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풀어야 하는 난제 중 하나는 이미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소규모 기업인들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산구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릉 신도시에 반발하는 움직임과는 또 다른 덕양구에서 불거지는 문제다. 28일에는 덕양구의 주민들과 기업인들을 총망라한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가 고양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에는 ▲창릉동주민대책위(위원장 노명철) ▲주민보상대책위(위원장 박영규) ▲창릉지구기업비상대책위(위원장 문해동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지구 내에 있기 때문에 강제수용 대상이 되는 영세기업들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영세기업들로 꾸려진 ‘고양 창릉지구 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는 27일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발대식과 총회를 가진 비상대책위에는 고양창릉지구 내 물류업, 제조업, 유통업 등 영세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문해동 기업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는 창릉 지구 내에 소유한 토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과 임대한 토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