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20일(수) 한강풍어와 고양시의 행운을 기원하며 황금장어를 한강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신비한 물고기 황금장어 한강행주 방생제’를 열었다.이번에 방생한 황금장어는 지난 10월 1일 행주어촌계 박찬수 어민이 김포대교 아래 한강고양시 수계에서 산란기를 맞아 이동하는 장어를 잡는 중 포획한 황금빛을 띈 55cm 길이의 장어로, 한강에서는 처음으로 잡혀 크게 화제가 됐다.행주어민들은 황금장어의 황금빛이 부와 재물을 상징하는 만큼 길조로 여겨 당초 영구 보관하여 시민들에게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어민과 주변 의견을 수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