하기 위해 고양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시의 전략 부재로 우수 기업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중앙정부의 ’사업타당성 재검토‘ 결정까지 내려져 빨간 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수요 및 투자 타당성을 심사한 결과 “인근개발계획(창릉지구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수요 및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재검토 결정을 지난 3월 30일 내려 고양시에 통보했다. 중투위 심사는 사업비 200억 이상의 재정투입 사업에 대한 투자타당
[고양일보] 고양시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4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고 고양시갑 선거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진보정당 최초로 4선에 성공했다.고양시갑 선거에서 심상정 후보는 예상 밖으로 미래통합당의 이경환 후보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 결과 9,513표 차이로 승리, 4선에 성공했다. 이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명순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득표수는 심상정 후보가 5만6516표(득표율 39.38%), 이경환 후보가 4만7003표, 문명순 후보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