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한 임진각관광지의 주차장을 오는 4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시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돌입하며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21년 12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이어 2022년 10월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부터 평화누리 공원에 이르는 주차장 면적 3만2,676㎡에 대해 ▲주차면 재포장과 도색 ▲장애인 주차구역, 전기자동차 주차구역 조성 ▲버스 전용 주차구역 조성 등 정비를 마쳤다.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관광객 발빠짐으로 인한 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과 행주산성 등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89개 국가·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시는 문화유산 정책·보존팀을 구성해 국가 유산의 원형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고양의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한국 대표 성곽유산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방경돈)이 여름철 수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수로 준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일산동구청은 우기에 대비해 마두동 1029번지 보행자도로 일원 산황동 657-2번지 일원 도로변에 위치한 약 320m에 해당하는 배수로에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빗물받이 1,200개소에도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낙엽,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아울러 강우에 따른 지반 연약화로 발생한 포트홀 410건에 보수를 진행하고 도로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 절삭포장을 실시했다.일산동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토사물 피해를 입은 소개울 마을 정비를 위해 지난 1일 민·관 합동으로 호우 피해 복구에 나섰다.6월 28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호우로 인해 고봉산에서 각종 토사 및 나뭇가지가 소개울 마을로 쏟아졌다. 토사물 피해를 입은 거리를 정비하기 위해 각 직능단체와 동 직원, 구청 지원인력팀이 마을을 청소했다.시민안전지킴이 부대장 이상철은 “갑작스러운 호우에 도로가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함께 복구하며 마을 주민의 단합 및 봉사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남기준 중산2동장은 “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왕연우)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7일, 상습적인 침수 및 범람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우 피해신고가 자주 접수되는 관내 빌라, 자연부락인 수역이마을 배수로 및 도로 빗물받이 주변을 정리하고, 지방하천 인근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해마다 상습 범람이 우려되는 수역이마을 사근절천은 하천 주변 예초 작업을 통해 배수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왕연우 성사1동장은 “장마철 주민 피해 없이 무
이정욱 어르신 (1924년~)8.15 광복의 기쁨을 진정시킬 새도 없이 다시 맞닥뜨린 비극, 6.25명동 한복판에서 방송이 계속 흘러나왔다. “휴가 장병은 조속히 귀대하라”1950년 6월 25일, 평화롭던 일요일이었다. 사촌 동생과 같이 명동으로 책을 사러 나간 길에 느닷없는 방송을 듣고 온몸이 경직됐다. 일제 강점기하에서 겪었던 그 살벌한 형국과 다시 맞닥뜨릴지도 모른다는 경계심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중앙대학교 2학년 다니다가 6.25사변이 터졌다. 전쟁이 터지고 고향으로 내려오던 그 날 6월 27일 한강 다리가 폭파되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경기도 시·군 도로정비평가’에서 A그룹 1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우수 시·군은 춘계평가 30%와 추계평가 70%를 합산한 최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결정하는데, 고양시는 A그룹(50만 이상) 10개 시·군 가운데 1등을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부천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시·군이 포함된 A그룹에서 평가를 받았다.평가 방법은 배수기능이 저하된 도로 및 배수로의 정비, 동절기 제설장
[고양일보]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주교화훼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고양시는 총 사업비 26억 7000만원 중 국비 18억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노후온실의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지난 ‘19년 원당화훼단지가 대상지로 선정돼 올 12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이번 ’21년 사업 대상지로 주교화훼단지까지 선정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정영안 구청장은 지역 현안 및 2021 본예산과 관련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로드체킹(road-checking, 현장점검)에 나선다.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구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감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지난 18일 중산동 등 관내 8개소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공원 시설 노후로 인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만큼, 주변 보도・놀이시설・조명・배수로 등 관련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했다.이어 21일에는
[고양일보] 파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봄철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제설로 인해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위해 수립한 ‘2020년 연간도로정비계획’과 세부계획인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병행해 왔다.특히, 시민들 생활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제2자유로 탑골지하차도 인근 등 25개소 연장 20.5km를 중점적으로 재정비했으며 학교 앞 도로환경 및 통학로 개선을 위해
[고양일보] 국가관리 시설물로 인한 손해는 국가가 배상하도록 되어 있다. 이처럼 국가(지방자치단체 포함)가 관리하는 시설물은 영조물이라고 하는데, 먼저 영조물과 공작물에 대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영조물에 대하여 대법원은 “행정주체에 의하여 특정목적에 공여된 유체물 내지 물적 설비를 지칭한다”고 판시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국가배상법 제5조의 영조물은 대체로 학문상 공물에 해당하는 유체물로서 인공적, 자연적 시설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국가배상법 제5조에서 공공의 영조물은 행정조직법 또는 급부행정법에서
[고양일보] 파주시가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약 11억원을 확보하고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다고 22일 밝혔다.이 지원사업비 11억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17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이천리 군부대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 ▲웅담1리 배수로 정비 ▲군부대 주변지역 구거정비 ▲동문1리 마을안길 정비 ▲파평산대대 진입로 정비 ▲웅담1리 마을안길 정비 ▲1사단 신병교육대 화단 조성 등 7개 사업이다.특히, 무건리 사격장으로 많은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법원
[고양일보] 25만㎡ 규모의 화훼전문생산단지인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현대화된다. 경기도는 앞서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노후화된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을 현대화하는 방안을 제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2020년까지 노후온실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도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46억원이 투입되며, 정부는 32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4억원에 대해서는
[고양일보] '신언서판'이 현재도 필요한 것이냐 묻는다면 ‘그렇다’가 답이다.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 않은가? 용모가 바로 ‘신(身)’이다. 그리고 언변, 말주변 좋은 것이 ‘언(言)’이고, 반듯한 글씨체인 ‘서(書)’, 마지막이 판단력을 뜻하는 ‘판(判)’이다.면접은 단순한 (학생부, 자소서) 서류 내용의 확인, 지원자의 의사소통능력 파악뿐 아니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류평가를 통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능곡동의 주요 민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지역구 도의원, 고양시 관계부서 공무원, 경찰서 관계자가 모여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용희(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24일 주관한 ‘능곡동 민원의 날’ 행사에는 능곡동 각 통별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해당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능곡동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능곡동 민원의 날’ 행사에는 원 의원을 비롯해 최웅근 능곡동장, 김수영 통장협의회장과 각 통장들, 고양시 철도교통과, 덕양구 안전건설과, 고양경찰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상반기, ‘창릉천․공릉천 푸른숲길 조성사업’ 등 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45억 원을 확보했다.특조금은 그 용도를 제한해 경기도가 31개 기초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고양시는 ▲창릉천․공릉천 하류부 숲길 ▲탄현동 도로․인도 정비 ▲침수방지를 위한 펌프장 설치 ▲축구장․공원․도서관 시설 개선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했던 사업에 도비 45억 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이 중 창릉천․공릉천 숲길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맑은하천 푸른숲길 조성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한류월드와 한류천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2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원용희‧고은정 도의원, 김미수‧김서현 시의원 등 고양시 의원, 국장급 간부들과 학계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특히 고양시 일산신도시는 분당신도시와 비교되며 시간이 갈수록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잃었다. 자족기능의 필수 요건인 기업과 일자리가 부족했던 탓이다. 한류월드 내 CJ라이브시티, 고양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
[미디어고양파주] 북한산성 행궁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24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열렸다. 2007년 사적 제479호로 지정된 북한산성 행궁지는 조선 숙종 때 임금이 임시로 거처하기 위해 북한산성 내에 지은 궁터이지만 1915년 산사태로 인해 모두 훼손되고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북한산성 행궁지는 북한산성 등산로 입구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등산로 입구에서 행궁지로 가는 중에 대서문, 중성문, 중흥사가 위치해 있다. 북한산성 행궁지를 종합 정비하기 위한 로드맵은 2017년 12월 착수 보고회 때
[미디어고양파주] 한류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고양시 방안(관련기사)에 대해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가 한류천 수질개선을 위해 도출한 최적안은 일산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물을 한류천에 내보내 하천유지용수로 사용하겠다는 안이다. 한류천의 더러운 물을 관을 통해 하류에 있는 일산수질복원센터까지 보내고, 일산수질복원센터에서 한강으로 방류되던 물을 재이용수로 활용해 다른 관을 통해 수변공원 상류로 내보내는 방법으로 결정한 것. 1일 평균 10만 톤의 2급수를 재이용수로 만든 후 상류로 올려 보낸다면 한
[미디어고양파주]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은 1947년 탄현면 만우리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전쟁을 맞은 4살 때에는 임진강을 건너 죽현리로 피난했다가 다시 탄현면으로 돌아와 초등 시기를 보냈다. 집안은 여느 집처럼 가난했다. 우 원장의 아버지는 소작농으로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천석꾼이 되어야지”. 어린 우 원장의 마음속으로 되뇌던 말이었다. 하지만 장성한 우 관장의 행보는 그의 의지와는 달리 열렸다. 당시 파주지역의 가장 큰 금융기관인 새마을 금고를 창설했다. 이후 탄현농협 이사, 민자당 탄현협의회장, 단양 우씨 정평공파 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