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임기 내 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에 집중해, 세수 많고 자산가치 높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향후 4년간의 고양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라크 하바니야 등 국내외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하고 연구한 도시전문가이며, 취임에 앞서 도시·교통 분야 학자와 전문가,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형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출범을 뒷받침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
과정은 불안했지만, 결과는 아름다웠다. 오세훈과 안철수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아주 드문 경우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과 자살로 서울시장을 다시 뽑는 보궐선거다. 오세훈과 안철수와 박원순이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을 두고 다시 만났다. 세 사람의 관계는 기묘하다. 10년 전 오세훈은 민주당의 전면적 무상급식에 반대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선별적 복지’를 주장했다. 시장직을 걸고 주민 투표를 제안했다. 민주당의 ‘투표 안 하기 운동’ 등 적극적인 반대로 투표율이 미달하고 오세훈은 시장직을 내려놨다. 자신이
[고양일보] 진보당 고양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영주)는 30일 고양교육지원청앞에서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 조기실시와 수업료감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진보당 고양지역위원회와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 고양평화청년회, 고양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송원석 전교조 고양중등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학을 가기 위한 내신성적의 이유만으로 등교해야 하는 모습이 한국 교육의 명백한 모순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며 “경기도 교육이 한때는 혁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교육을 선도했으나
[고양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최근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22년 센터 가동을 위한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은 민선7기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1년 동안 행정절차를 밟아왔다.김포는 농업생산기반이 갖춰져 있고 도시인구의 증가로 학교급식의 원활한 공급체계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이에 따라 친환경 무상급식 취지에 맞는 공적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김포 우수 농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설립이 추진됐다.센터는 농가의 접근성이 좋고 모든 학교로 식재료 배송도 용이한 양촌읍 누산리에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 시군 자치단체가 경기도와의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2일부터 경기도 내 고등학교 대상의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고교 무상급식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재정 도교육감의 공약이다. 475개 고등학교, 학생 36만4354명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고교 전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약 1404억746만원이다. 지원 범위는 내년 2월 29일까지 한 한기분 교내 점심 식사로, 지원 일수로 따지면 80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체 예산의 분담비율을 ▲각 시군 35%(약 491
[미디어고양파주] 기초지자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경기도 매칭사업 매칭비율을 개선해달라는 목소리가 높다.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는 8월 6일 경기도의 일방적인 3:7 매칭비율을 7:3으로 재조정하여 매칭사업 증가로 인한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해달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협의회는 이날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제88차 정례회의에서 의결한 결의문을 통해 “기초지자체의 재정 사항은 다양한 지출과 복지비 예산의 증가 등으로 점점 열악해지고 있으나, 광역자치단체는 기초지자체의 열악한 사정은 염두에 두지 않고 소위
[미디어고양파주]최근 미국의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1월 중순까지 못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려 하고, 이것을 미국연방의회(하원)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고, 미국 하원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당선자들이 대거 당선되어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대통령과 의회, 그리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립하여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한 결과이다.지방정부에도 시장과 의회가 있다. 시장이 대통령과 같이 행정부의 수장이라면, 지방의회는 입법부이다. 시장과 지방의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7월 4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고양시장과 교육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양시장과 교육공감 간담회’는 고양시청과 협력으로 고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적 발전과 고양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협력적 교육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등 각 기관 대표자 28명이 참석해 고양 교육의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논의 내용
‘노무현 정신’ 실현하고 싶어 정치 입문경희참여캠프, 공약도 시민토론 거쳐친환경 무상급식, 미세먼지 해결 노력 김경희 경기도의원 후보(중산·풍산·고봉, 더불어민주당)는 2006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고양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3선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김 후보는 2000년대 초반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활동으로 정치에 참여했다. 지역주의 타파와 시민참여 정신에 끌렸다고 한다. 시의원 도전도 노무현 대통령의 시민참여 정치를 지역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연 300억 재원 필요...예산분담 가능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현재 중학교까지 지원되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김 예비후보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급식은 헌법이 규정한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고양시 3만3,613명의 고등학생들(2018년 3월 5일 기준)이 아직도 한 달 약 9만 원의 급식비를 내고 있다면서 무상급식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만 하남시, 광명시,
지난 4일 본지가 행정안전부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관련 고양시의 재정운용을 비판하는 시민단체 성명서가 나왔다.지역 시민단체 행동하는시민연대(대표 정연숙)는 지난 8일 행안부 재정분석에서 고양시가 전체 '라'등급, 효율성 측면에서는 최하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 2018년 본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은 고양시가 몸집은 비대한데 반해 영양실조에 걸린 것 같은 상태라고 비판했다.시민연대측은 이를 최성 시장의 실정으로 설명하면서 고양시가 부채제로를 선
원용희 시의원이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덕양구에 있는 고양시여성회관에서 ‘생존불안시대 마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 제목은 ‘생존불안시대, 4차 산업혁명과 기본소득’이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서양철학과 정치경제학, 사회 사상사 등을 공부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의원으로 고양시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우리 삶을 방향 전환시킬 시대정신으로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저자 원용희는 1967년생.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왔기에 사회적 약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