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달 5일간 파업을 이어간 명성운수 노조가 임금 인상폭과 관련해 사측과 의견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칫 2차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또다시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명성운수 노조는 3주간 사측과 집중교섭을 통해 협상을 타결을 이룬다는 전제 하에 지난달 24일부터 지금까지 운행을 재개해왔다. 하지만 별 진척 없이 노사 양측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측은 버스요금이 올랐지만 수익금이 향상되지 않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14만원 초과의 임금인상은 할 수 없
[고양일보] “직장 마치고 보통 당산역에서 1082번을 타고 집으로 왔었다. 1082번이 파업으로 운행되지 않아서 이제 퇴근할 때 9707번을 이용하게 됐다. 그런데 6시에 칼퇴근을 하고 당산역에 기다리다 보면 9707번 버스 속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서, 9707번 버스는 한 두 사람만 겨우 태우고 가버렸다. 그래서 지하철 2호선 타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 홍대입구역으로 갔지만 엄청난 줄이 이어져 있었다.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했다. 줄지 않는 긴 줄 속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울었다.” “버스요
[미디어고양파주] 28일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450원 인상돼 도민은 물론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돼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수도권환승요금제가 적용되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중 이번에 경기도만 버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서울과의 요금 격차가 더 커졌다. 일반 버스요금이 서울이 1200원인데 경기도가 28일부터 1450원으로 올라 요금 편차가 50원에서 250원으로 커지고 직행 좌석 요금도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라 요금 편차가 100원에서 500원으로 커졌다.경기도에 살면서 서울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찌감치 고양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자리도 내려놓고 올인했다. 그 결과 최성 시장의 컷오프 이후 이어진 치열한 당내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민주후보 원팀(김유임, 김영환, 박윤희) 후보들을 의미 있는 격차로 따돌렸다. 당내 경선이 본선 이상으로 치열했던 탓에 상처도 났다. 이 후보측이 경선 막판 최성 시장 측근들의 합류 소식을 전하고 세몰이에 나서면서 원팀 정신을 스스로 깨 버렸다는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당내 경선 후보들이 이재준 캠프에 모이
경기도 청소년 버스 이용 요금 할인폭이 오는 27일부터 일반 성인 요금대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은 2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의 경우 현행 1,000원에서 870원, 좌석형 버스는 기존 1,780원에서 1,520원, 직행좌석은 1,920원에서 1,680원, 경기순환버스는 2,080원에서 1,820원으로 각각 130원에서 260원까지 할인이 확대된다.특히, 경기순환버스의 청소년요금은 일반인 요금 2,600원 대비 30%할인된 1,820원으로 최대 78
'언론을 통해 본 이재준 의원(주교, 성사1·2, 화정1) 의정보고회'가 지난 28일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정재호 국회의원과 윤용석 시의원 등 지역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여해 열린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을 통해 본 이재준 도의원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2부는 신정현 리드미 대표가 진행을 맞으며 토크토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ㆍ초ㆍ중ㆍ고 인근 전자파 문제와 학생들의 버스요금,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등의 지역현안 등의 활동을 의정보고회를 통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