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6·10 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고양시가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두 번째 행사로 6월 10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특별전시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양시민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10민중항쟁 등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한 행사이다. ‘민주의 그루터기를 평화의 아름드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분들에
2022년 5월 18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특별열차 편으로 광주에 내려갔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대통령이 되기 전 보수당 후보로 5.18 민주 묘지를 찾았을 때는 추모탑 접근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함께 참배하였다. 보수당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 것은 5.18 기념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립5·18민주묘지는 1993년 김영삼 정부 때 새로 조성됐다. 그동안 광주 5.18 민주 항쟁은 국민 누구도 마음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8일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에서 ‘5·18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5.18.~6.12.)의 첫 행사다. ‘5·18의 세계사적 의미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5·18이 한국의 민중 항쟁사에서 지니는 역사적‧세계사적 의미를 철학자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김 교수는 “5·18 항쟁공동체는 국가폭력에 의해 타인이 고통 받을 때 그 고통에 대한 응답으로 결속된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권리와 이익이 아니라 남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를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으로 정하고 ‘민주의 그루터기를 평화의 아름드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양시는 2019년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지자체 최초로 매년 5월~6월을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으로 정하고 기념 및 추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주화운동 기념 기간 동안 기념식,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교육과
[고양일보] 고양시 19개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5.18.~6.12.)에 맞춰 관련도서 북큐레이션 「민주의 그루터기를 평화의 아름드리로」를 5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2022년 고양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 슬로건이기도 한 「민주의 그루터기를 평화의 아름드리로」 북큐레이션에서는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화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며 시립도서관 자료실 내 도서 전시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구자현 발행인: 대한민국은 어느 지역이나 향우회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고양시도 예외는 아닌데요. 대략 호남인이 45만명 정도가 고양시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제34대 호남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정육만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덕양구에서 한우물씽크 대표로도 있습니다. 호남인으로 고양시는 얼마나 오랜 기간 사업을 하셨나요?정육만 회장: 36년 정도 됩니다. 고양시는 저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한우물씽크에는 대표로 6년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작년부터 제34대 회장에 취임을 하셨는데요. 코로나19로 활
[고양일보] 요즘처럼 굵직굵직한 특종뉴스에 시달리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그 모든 것이 시한폭탄과 같은 폭발력을 지닌 사안들이기 때문이다.옵티머스와 라임펀드문제, 월성원전 관련 감사 때 산업통상자원부 444개 문서폐기, 검찰개혁과 공수처 문제, 부동산정책 문제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추·윤 갈등으로 표현되는 검찰과 법무부의 샅바싸움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마주보고 달려오는 폭주기관차를 중앙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의 심정일 것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가 권력의 최고층에 있는 분들의 무책임어 더욱 간담을 서늘케 하는
[고양일보] 6.25전쟁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가?‘1950년, 남침, 피난, 인천상륙작전, 휴전’ 등의 명시적이고 역사적인 사실 중심의 단어들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소년병, 전쟁고아, 객사, 전사자’ 등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단어들을 덧입혀 생각해보자. 14세~17세라는 어린 나이에 강제 징집되어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 소년병들, 폭격으로 폐허가 된 집주변을 서성거리며 울부짖는 부모 잃은 아이들, 3여년간의 긴 전쟁 기간 동안 굶주림과 추위에 몸부림치다 객사한 피난민들, 전쟁터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간
경기도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정문 앞과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오월걸상’을 설치했다.
[고양일보] 유은혜 현 교육부총리겸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병)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가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라며 여당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상성 예비후보는 23일 그의 페이스 북에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며 “일산지역에 낙하산을 내려 보낸다면 이는 일산 주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생사고락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진정한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이 20년을 고양시에서 살아
[미디어고양파주] 故 장준하 선생(1918.8.27~1975.8.17) 44주기 추모식이 17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장준하공원에서 개최됐다.장준하 선생은 1944년 일본군에 징집돼 중국 쓰저우(徐州)지구에 배속됐으나 6개월 만에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 미국 전략정보국(OSS)에서 특별군사훈련을 받고 국내에 특파됐다. 일본의 항복으로 중국으로 복귀한 뒤 1945년 11월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귀국했다. 광복 이후 잡지 ‘사상계’를 간행, 민주화운동에 활발하게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투옥됐으나 옥중에서 제7대 국회의원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6‧10 항쟁 32주년 기념식이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고양시는 ‘민주화운동 기념기간(5월15일~6월15일)’을 설정했고, 이날 행사는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김훈래 (사)고양풀뿌리공동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문명순 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박원석 정의당 고양을 지역위원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남운선‧신정현‧김달수 도의원, 윤용석‧장상화‧박소정‧정봉식‧김덕심‧문재호‧김서현 시의원, 허신용 고양시 자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지난 3일 홍중희(62)씨를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임용했다. 고양시 첫 전문임기제(가급) 공무원이다. 고양시는 최성 시장 재임시기인 지난해부터 관련 임용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임용은 이재준 시장 취임 이후 이뤄졌다.대외협력보좌관은 여론수렴, 갈등조정, 언론홍보, 정책추진 등 이재준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급 상당으로 임기는 1년, 재임용을 위해서는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관련 임용과정은 최근까지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고양시가 전문임기제 채용은 공고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행안부 인사분야통
봉사조직으로 변화 선언한 호남향우회 올해 취임한 최훈석 고양시호남향우회장(55)은 원당지회 회원으로 시작해 지난 32년간 향우회 활동을 놓지 않은 호남인이다. 그가 활동한 기간도 고양시호남향우회의 역사와 정확히 일치한다. 그런 그가 취임 이후 위기감에 빠져 있다고 한다. "변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젊은 회원들이 늘지 않는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 가장 끈끈한 조직으로 평가받는 호남향우회라지만 그것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한다. 최 회장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봉사를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영준찬바람이 불던 때가 얼마 전 같은데, 벌써 6월이 목전이다. 6월을 앞에 두면 국가보훈처 직원들의 마음은 분주해진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인데, 국가보훈처 입장에서는 6월이 일종의 성수기인 셈이다.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 된 것은 6월 6일 현충일과 6월 25일 6·25전쟁 발발일 등 의미 있는 기념일이 모두 6월에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호국보훈의 달은 우리나라의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국난극복 과정에 발생한 상처를
고양시에서 문을 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전국에서 가장 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평가받는다. 18일 개관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축사가 관심을 끌었다. 자승 스님은 수탁기관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이날 자승 스님은 “최성 시장은 미래를 꿈꾸고 이 나라를 이끌어갈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몇 개월 동안 진면목을 보여 왔다"며,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0대 21대(대통령선거) 밑거름으로....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큰 잠룡이 고양시에서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격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