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의료접근성을 확대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와 일상 속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로 든든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권역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접근성 확대…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고양시는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내 보건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덕양구 화정동에는 화정, 능곡, 행신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반기 개소한다. 생활SOC 복합건
[고양일보]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이다. 전체 국내 환자의 약 90%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을 중심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발생한다.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권태감,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된다. 이후 오한, 발열과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개인방역수칙의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뎅기열을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과 함께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모기 매개 감염병 4종 중 하나로 지정했다.동남아시아에서 지난달부터 30~40℃를 넘나드는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어 모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뎅기열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실제 뎅기열은 국내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해외 유입 환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해부터 일산동구 성석동 빌라단지 내에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가 공간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소했다고 13일 전했다.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고양시의 무상사용 허가를 통해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쉼터, 문화, 돌봄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웃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는‘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육아 공간과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사무소가 위치해 있는 성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9월 개최되는‘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슬로건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경기도민의 화합・소통・역동성을 표현하고 민선8기 고양시정 슬로건‘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과 경기도정 슬로건‘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아 한글 20
1946년 김정자옥수 지업사의 미닫이문이 빼꼼 열렸다. 사모님은 자동으로 커피포트의 전원을 켰다. 손님 맞을 준비가 됐다는 신호다. 옥수 지업사의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가 누구라도 기분 좋은 대접을 받는다. 옥수 지업사 사모님은 손님에게는 두말할 것도 없고 일면식이 없는 낯선 이도 한결같이 따스한 미소로 맞이한다. 그리고 이내 열다섯 평 남짓, 작은 공간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언제나 열려있는 문 그리고 마실 거리우리 가게는 커피를 비롯해 녹차 둥굴레차 메밀차를 손님 입맛대로 고른다. 빛바랜 냉장고의 문이 열리면 에너지드링크가
[고양일보] 고양시 성사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왕연우)는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성사1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범락)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방역 소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약품 사용방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해마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자율방역단은 해충이 사라지는 늦가을까지 매주 방역 차량을 이용해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취약지를 대상으로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첫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보건소는 국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계절적 발생밀도를 추적해왔는데 6월 2주차에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가 채집된 것이다.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 증감을 결정하기 위해 4월부터 유문등을 이용해 특정지역의 모기를 채집 후 분석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실행해왔다. 고양시는 올해 가장 일찍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확인된 파주보다 10주 늦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흑색 반점을 가진
[고양일보] 고양시는 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발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경우 특히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와 원숭이 두창 뿐 아니라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등 특정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는 감염병도 주요 경계 대상이라고 밝혔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이집트숲모기
[고양일보] 고양시 대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성완)는 지난 14일, 대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운)가 저소득 주민들에게 여름나기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회비를 모아 모기퇴치제 등 여름해충 퇴치 물품 3종을 준비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물품을 전달했다.대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운 위원장은 “대덕동은 오래된 주택들이 많아 모기 등 벌레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다. 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방역물품으로 주민들이 해충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민간자율방역단을 편성하는 등 특별방역 활동에 나섰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민간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맞춤 방역을 시행한다.한편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유충 구제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정연심 어르신 1945년55년 전 우리부부는 전라도 고흥의 외딴 시골 마을에서 이불보따리 하나들고 터덜거리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 순천역으로 와서 서울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기차에 올라 서대전역에 내렸다. 그 날은 내 생애 처음으로 기차를 타본 날이었다. 창밖으로 바라본 선로 주변이 허허벌판이라 간간이 보이는 시골 동네가 내가 처음 본 다른 세상이었다. 다시 버스를 탔다. 차창에 비친 내 얼굴은 잔뜩 겁먹은 얼굴이었다. 남편도 눈을 지그시 감고 의자에 몸을 기댔다. 대전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달랑 당숙뿐이었는데 남편이 대전에서
[고양일보] 고용노동부는 17일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하여 특별재난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하거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고 장애인 고용이 감소하지 않은 곳은 기본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명단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이번에 공표된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민간기업은 총 446개소로 전년 대비 7개소가 증가했다. 장애인 고용에 앞서나가야 할 대규모 기업이나 대기업 집단이 여전히 공표 대상에 많이 포함됐다. 근로자수 1,000인 이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요가를 대한민국에 보급하고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고 명상요가전문가로서 에콜스 요가를 창시해서 국내외에 보급하고, 방송이나 강의 외에도 이천 아쉬람 등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 원혜정 박사를 만나봤습니다.원정혜 박사: 1968년서울에서 태어나 신광여고와 숙명여대를 졸업했고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무엇보다 대학교와 대학원 시절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움직임의 학문을 익히는 동시에 리듬체조와 에어로빅 심판·코치·감독을 거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쇼 2020 시즌2’에서 총 30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행사를 끝맺었다.고양시 29개 업체로 참여한 기업상품 전시부스 29개소에서는 고양이 캐릭터, 학습문구, 냉동식품, 인체공학 책상, 극세사 청소용품, 여행용 캐리어 등 패션잡화, 식품류,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1개소에서는 고양시 기업지원과가 관내 참가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지원 시책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일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전국장애인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문학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아산·천안·대전 등 수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시도함으로서 수상자와 가족, 그리고 시상식에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제는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7주의 응모기간 동안 전국의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고양시에서 20년째 출판사를 운영하는 모아북스 이용길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상표출원 된 도서 《내 몸을 살린다》,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35종)을 출간하여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신종 바이러스들의 변종시대에 예방과 대응책 긴급 업데이트 도서 “바이러스 대처 매뉴얼”을 출간했습니다.구자현 발행인: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이용길 대표: 2000년 초에 출판계에 뛰어들어 20년 동안 건강, 실용, 교육 교양서 등 총 460종을 출간하였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신인 작가
[고양일보]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사장 김성재)는 3일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을 통해 후원된 모금액으로 제1회 장애인권 동화 스토리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매년 장애인권 동화책 제작 및 발간하고 있으며, 2021년에 함께 할 장애 당사자 동화 집필 작가를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자 한다. 선정된 2명의 집필 작가에게는 상금과 동화 집필 작업 및 2022년 동화책 발간의 기회가 주어진다.공모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고 12월 27일
[고양일보] 경기도가 공공임대 주택처럼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산업단지 공급을 추진한다. 임대료를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중소기업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BIX와 내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용지 일부를 임대로 공급할 방침이다. 기존 공급가액의 3%였던 임대료 요율을 1% 이하로 인하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필지를 소규모로 분할할 계획이다.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중소기업인의 제안을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민간자율방역단은 24일 쾌적한 지역 조성을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역활동은 말라리아모기, 지카바이러스 유충 등 해충발생 예상지역인 학교, 공원, 상가, 불당골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수풀이 우거진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강득모 성사2동장은 ”올해는 벌레 퇴치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전염병 없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이 모기, 해충 등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