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30일도 안 남았다. 국민의 정권교체 여론은 55%를 넘고 정권 유지 여론은 35%대로 많은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인 이재명과 윤석열 모두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못 받고 있다. 야권후보인 윤석열과 안철수의 지지도를 합쳐야 정권교체 비율에 근사해진다. 전통적 양당제에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후보 단일화 없이 확실하게 당선되기 어렵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는 6.29 민주화 선언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대통령 직선제 선거였다. 야당 후보 김대중과 김영삼은 서로 양보 없이 각자
[고양일보] 국민의힘이 당을 정비하고 인적 쇄신을 한다면서 단행한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이 오히려 잡음만 일으키고 원칙(原則)과 기준(基準), 절차(節次)를 무시(無視)한 교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교체는 빈 껍데기 인척 쇄신에 불과하고 사심(私心)을 자진 자들이 내 편 내지 내 지분 챙기기의 모양새라는 평가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원외 위원장 12명에 대해 교체하기로 의결했다.지난 8월 발족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올린 14명의 경기도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권고’ 당무감사 결과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