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햇빛발전소 7호기가 지난 3일 완공되었다고 밝혔다.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발전소를 말한다.시민햇빛발전소 7호기는 고양장애인협동조합(이사장 임재준)이 추진했으며, 시의 협조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0%, 시비 20%를 지원받았다.시민햇빛발전소 7호기는 고양시 장항동 소재 장항야구장 뒤 도로 법면에 설치됐다. 설비용량 206.4kW(킬로와트)에 매년 약 26
[고양일보]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환경의 호소에 대한 응답은 행동뿐”이라며 “기후 위기는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당면한, 촌각을 다투는 생존 문제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절체절명의 화두다”고 강조했다.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발표했다.또한 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고양일보] 고양시는 그동안 민원이 많던 덕양구 마상공원(주교동 313-16)의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법면녹화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녹지 비율이 70%나 되는 공원이만 인근 주택에서 바라보는 공원 경계 법면(法面, 흙을 쌓거나 깎아내어 형성된 경사면)은 칡덩굴·아카시나무 등으로 주변 경관을 해치고 보행을 방해해,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많았다.이에 고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사업비 3억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아 공원경관 전반을 개선하는 법면녹화사업을 시작했다.마상공원 내 마상교 및 마상 배드민턴장 등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3일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3일 저녁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 강매 배수펌프장, 고양 현천 육갑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먼저 이 시장은 폭우 범람 위험이 큰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지점을 찾아 하천 수위를 점검하고 “이곳에 우회관로를 매설하고 체류공간을 조성하여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강매 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살피고, 홍수 때마다 문제가 많았던 장소임을 강조하면서, 추
[고양일보] 지난 17일 고양동종합복지회관에서 ‘고양시민햇빛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월 31일 고양시와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평수)이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옥상에 69.72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이 시설에는 총예산 1억1476만원이 소요되었으며 경기도 보조금 30%, 고양시 보조금 20%, 협
[고양일보] 고양시는 5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부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로 1인당 1만 원씩 총 108억 원에 달한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과 별도로 모든 시민에게 5만 원의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대책에 예산이 집중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노후화된 백석 배드민턴장과 식사 다목적체
[미디어고양파주] 킨텍스 1전시장, 제2자유로 등 고양시로 재산권이 이전되는 시설이나 도로와 관련해 고양시가 재정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킨텍스는 고양시 소유의 토지 위에 설립된 킨텍스 1전시장을 2013년 고양시로 기부채납 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은 지자체 소유의 토지 위에 설립된 건물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기부채납할 것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킨텍스는 2005년 4월 개장한 킨텍스 1전시장을 2018년 6월까지 1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는 1999년 ㈜킨텍스 출자기관인 고양시
고양시환경단체협의회는 3월 27일 공릉천 지영교 일원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2018 세계물의 날 행사 및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릉천네트워크 주최,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협의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제1군단, 9사단, 30사단, 56사단, 제1공병 여단, 11항공단 등 민·관·군 250여 명이 힘을 모아 겨우내 쌓였던 하천 쓰레기 3.5톤을 수거하고 하천법면에 1,000여 주의 개나리를 식재했다.권해원 고양환경단체협의회장은 “공릉천은 10여년 전만해도 3등급 이하의 오염된 수질이었으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