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들은 8월 7일 이인재 전 파주시장에 대해 ‘고양시민을 고소하는 정치인을 고양시민께 고발한다!’는 성명서를 냈다.시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이인재 씨가 일산서부경찰서에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과 ‘위 사실 유포 혐의’로 보수시민단체 J 대표를 고소, 28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이 씨가 고양시병 조직위원장에 공모하자, 고양시 보수 성향의 다수 시민단체가 이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내면서 시작됐다.당시 시민단체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고양시를 전과자의
[고양일보] 지난 24일 고양희망연대, P-플랫폼.고양, 21c고양시민포럼 등 고양시 대표적인 10여개 시민단체들은 국민의힘은 110만 고양시민을 버릴 것인가? 라며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고양시장 공천후보에 대해 재심사하고 재공천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4년 전 당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의 권력을 행사하여 자신의 개인사무실 여직원을 고양시의원 비례 1번으로 사천(私薦)함으로써 지역원로와 자유한국당원들의 원성을 산 장본인이다. (그는) 공천권을 공공의 가치로 쓰지 않고
또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6개월 후인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상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사활을 건다. 사실을 들이대면 검증이고, 소문과 추측으로 하는 것은 정치 공작이고 음모다. 음모와 검증의 간격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했는가가 핵심이다. ‘~라더라’ ‘~인지 의심스럽다’ ‘~라는 말이 있던데 해명하라’ 등은 내가 의심이 들어 문제를 제기하니 억울하면 해명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난무하기에 정치판에 음모론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
[고양일보]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공사와 관련 있는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인창개발이 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그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지난 5월 13일 현대건설 협력 부동산개발업체인 인창개발은 서울중앙지법에 장외주식 전문 인터넷신문 프리스탁뉴스 이정형 발행인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3천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양시 가좌마을 주민들이 지난 4월 30일 파주시청과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앞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3호선 연장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이날 시위에서 가좌마을주민연
[고양일보] 최근 사회적으로 빈번히 논란되는 아파트 비리 문제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발생했다. 바로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의 비리 의혹이다.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와이시티(이하 ‘일산 와이시티’)는 3기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가 출범한 가운데 관리사무소(이하 ‘관리센터’)와 기존 입대의(2기)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관리센터는 입주민의 관리비를 받아 입대의 의결을 통해 모든 비용을 처리한다. 이런 점에서 입대의는 최고 의결기구다. 따라서 입대의 임원들은 관련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거나 갑질할 가능성이
[고양일보] 정부가 인천 '라면 화재 피해' 초등생 형제 사건을 계기로 돌봄 서비스 이용을 부모가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정할 계획이다.정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 형제 사건의 경우 보호자가 해당 형제를 방임하는 것 같다는 이웃 신고도 있었지만, 보호자가 거부한다는 이유로 이들 형제는 학교·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이에 정부는 눈에 보이
[고양일보] 조국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뒤 달포가 넘었어도 오히려 더 시끄러워지고 있던 10월 초, 대표적인 시민사회운동단체인 참여연대와 경실련이 조국의 사모펀드와 관련한 폭로를 연달아 터뜨렸다.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센터 소장은 지난 10월 1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현재 참여연대는 정관계에 진출한 참여연대 출신자들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어떠한 감시나 비판은커녕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런 일은 조국 사태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시민단체가 본연의
[미디어고양파주] 김완규 의원(탄현동, 일산 1동)은 17일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백석 Y-City 관련 요진개발 주식회사, 요진건설산업 주식회사, 와이씨앤티 주식회사를 상대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나 항소심에서 각하판결을 받은 이유를 따졌다. 김의원은 각하판결의 취지가 ‘원고의 청구에 의하더라도 피고들이 신축하여 기부채납할 업무 빌딩의 대지면적, 바닥면작, 건축면적 등을 전혀 알 수 없고, 업무빌딩의 구조, 형태, 내용등이 전혀 특정돼 있지 아니하여 청구취지 자체가 피고의 채무 내용으로 특정되지
[미디어고양파주] 비리척결본부 본부장을 자임하고 있는 고철용씨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6‧13 고양시장 선거 당시 이재준 시장후보 부인이 돈을 받았다는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이었다. 고씨는 이날 사실을 증명한다는 전화녹취까지 기자에게 전달하며 기사가 보도되기를 원했다. 기자 회견 내용의 충격성에 비해, 그리고 이날 모인 기자 수에 비해 실제로 기자회견 내용이 보도된 것은 소수 언론뿐이었다. 기자회견 분위기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미디어고양파주(MGP)도 이날 기자회견 보도 여부를 놓고 고민이 적지 않았다. 고민 끝에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간의 갈등이 ‘고소’과 ‘위원 해촉’으로 불거지면서, 동 단위의 자치를 이끄는 쌍방간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특히 동장의 주민자치위원(이하 위원장)에 대한 위원 해촉을 두고 그 사유와 절차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자신의 공직선거법 무혐의 소식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 의문을 제기했던 최성 전 고양시장이 시장 재임 당시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를 상대로 수차례 고소를 진행했고, 이도 상당수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1일 “최성 전 시장이 자신을 고소한 사건 두 건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 됐다”고 전했다.최 전 시장은 올해 4월 고철용 본부장이 자신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다수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고소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법률대리인으로 광장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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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일산동구 한 교회에서 집사가 담임목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소인은 교회 재산을 쉽게 처분하려는 정관 변경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가 담임목사에게 미움을 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소인 A씨에 따르면 A씨와 부인 B씨는 최근 10년 동안 성실하게 다니던 교회를 다닐 수 없게 됐다. 이 교회 담임목사 C씨가 이들을 사실상 제명했기 때문.A씨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C목사는 교회 장로 D씨를 불러내 “A집사가 D장로를 감방에 보내고 나도 쫓아내려고 한다. 변호사도 5명 알고 있다고 했다"는 식의 말을
[미디어고양파주] 최성 고양시장 6.13지방선거 당내 컷오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 뒤늦게 일부 구체적인 경위가 흘러나왔다. 최성 당시 고양시장은 관련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검찰수사가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앞서 최 전 시장은 올해 3월 15일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기자간담회를 빌어 자신을 제외하고 진행되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민주후보 원팀' 구성을 비판한 바 있다. 해당 기자간담회 이후 최 시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당일과 익일 두 차례에 걸쳐 '말씀
최성 시장을 비판하면서 SNS에 '독재자' 등의 표현을 사용해 최 시장으로부터 고소당한 조대원 한국당 고양시정 위원장의 항소가 기각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부장 판사 정형식)는 3일 모욕죄로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조대원 위원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을 유지했다. 13형사부는 "(조대원 위원장이)SNS에 적시한 표현들이 사회상규에 반하고, 문장 전체를 보더라도 굳이 그런 내용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앞서 조대원 위원장은 2015년 시민단체 맑은고양만들기시민연대(맑고연)
"공무원 선거 개입 주장, 자극적 허위"당내 경선 앞두고 적극적 대응 나선 듯고 본부장 "대형 로펌 동원 겁주는 것" 최성 고양시장이 3일 법률대리인(법무법인 광장, 담당 변호사 유재만)을 통해 그간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차례 제기해 온 지역활동가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15일 최 시장과 일부 고양시청 출입기자들의 간담회 이후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참조) 최 시장은 3일 언론사에 발송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성 시장
㈜킨텍스, 일산인포 운영자 K씨 고소논란에는 무대응, 풍자에는 법적 대응 ‘일산인포’라는 블로그가 있다. 2016년 5월 첫 게시물을 올린 이래 주로 일산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 이슈와 도시계획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 왔다. 지루한 텍스트보다 인포그래픽을 주로 활용하면서 활동기간이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꽤나 관심을 끌어왔던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주식회사 킨텍스가 이 블로그 운영자 K씨를 최근 고소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킨텍스 홍보팀에 따르면 명예훼손 혐의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
28일 민주당 MB정부 블랙리스트 발표 파장29일 국회 정론관서 최성 시장 기자회견 자청지역 와이시티 특혜설 검증에도 영향 미칠 듯 어제까지만 해도 지역에서 고양시 진보적 청년단체 회원들을 배제하고 블랙리스트화 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최성 시장. 오늘은 블랙리스트의 피해자가 되어 국회 정론관에 섰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공개한 소위 MB정부 블랙리스트 문건이 결정적이었다.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MB정부 블랙리스트 기자회견. 최성 시장과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을, 민주당)이 마련한
최성 고양시장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을 강력히 시사했다.고양시가 최근들어 두차례 보도자료와 해명자료 등을 통해 법적 대응을 거론한 것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최 시장은 게시글을 통해 “요진 특혜설과 관련 수십 차례 법적 자문을 받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한 사안에 대해 5년 넘게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되거나, 시민단체를 겉으로 표방하면서 실재로는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